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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경기만에코뮤지엄 매향리스튜디오 ‘우리들의 농섬’ 전시진행
경기도와 화성시, 경기창작센터는 경기만에코뮤지엄 화성권역 거점공간인 매향리스튜디오에서 오는 9월 3일(일) 오후 5시까지 기획전시‘우리들의 농섬’을 연다.

‘우리들의 농섬’은 앞서 진행된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을 토대로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의미의 전시다. 농섬과 매향리의 아픈 역사와 경기만에코뮤지엄이 추구하고자 하는 역사자원보존 정화와 치유라는 의미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매향리스튜디오의 이기일 작가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협력해 올 7월과 8월에 걸쳐 매회 30여명의 참가자를 구성해 총 4회 동안 역사생태탐방, 정화활동, 포탄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체험 작품과 전문작가의 설치미술을 소재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며 농섬과 매향리의 역사와 상처를 공유하고 섬 곳곳에 널린 포탄 파편과 총알들 주변 갯벌 흙을 수집하여 ‘나의 농섬’을 만들었다.

비극적인 현실과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섬이 희망의 섬으로 변모되길 바라는 일반인들의 마음이 작품마다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 참가자는 “포탄이 즐비한 농섬이었지만 그 안에서 생명을 보았고 또 다른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손으로 탄생한 농섬을 설명했다.

2017.09.01
퀀텀 점프 2017 릴레이 4인전(두번째) : 이수진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두 번째 전시로 이수진 작가의 <먼나무(Ilex Rotunda) 숲에서 갈대와 소나무가 돌에 뿌리를 내리고 돌과 함께 산다.>를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수진 작가는 도시화 과정에 처한 특정 공간에 누적되어 있는 ‘시간성’과 ‘서사성’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간의 의미를 열린 가능성의 상황으로 변화시키거나 재맥락화 과정을 거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치체계의 혼돈과 지향해야 할 가치 지점에 대한 추적과정에 주목한다. 이 과정에서 척박한 도시공간에 신비한 이야기를 불어넣기도 하고 때로는 ‘문화가 다른 타 지역에서 공통의 정서를 찾아 이를 심리적·미학적으로 연결시키는 작업’을 보여준다.

전시 타이틀에 등장하는 ‘먼나무(Ilex Rotunda)’는 제주도나 일본 후쿠오카의 도로변에서 겨울에 붉은 열매를 탐스럽게 맺는 가로수의 이름이다. 어린 시절 작가가 살던 동네 어귀에 심어져 있었던 기억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것은 동시대 자본주의 삶의 흐름 안에서 주요한 상징과 가치가 되지 않는 작은 존재들을 향한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대상들은 빠른 도시화와 현대사회의 프로세스에서 어긋난 박자와 긴장, 잔여물들이 지닌 존재적 가능성들을 시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공간의 근대적 패턴을 연상시키는 반투명의 ‘벽’ 오브제와 현대 사회의 생산, 제조와 유통의 과정에서 버려지거나 제외된 폐유리, 비닐, 실 등의 재료들을 수집하고 재가공한 오브제들을 함께 배치해, 경제적 효용성과 물질적 가치가 없어 현대사회에서 불필요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치부된 요소들의 조합이 이루어내는 ‘미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한편, ‘퀀텀점프’는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연중 기획 전시로,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에 이르기까지 전도유망한 네 작가가 경기창작센터 입주기간 동안 완성한 최신작들이 공개되며, 내년 2월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2017.09.01
경기문화재단, “2017 경기인문학강좌” 수강생 선착순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17 경기인문학강좌’를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문화사업단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31일 까지 경기학연구센터 홈페이지(http://cfgs.ggcf.kr)를 통해 참가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2017 경기인문학강좌’는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강좌가 운영된다. 강의 주제로 경기도 고유성이 강한 것, 경기도에만 있는 것, 경기 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것들이 준비됐다.

강좌는 주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책과 저자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 문화자산에 초점이 맞춰 강좌가 운영된다.

▲삼각산 북한산성(김성태 경기학연구센터) ▲육백년 경기도(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 ▲분단의 섬 민통선(이기환 경향신문 논설위원) ▲옛 그림 속의 경기도(박효은 고려대동아시아문물교류연구소) ▲태초에 술이 있었네(김학민 음식칼럼니스트) ▲한국유교건축에 담긴 풍수 이야기(박정해 한양대 겸임교수) ▲조선사대부의 무덤이야기(김우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이우상 소설가) ▲경기음악(김수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 ▲한탄강(이연섭 경기일보 논설위원) ▲경기도의 성곽(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장) ▲경기 발굴 10년의 발자취(김성태 경기학연구센터) 등 총 12강의 강의가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학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9.01
숲 속에 풍덩 : 경기상상캠퍼스 8월 숲 속 장터 <포레포레> 개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 육기역, 뜻뜻네트워크, BNI, 미랑단이 공동 주관하는 숲 속 장터 <포레포레>가 오는 8월 26일(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포레포레 [forêt forêt]>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들의 창작상품과 기획이 거래되는 장터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 출시 전 이용객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실험적인 프리마켓(pre-market)이다. <포레포레>는 시민들이 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생기를 불어넣는 상상캠퍼스의 상징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8월 <포레포레>는 청년단체인 ‘육기역’, ‘사만킬로미터’, ‘미랑단’이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뜻뜻네트워크’, ‘BNI’가 운영을 맡아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의 공동 기획 행사로 진행된다.

8월 <포레포레>는 ‘숲 속에 풍덩’을 주제로 여름 날 숲 속에서 즐기는 휴식을 표현한다. ‘포레포레 파빌리온’은 나무를 이용해 만든 원형 구조물로 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메이커스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있다.

3D 펜 체험, 핑거니팅, 양모펠트, 숲 테라리움, 반려동물용품, 스텐실 에코백, 오프라인 게임극, 식물엽서 만들기, 이미지 페인팅 등 총 11팀의 메이커스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식용 식물분양과 재배를 통해 9월 진행되는 ‘숲 속의 식탁’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포레포레 마켓’에는 26개 메이커스들의 창작품 거래와 체험이 열린다. 마켓에는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버스킹 팀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포레 사운드’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막바지 더위를 몰아내 줄 ‘포레 수영장’과 다양한 야외 휴식 공간이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의 <포레포레>는 누구에게나 열린 행사로서 창작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특별한 휴식의 장소,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숲 속 장터 포레포레’로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후 <포레포레>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7.09.01
경기문화재단, 창생공간에서 ‘시민 제작워크숍’ 운영
– 지역사회 이슈를 협력제작-협력디자인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시민 연구소이자 공방인 ‘창생공간(maker space)’에서 지역 주민 대상 제작 워크숍을 운영한다. 창생공간은 제작 도구를 갖춘 작업장과 쇼룸, 카페, 라이브러리 등 지역 여건에 맞게 구성된 공간으로 시민과 작업자가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방’을 뜻한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생활기술을 매개로 한 생산과 연구, 기록, 네트워크, 자립에 대해 고민하며 제작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재단은 노령화, 교육, 일자리 등 주요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하여 협력제작 및 협력디자인’을 통한 지역의 변화, 주민 참여 유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해 ‘창생공간’을 기획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수원, 성남, 안양, 남양주에 4개의 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에서 ‘시민 제작워크숍’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에는 오산 미디어랩을 오픈할 예정이다. 추후 재단은 지속적으로 구도심 및 농촌지역에 거점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적정랩 빼꼼>(수원 서둔동)에서는 부유하는 청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발효워크숍(술 빚기, 쨈, 발효 빵 등)을 열고 참가자와 함께 오는 9.15(금) 발효 시감회와 어느 날 가게(마켓)을 추진한다.

<이모저모 도모소>(안양 안양8동)은 시니어 대상으로 매듭, 펠트, 염색, 재봉 관련 기술워크숍과,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 제작하는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어르신 굿즈(goods, 상품)’을 제작, 온라인 판매할 계획이다.

<재미>(성남 신흥3동)에서는 수리수리마수리 목공, 얼렁뚝딱 목공, 행복한 수공예 등 워크숍을 하고, 지역 기반의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월1회 수리마켓을 연다.

적정기술 <공동창공 수동>(남양주 수동)에서는 수동 지역주민의 수요에 따라 농막이나 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이난방, 화덕 제작 워크숍을 추진하며 적정기술을 확산, 공유할 계획이다.

또 창생공간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작은 변화를 도모하며 지역 내 유휴인력인 시니어의 기술력과 예술가의 디자인 기획을 통해 시니어 대상 상품을 개발하며 시니어 여가문화에 접근한다. 간단 집수리와 가구 수리 등 수리문화, 발효 및 난로 기술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기술을 공유하며 문화적 실천을 시도한다.

창생공간의 주요 기능은 커뮤니티 활동의 지속성이다. 지역 멤버쉽 확보 및 시제품 개발 등 재원 마련을 실험하며 제작활동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노인, 주민, 청년을 잇는 ‘공공적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창생공간-뮤지엄 연계 ‘시민연구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뮤지엄을 거점으로 삼아 제작워크숍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미디어 연습을 위한 <기술미디어 워크숍>은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사이버네틱스>와 연계한 기술 놀이 연구실이자 기술에 대한 시적 탐험을 위한 실험실로 스마트폰, 카메라, 라디오 등을 활용한 기술워크숍이 4회 운영하고 있다.

시민제작워크숍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간을 대관하여 모임과 제작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공간 소개는 경기생활문화포털 매생이(http://culture4all.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01
경기도박물관과 힙합이 만나다. “옛 이야기, 힙합! 힙힙힙합!!!”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 옛 이야기를 주제로 자작랩 만들어 공연까지

경기도박물관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옛 이야기, 힙합!힙힙힙합!’을 운영한다.

박물관 특별전시 ‘그 많던 옛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경기도의 옛 이야기를 현대작품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옛 이야기, 힙합!힙힙힙합!’은 경기 옛 이야기를 주제로 노래를 제작하고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11살(초등학교 4학년)부터 19살(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교육 일정은 9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이다. 참가자들은 래퍼 수파사이즈(SUPASIZE)에게 직접 힙합을 배우면서, 자작랩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9월 27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참가자가 준비한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토)부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료(20,000원)로 진행되며, 멋진 공연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블루투스 마이크가 제공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88-5359)

2017.09.01
경기문화재단, ‘제1차 남한산성 옛길 시민참여 도보행사’ 진행
지난 19일 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 옛길 성남구간에서 ‘제1차 남한산성 옛길 시민참여 도보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추진된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옛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노상에 종합안내판, 스토리보드, 방향안내판, 스탬프 함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한 예정이다. ‘제1차 남한산성 옛길 시민참여 도보행사’에는 150여명의 시민 답사단이 조선시대 김정호가 걸었던 원형 노선을 따라 걸었다.

남한산성 행궁 방문자센터 앞마당에서 전통 악기 연주단 ‘모던 금琴’의 가야금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2017.09.01
2017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양평 두물머리 작은 정원 제작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 다양한 컨테이너 가든 디자인을 통해 꾸며 보는 ‘움직이는 강들정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단체 ‘두물머리활짝 협동조합’이 오는 26일부터 2주 동안 두물머리 일대에서 작은 정원 제작 워크숍 <움직이는 강들정원>을 진행한다.

꽃, 다육이, 각종 허브류, 방울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동네 곳곳 작은 틈새에서 가꾸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화분이나 다양한 용기를 이용해 식물을 가꾸는 것을 컨테이너 가든이라 부른다.

‘움직이는 강들정원’에서는 컨테이너 가든의 이론과 사례를 살펴본다. 참가자들은 가드닝의 기본인 흙 만들기부터 정원을 돌보고 가꾸는 일까지 배우게 된다. 워크숍은 8월 26일과 27일, 9월 2일과 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워크샵은 무료로 진행되며 정원을 가꾸고 돌보기를 바라는 동네 주민과 청소년 등 일반참가자 총 15명을 홈페이지(http://doomoolcoop.net/event)를 통해 모집한다.

두물머리 협동조합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동네에서 식물을 돌보고 가꾸는 작은 이야기를 잇고, 직접 동네 정원지도를 그려볼 수 있다. 진행 장소인 두물머리에서 사람과 자연의 좋은 어울림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두물머리활짝 협동조합 010-6757-5927

2017.09.01
경기도박물관, 2학기 청소년 대상 직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우리 역사와의 대화’, ‘조선시대 사대부의 이상과 일상’ 운영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과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 역사와의 대화’는 개인·모둠 활동을 통해 학예사, 보존처리사, 소장품관리자 등 박물관의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을 보강해 운영된다. 강의, 전시 관람, 미션 활동 등을 통해 각 직업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 사대부의 이상과 일상’은 경기도박물관에 소장된 사대부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경기 사대부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흉배(胸背)’와 ‘시호(諡號)’ 등을 통해 사대부의 이상, ‘관혼상제(冠婚喪祭)’를 통해 사대부의 일상을 탐구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교육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환경을 간접 경헙할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꿈과 끼를 찾는 경기교육나눔사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단체접수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 개인접수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2017.09.01
2017년 경기생활문화센터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경기생활문화센터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생활문화센터는 도민에게 열린 문화휴식공간이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 공방 레지던시, 어린이 책 놀이터·청소년 연습실 무아지경 등의 공간 지원과 어린이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경기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은 봄학기(4월~6월), 여름학기(7~8월), 가을학기(9~11월), 겨울학기(12월~2018년 1월)로 나누어 생활 속에서 흥미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들로 진행된다.

어린이 및 가족 프로그램

3~5세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수다>는 구연동화와 함께 진행하는 창의적인 독서놀이 프로그램이다. 가을 학기에는 나와 타인이라는 주제로 ‘꿈에서 맛본 똥파리’(공동체 형성 게임), ‘아빠와 함께 피자 놀이를’(피자이름 짓기 게임) 등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운영된다.

6~7세 어린이 대상인 <몸맘이야기>는 마음껏 뛰놀고 몸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게 몸을 사용하며 창의적 활동을 하는 총 10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친구야, 친구야 같이 놀자!’를 주제로 가면놀이, 물방울놀이, 종이놀이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잘 노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경기생활문화센터의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꼬마 도시양봉가>와 <비밀의 숲 탐험대>는 8~13세 대상 수업이다. 꿀벌정원에서 진행되는 <꼬마 도시양봉가>는 꿀벌을 위한 벌통과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활동이다. <비밀의 숲 탐험대>는 자연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물을 찾아 주어진 생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고,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체 신청만 가능했던 <비밀의 숲 탐험대>는 개인 참여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여 여름 프로그램에 이어 가을에도 개인 참가자 수업을 마련하였다.

신규 프로그램인 <꼬마 농부의 식탁>은 6~10세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의 숲 속에서 열매를 수확하고 요리하는 생태환경·먹거리 수업으로 운영된다. 가을 프로그램에서는 안전한 밥상과 먹거리에 관한 수업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해 온 가족이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요리하는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주민협업 프로그램

<장인발굴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기술을 발견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했거나 살아가면서 터득한 생활의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아 워크숍 진행 및 매거진을 제작한다.

성인 프로그램

가을학기에 신설된 <푸른지대 자전거 라이딩>은 자전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자전거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과 함께 자전거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경기상상캠퍼스 주변을 라이딩할 예정이다.

‘생활1980’ 건물에 위치한 생활 공방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손살이 생활공방>에서는 폐자재를 활용한 목공수업, 인두화, 아로마 캔들 방향제, 가죽공예, 손뜨개, 애완식물, 재봉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수공예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는 경기도민이 제안하는 경기생활문화센터 겨울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지역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는 13세 이상의 경기도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경기생활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정기적 활동을 희망하는 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하고 있다. 총 7팀 내외의 동호회를 모집 중이며 선정된 동호회는 유료대관공간을 월 1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우수 활동 동호회를 선정 시 강사 지원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공간 예약 신청, 생활문화 동호회 지원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031-296-0542, estherg1@gg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