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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2018 경기천년 도큐페스타
경기도미술관 특별전 “경기 아카이브_지금,”
한 달 앞으로 다가와
․ 티저 포스터는 전시 준비과정에서 발굴한 작품과 자료를 홍보 이미지로 활용한 것이다. 온라인과 웹으로 배포하게 될 이 포스터는 총 10점이 제작된다. 왼쪽은 원로 조각가 김광우 작가가 1961년에 생산된 구형 지프 트럭을 수집한 것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인간(우리의 미래Ⅰ)>이란 새 작품으로 제작, 출품한다. 오른쪽은 홍선웅 작가가 수집한 근대 목판화 책 자료 중 월간지 『신천지』 표지 이미지이다. 이번 전시에는 근대 목판화 희귀 책 자료 100여권이 전시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하는 <경기 아카이브_지금,>전이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京畿)’라는 이름을 쓴지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 특별전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창조적 예술을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문화정체성을 ‘신(新) 경기천년의궤’로 집대성하기 위해 방대한 문화예술자료를 조사, 발굴했다. ‘의궤(儀軌)’는 조선시대 국가의 주요 행사를 그림과 글로 정리한 책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도 그런 관점으로 ‘경기 아카이브 북’을 제작한다.

전시주제 ‘_지금,’은 경기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축하는 개념이다. ‘지금’은 찰나(刹那)로서의 순간이다. 찰나의 뜻은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를 말하고, 불교에서는 모든 게 1찰나마다 생겼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생기면서 나아간다고 말한다. 찰나의 순간이 바로 ‘지금, 여기’인 것이다. 경기천년의 ‘천년’도 그 찰나의 모든 순간들이다. 그 순간을 넘어야 경기 미래가 열린다. 그러니 잠깐 그 실체를 ‘잇고(_)’ 살펴보는 순간의 ‘쉼표(,)’가 이번 전시의 주제이다.

전시구성은 “1)문학 분야_쓰고, 2)시각예술 분야_그리고, 3)문화재 분야_홀리고, 4)사상 및 총서 분야_사랑하고, 5)공연 및 축제 분야_놀고, 6)기록자료 분야_모으고, 7)자연, 환경 분야_흐르고, 8)‘경기인’ 분야_살고,”로 짜여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8.08.09
경기도 내 성곽투어 “산성에 오르자!”
2018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 오는 13일부터 신청 접수, 25일부터 성곽투어 프로그램 시작
▶ 강화 강화산성, 안성 죽주산성, 이천 설봉산성, 여주 파사성, 하남 이성산성, 포천 반월성, 연천 호로고루 순으로 총 7곳의 산성 탐방
▶ 경기도의 성곽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 주변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 마련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오는 8월 25일(토)부터 경기도내 성곽투어 프로그램인 “산성에 오르자!”를 운영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성곽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초등학교 자녀를 둔 70여 가족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내 성곽과 자연을 둘러보며 산성에 담긴 역사, 문화적 의미,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2018 “산성에 오르자!”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도내에 소재하는 산성 가운데 접근성이 좋고 관련 설화나 역사적 의의가 있는 7곳의 산성을 전문 강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천년을 기념하여 고려시대와 관련이 있는 산성을 포함하였다. 산성 탐방은 강화 강화산성, 안성 죽주산성, 이천 설봉산성, 여주 파사성, 하남 이성산성, 포천 반월성, 연천 호로고루 순으로 이루어지며, 산성 주변의 문화유적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첫 번째 탐방은 8월 25일(토) ‘왕실의 피난처이자 천혜의 요새, 강화산성’이라는 주제로 강화산성을 찾아간다. 강화산성은 고려의 몽골침입에 대항하여 1232년 고려 고종이 대몽항전을 준비하며 강화도로 천도하고 축조한 산성이다. 이후 조선의 병자호란을 거쳐 근대 서양 열강의 침입에 대항하여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3차 몽골 침입 시 몽골군에게 큰 피해를 안긴 안성 죽주산성을 비롯하여 고구려의 낭비성으로 추정되는 포천 반월성, 산길과 물길을 동시에 내다볼 수 있는 천혜의 요새 여주 파사성, 고구려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연천 호로고루 등을 탐방하며 경기도의 성곽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이해하고 주변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가대상자는 경기도내 거주 성인으로 매회 35명 내외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8월 1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간단한 중식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일정 및 참가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gcf.kr/) 및 전화(031-231-8562)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08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워크숍
‘상상력의 징후 2018’ 참여자 모집
▶ 오는 25일부터 3주간 주 1회, 회차별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
▶ 청년 예술가·예비 문화예술교육자의 예술교육 분야 진입 계기 마련을 위한 워크숍
▶ 독창적 문화예술 활동 전개하는 6명의 모더레이터와 7개의 주제를 다루는 실험적 프로그램 구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스페이스 오매(서울 성수동)에서 8월 25일(토)부터 9월 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워크숍 상상력의 징후 2018’(이하 ‘상상력의 징후’)을 개최한다.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7개의 주제를 다루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경기센터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상상력의 징후’를 관통하는 두 개의 키워드는 ‘감각’과 ‘민주주의’이다. 끊임없이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특성과 폭력적이지 않은 소통 방식의 필요성을 담은 워크숍은 3회차 모두 다른 주제의 실험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상상력의 징후’ 총괄 모더레이터 안태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이사의 ‘문화예술교육에서의 민주주의와 감각’ 강연을 시작으로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의 ‘예술과 기술-보이지는 않으나 연결되어 있는 우리’,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의 ‘걷는 드로잉-문화예술교육으로 공동체를 만나는 방법’, 한국NVC센터 강사 김보경의 비폭력대화 워크숍, 다문화노래 사회적기업 ‘몽땅’의 전 대표 김희연의 ‘아이스 브레이킹-마음의 빗장열기’, 제주춤예술원 김미숙의 ‘몸으로 대화하는 법-몸치美行’ 그리고 생활기술과놀이멋짓연구소 김성원의 ‘근질거리는 손-문화예술교육에서의 만들기’ 등 6인의 모더레이터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으며, 소정의 신청양식 검토 후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31-231-0876, 전 과정 교육비 지원(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