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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제9기 어린이자문단 출범
– 지난 2009년 개관 동시 1기 출범 ‘어린이박물관 씽크탱크’ 역할 톡톡
– 하반기 ‘한강과 물’ 갤러리 새 단장, 에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 예정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양원모) 제9기 어린이자문단이 지난 15일 발대식을 활동을 시작했다. 올 한 해 동안 활동할 어린이자문단은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30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자문단은 지난 2009년 박물관 개관과 함께 출범했다. 그동안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해 ‘씽크 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출범한 9기 자문단은 박물관 인기 전시인 ‘한강과 물’ 전시장의 새 단장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지난 15일 이날 9기 자문단은 8기 자문단과 함께 <자연으로 그리는 어린이박물관>워크숍을 진행하고 순수한 흙 물감으로 협동 벽화를 그리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박물관 3층 에코 아틀리에를 ‘재활용품 워크숍’ 공간에서 ‘재활용품 및 자연물 활용 워크숍’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 시범 수업의 일환이었다.

어린이박물관은 9기 자문단과의 다양한 시범 워크숍을 통해 올 가을부터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물’ 활용 에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4.17
경기도박물관, ‘2018 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천년경기와 미디어의 만남, in 봄》 18일 개최
– 전시시간, 2018. 4. 18(수) ~ 2018. 6. 24(일)까지
– 소장 유물의 아름다움을 현대 미디어 작가의 창의성으로 조명
– 관람객이 쉽게 문화유산을 이해하도록 구성


경기도박물관(관장 박희주)은 오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2018 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천년 경기와 미디어의 만남, in 봄>을 개최한다.

올해는 경기도가 ‘경기(京畿)’라는 이름으로 불린지 천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이다. 경기도는 예부터 ‘사방의 근본’, ‘왕의 교화가 우선하는 곳’이라 불리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구심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화성, 산성, 왕릉, 도자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과 기술이 집약된 문화유산이 경기도에 있다. 또 성리학, 실학, 양명학과 서학 등 다양한 사상이 꽃피고 개혁정치가, 의병, 독립운동가와 정치 지도자 등 뛰어난 인물을 배출한 곳이 경기도다. 오늘날에도 이곳은 한국의 지식, 생산, 소비 및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경기 천년을 기념해 <천년경기와 미디어의 만남, in 봄>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장 유물의 아름다움과 현대 미디어 예술이 어우러졌다. 경기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현대 미디어 작가의 눈으로 해석하고 창조한 작품들이 중심이다.

전시는 ▲자연에서 일어서다, ▲함께 어우러지다, ▲미래를 꿈꾸다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자연에서 일어서다’는 경기도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다룬 전시다. 경기도에는 도자기와 화성, 왕릉, 원찰 등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화성은 조선시대 최고의 건축물이자, 선진적인 사상과 기술이 낳은 업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경기지역은 형, 색, 질에 있어서 뛰어난 도자문화 생산의 중심지였다. 천년의 삶이 담겨 있는 도자기를 건축적 구조로 풀어낸 <그 안 이야기>는 우리 박물관 도자 유물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주어진 자연에서 문화유산을 발전시키고 비옥한 토양에서 아름다움을 창출한 경기 지역 사람들의 잠재력을 만날 수 있다.

▲‘함께 어우러지다’는 경기 지역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이다. 경기도는 과거부터 전국의 물산과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곳곳에 배어 있다. 사람들의 이상(理想)과 삶의 흔적을 찾아 전시를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꿈꾸다’는 경기도의 미래 모습에 관한 전시다. 예부터 경기도는 한반도 중앙에 위치해 대내외적 교류 협력과 발전의 중심지였다. 20세기 경기도는 식민시기, 전쟁과 분단, 근대화를 겪으면서 남북화합과 국가경쟁력을 주도했다. 현재는 문화, 예술, 정보,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기천년의 역사와 미래> 작품은 경기 지역 사람들의 ‘집단 감성’을 실시간 얼굴 표정의 변화로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목적은 관람객이 경기도 유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가치를 재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공간적 제약으로 천년 경기의 역사를 모두 담기에는 부족함있다. 하지만 전시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물을 선별해 이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상(理想)과 삶의 흔적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8.04.14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통합
지원사업-생활문화, 지역재생》 공모 시작
– 4월 18일 사업설명회 개최
–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접수 진행… 총 7억1천만원 지원
– 지역이 중심이 되어 자원과 사람, 활동, 공간을 연결하고 문화적 활력 기대


경기문화재단은 2018년 ‘지역문화 통합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하고 사업설명회를 오는 18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한다.

‘2018년 지역문화 공모’는 생활문화와 지역재생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생활권 지역현장이 중심이다. 지속가능하고 무엇보다 내가 사는 지역과 도시에 책임지는 더불어 사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 ▲생활문화 플랫폼사업, ▲보이는 마을(지역재생), ▲창생공간 조성 등 세 분야에 걸쳐 총 7억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다.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은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역할의 전환과 확장을 통해 성장하며, 생활문화 공유하는 유·무형의 거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는 스스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생활문화 주체(생활문화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지역 내에서의 성과 공유의 장(축제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한다.

<보이는 마을> 사업은 지역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이슈와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고, 문화적 활력을 찾아가는 문화재생 활동이다. 경기도 내에 쇠퇴하거나 노후화된 주거지, 동네 자투리 틈새 부지를 공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모두 대상이 된다.

활동 유형은 지역이슈&리서치, 개입프로젝트(신설), 마을재생&컬쳐비즈니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지역의 이슈와 자원을 조사하고 같이 함께 할 구성원을 발굴, 네트워크, 문화적 활동을 확장하는 단계별 유형이다. 마을조사(장인, 문화마을 만들기 준비모임, 지역 구성원 네트워크 모임 등)을 비롯하여 지역 자원을 마을자산(생활사박물관프로젝트, 마을잡화점, 간단집수리 등)으로 브랜딩하거나 지역의 버려진 공터를 환경개선 또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는 작업을 기대한다.

<창생공간> 사업은 제작 도구를 갖추고 작업장, 쇼룸, 카페, 라이브러리 등 지역 여건에 맞게 구성된 공간을 시민과 작업자가 함께 공유하고 메이커 활동을 지원 육성한다. 이곳에서 ‘생활기술’을 매개로 한 생산과 연구, 기록, 네트워크, 자립에 대해서 시민과 작업자가 함께 고민하며 제작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활동 유형은 신규 창생공간을 조성하는 것 외에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여러 시제품을 제작, 소셜프로덕트를 유통하고 자립 기반을 시도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발굴된 메이커 작업은 ‘창생 라이브러리’에 축적될 것이며 쇼케이스 전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문화 통합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지역 기반의 활동단체 또는 새롭게 구성하는 프로젝트팀모두 가능하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활동 내용과 역량을 분석하는 진단워크숍을 통해 지역현장이 중심이 되어 수요자 기반에서 필요로 하는 가치를 질문하고 단계별 활동을 설계한다. 과정이 중시되는 <지역문화 통합 지원사업>은 진행과정에서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연말에는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 할 수 있는 전시, 마켓, 축제를 재단과 공동 추진한다. 또한 올해 사업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속지원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지역문화는 재미있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접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매개(intermedia) 작업을 기대하며 지역의 자원과 사람, 활동, 공간을 연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4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이메일(local@ggcf.or.rk)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모지원사업-사업공고(http://www.gg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31-296-1653/ 296-0539)
2018.04.13
실학박물관, ‘실학어린이날소풍-실학꼬마바자회’
참가 어린이 셀러 선착순 20팀 모집
참여할 실학꼬마셀러(Seller)를 선착순 20팀(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모집한다.

실학꼬마셀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필요할만한 물건을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제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산정원에서 진행되는 실학꼬마바자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판매할 물품, 거스름돈,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야 한다. 박물관은 참가자들에게 실학박물관 어린이날 유료체험프로그램 티켓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http://silhak.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579-6010)
2018.04.13
경기문화재단-주한영국문화원 지역사회 청년리더
양성 프로그램《액티브 시티즌》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4월 22일까지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액티브 시티즌>에 참여할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

<액티브 시티즌>은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경기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지난해 2월 문화사업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액티브 시티즌>은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525개의 파트너 기관, 3,600명의 퍼실리테이터, 155,000명의 액티브 시티즌과 함께 6,200여개의 지역사회 사회참여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지역적·국제적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은 대학생·청년 기업가·활동가·예술가·기획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액티브 시티즌>으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5일(1차 워크숍 : 5.28~29, 2차 워크숍 : 5.31~6.2)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중 일부를 선정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사업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자 2인을 뽕아 영국에서 이뤄지는 국제 액티브 시티즌 연수(International Study Visit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를 준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 내 게시판,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4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참가비 무료.
(문의:031-296-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