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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경기문화재단, 오는 7일 ‘경기지역 문화재생 전략연구 공유포럼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3시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경기지역 문화재생 전략연구 공유포럼-모여 잇고 짓는 숙의공론(熟議公論)>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법’ 및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2020’ 시행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경기지역 문화적 가치 재발견 및 재창조를 위한 단계별 전략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의 ‘지속적 삶의 조건, 가능한 계획 : 문화재생의 정책적 의의’ 발제를 시작으로 조주연 티팟 대표의 ‘모여, 잇고, 짓는 도민기획자 삼만양성 프로젝트 : 경기지역 문화재생의 전략’,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의 ‘주민의 행동과 청년의 실험으로 다시리 되살림 : 경기지역 문화재생의 전망’ 등을 진행한다. 이어 연구 과정에 참여한 기초문화재단, 유관 기관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토론 및 자유 토론이 계속된다.

재단의 ‘경기문화재단 문화재생 로드맵’은 문화생성 주체인 도민에 주목한 문화재생을 추구하고 있다. 지역 현장탐사와 문화반상회 등을 통해 지역의 수요와 문화 자원을 모아 지역 주민들이 전략을 스스로 설계하고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지역 여건에 적합한 브랜드형·솔루션형·커뮤니티형·플랫폼형 등 유형에 따른 단계별 전략과 지원체계, 주체역량 강화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재생의 출발점은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영역 속의 시민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외부 자원보다는 내부 동력을 북돋는 방향으로 문화재생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행사 개요 별첨

2016.10.31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오는 11월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16 남한산성 국내학술 심포지엄-국내성곽의 보존과 활용’ 개최

– 국내 성곽유산 보존 사례와 문화재 활용사례 발표 및 토론의 장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대학원 세계유산학과가 후원하는 <2016>이 다음달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성곽유산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성곽유산 보존 활용의 방향과 현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역사지구, 한양도성, 강화해양관방유적, 남한산성, 수원화성의 보존관리 사례 및 문화재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최재헌 건국대 교수의 ‘성곽유산 보존 관련 국제원칙과 지향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동주 고도유산부장(백제고도문화재단), 김영수 연구교수(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심승구 교수(한국체육대학교 교양학부), 박선아(문화재보수 기술자), 오선화 학예연구사(수원시 화성사업소), 박동석 서기관(문화재청 활용정책과)이 주제 발표자로 나온다.

토론에는 김우웅 부소장(한국건축문화연구소), 신영문 학예연구사(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 김락기 사무국장(강화고려역사재단), 노현균(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최종규 부원장(한울문화재연구원), 심준용 소장(A&A 문화연구소)이 참여한다. 종합토론은 이혜은 교수(동국대학교)를 좌장으로 <국내 성곽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전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국내 성곽유산의 보존관리와 문화재 활용에 대해 여러 기관의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성곽유산의 보존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포스터 별첨

2016.10.3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 ‘아주 특별한 친구,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 호평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김진희) 기획전시 ‘아주 특별한 친구,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My Awesome Grandparents)’가 전 세계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4회 아시아퍼시픽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알로하의 마음과 함께하는 평화(Peace with the Heart of Aloha)’를 주제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어린이 박물관 관계자 100여 명이 모였다. 평화를 주제로 10여 명의 발표자가 연단에 섰다.

김진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시된 ‘아주 특별한 친구,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기획전시에 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전시 개발 과정과 관람객 전시 평가 소 연구였다. 조부모의 가족 내 중요성과 가치를 파악하고 가족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아동과 가족에게 조부모를 이해하도록 기획한 전시 내용을 설명했다.

세계 어린이박물관의 체험 전시를 선도하는 레슬리 스왈츠 보스턴어린이박물관 부관장은 “주제가 좋은 전시이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시를 활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는 평을 남겼다. 외르크 에트리버그 핸즈온 어린이박물관협회장과 린다 스푸롤 호주 빅토리아 뮤지엄 프로그램 매니저는 “연구 주제가 좋아 향후 전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퍼시픽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는 격년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4년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2018년 제5회 컨퍼런스는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 개최를 검토 중이다.

■ 사진별첨

2016.10.31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1월 1일 영아실(아기둥지) 리뉴얼 오픈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영아실(아기둥지)이 새 단장을 마쳤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1월 1일 영아(36개월 이하)들의 놀이 공간인 영아실을 공개한다.

리뉴얼에 들어갔던 영아실은 ‘아기 새와 엄마 새가 즐겁고 편히 쉬는 곳’을 주제로 재구성됐다. 윤지원 일러스트레이터는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작은 숲 마을’ 벽화를 그렸다. 나무 위에 살고 있는 작은 동물 가족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림책 속 한 장면처럼 벽화에 표현됐다. 안문수 작가는 ‘아기 새 조명’과 작은 목공예 작품으로 공간을 꾸몄다. 나무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작품으로 발산된다. 이 외에도 영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책과 교구들로 채워진다.

이번 영아실 리뉴얼 사업은 한국메세나협회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 지원금과 제이와이북스(대표 박종연)의 기업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영아실 리뉴얼을 기념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영유아(24~42개월)를 대상으로 특별 미술놀이 프로그램 2종을 진행한다. 수요일에 진행되는 ‘퐁~퐁~날아가는 나만의 아기 새 풍선’은 엄마와 아이 손으로 만든 날개를 풍선에 붙여 하늘로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금요일에는 손도장을 찍어 가방을 만드는 물감 놀이 프로그램 ‘손바닥으로 콩!콩! 찍어 만드는 아기 새 가방’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gcm.ggcf.kr)를에서 하면 된다.

■사진별첨

2016.10.31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예술단체 11월 공연 안내

– 발레, 연극 공연예술분야 초연 지원작 2편 포함 총 7편 공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이 지원하는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 지역초연 2편과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연 5편 등 총 7편의 공연이 11월 동안 경기도내 여섯 지역(용인·안산·광명·평촌·가평·과천)에서 펼쳐진다.

지역 초연 2편은 용인과 안산에서 진행된다. 오는 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정형일 Ballet Creative 2016 창작발레 신(新) 도미부인-’이 초연한다. 이 작품은 백제 시대 설화인 ‘도미부인’을 모티브로 한 창작발레다. 과거 여인들의 지고지순한 사랑, 정절과 순결에 대한 관습을 현대적 시각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발레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동작과 구도를 살리기 위해 미니멀하고 세련된 무대와 영상으로 구현했다. 신체의 구조적 조형미가 강조된 안무가 특징이다. 2015 경기공연예술 창작지원 쇼케이스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해비치 아트페스티발 초청작이기도 하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극단 ‘섬으로 간 나비’의 신작 연극 <히킥고모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3포 세대를 넘어 7포 세대라 불리는 청춘을 난세를 뛰어넘는 영웅으로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3년 째 방안에서 생활하던 히키코모리 ‘모리’가 세상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그렸다. 벽산희곡상과 윤대성 희곡상 출신의 김세한 작가와 윤상원 연출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구성과 에피소드들이 재미를 더한다. 극단 ‘섬으로 간 나비’의 음악극 루시드 드림, 무인도 탈출기와 함께 판타지 3부작으로 평가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은 광명, 평촌, 가평, 과천 등 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먼저 오는 4일에는 광명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광명오페라단의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곽신형, 테너 안형렬, 바리톤 이재환 등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국인이 뽑은 최고의 우리 가곡과 작곡가 신귀복의 ‘얼굴’, 정영택의 ‘산이 날 부르네’, ‘옛 친구’ 등을 선보인다.

평촌아트홀에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뮤지컬 ‘용감한 친구들’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제주 섬마을 소녀가 바다 속 여행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노래와 다양한 캐릭터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재미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3일과 24일에는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방타씨의 멋진 하루 시즌2, School’을 공연한다. 평범해 보이는 학교생활을 음악적으로 해석하고 연주한다. 특히 국사 시간에 펼쳐지는 마림바와 태평소 합주는 최초로 시도되는 무대다. 타악 그룹 야단법석의 대표 및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일이 태평소 협연자로 출연한다.

12일에는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진 공연으로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이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면서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ART STAGE 다올, 백현순 무용단, 콜롬비아 공연팀 E&E, 북미 전통 음악 그룹 아파치, 중국 변검무, 러시아 민속무용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다. 과천시민회관에서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신작 ‘소녀 girl’이 25일과 26일 양일간 공연된다. 지난 8월 에딘버러 프린지 참가작으로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12살에 실종되어 위안부가 된 대한민국 할머니 이야기를 우리나라 장례식인 상여놀이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경기문화재단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은 12월에도 5개 공연 내외로 계속된다.

■별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