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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故백남준선생의 저작권 상속자 켄 백 하쿠다(ken paik hakuta)
완공된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청으로 김문수 지사 예방


故백남준선생의 저작권 상속자인 켄 백 하쿠다(ken paik hakuta)씨가 22일 오후 김문수지사를 예방합니다.
켄 백 하쿠다씨의 이번 도지사 예방은 백남준아트센터 건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입니다.
켄 백 하쿠다씨의 백남준아트센터 현장방문은 비공식적인 방문이지만, 백남준선생의 저작권을 상속받은 상속자이자, 장조카로서 백남준아트센터의 완공을 현장에서 축하하고, 본인과 경기문화재단과의 상호협력관계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켄 백 하쿠다씨는 22일(금) 오전 11시30분부터 약 한시간동안 백남준아트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문화재단 전종덕 문화사업본부장 등 재단 관계자 및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청으로 김문수 지사를 예방해 환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20일 오후 현재 확정된 예상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ㅇ 방문일시 : 2008년 2월 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ㅇ 방문장소 :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현장 / 경기문화재단 / 도지사 집무실
ㅇ 세부 방문 일정표
  – 11:30~12:30 백남준아트센터 방문
  – 12:30~14:00 오찬 간담회
  – 15:00~16:00 재단 방문(큐레이터 미팅)
  – 17:20~18:00 도지사 예방(도지사 집무실)


※ 취재를 희망하시는 언론사 관계자 및 취재기자들께서는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개관준비팀(031-231-8507)또는 전략기획팀 홍보담당(031-231-7250)에게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2008.02.12

▶ 2월 5일(화) 홈페이지를 통해서 결과 발표
▶ 문학분야 : 229건 접수, 최종 33건 선정, 1억9천800만원 지원결정
▶ 시각예술분야 : 350건 접수, 최종 75건 선정, 4억6천만원 지원결정


경기문화재단은 5일 지난 97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는 문화예술진흥금 공모사업중 ‘2008년도 우수작품 창작·발표활동 지원사업’중 ‘문학과 시각예술분야’에 대한 심사 결과를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을 통해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2008년도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문학과 시각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문학분야의 경우 모두 229건이 지원을 신청, 최종 심사결과 33건 1억9천800만원 지원이 결정됐다.
또 시각예술분야는 350건이 접수되어 최종적으로 75건에 대해 4억6천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결정됐다.
올해 우수작품 창작·발표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결정액은 6억5천800만원으로 지원사업 건당 평균지원금은 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말 발표한 단체소재지에서 추진되는 사업만 지원결정한 [2008년도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과는 달리 개인활동 및 지역간, 국제간 교류활동도 포함되어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총 579건이 접수되어 108건을 지원함으로써 지원율이 18.65%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지원내역을 보면, 문학분야의 경우 지원결정된 지원사업 33건이 모두 개인활동이며, 시각예술분야의 경우에도 75건중 7개 사업만 단체활동이었으며, 38건이 접수된 시각예술분야의 국제교류활동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추진되는 13개 사업에 대해 지원이 결정됐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예술분야의 지원사업은 [무대공연제작 지원사업]과 통합심사하는 관계로 심사가 마무리되는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지원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담당 : 예술지원팀 서정문 팀장 (031-231-7231)


 

2008.01.30






▶ 각 사업별로 다음달 15일에서 29일까지 공모중…
▶ 기타 자세한 공모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




경기문화재단은 ▲사회취약계층 문화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과 ▲소수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마추어와 전문예술인 지원사업, ▲아마추어 문예동호회 육성과 주민공동체 축제 등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2008년도 문화나눔을 위한 기획공모를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각 사업별로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이 공모하는 기획공모사업들은 모두 8개 분야로 사회취약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형성과 공동체 문화 진작을 위해 1.취약계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종합사회복지관 공모, 2.주민 참여형 마을잔치 주관 공연단체 공모, 3.미술관, 박물관 연계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4.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미술 소집단 공모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소수자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창조적으로 구현하고, 동반자적 관계의 문화를 장려하고자 5.소수자 주제 창작활동 지원6.다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예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7.문화예술 기반시설 활용 아마추어 문예동호회 육성 지원, 8.작은 축제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이상의 사업들은 각 사업별로 2월 15일이나 2월 29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팀에서 접수중이며 기타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231-7252~3)

#붙임 : 각 사업별 세부내용.

※ 각 사업별 세부 내용 요약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게재

1. 취약계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종합사회복지관 공모
 ○ 사업목적 :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향수와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형성과 사회적 이해 제고
 ○ 지원대상 : 경기도內 영구임대아파트단지 관할 (종합)사회복지관
 ○ 지원내용
  • 아동ㆍ청소년 악기교습활동(필수 지원)
  • 조손가정ㆍ한부모 가정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위한 재가 방문 문예활동(선택 지원)
  •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인문학강좌 또는 문화예술강좌)(선택 지원)
  • 극공연과 마을잔치 지원(필수 지원)

2. 주민참여형 마을잔치 주관 공연단체 공모
 ○ 사업목적 : 사회취약계층 주민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 형성을 유도
 ○ 지원대상 : 경기도 소재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 사회복지관 강당 등의 내부시설과 단지내 공터
                       또는 거리에서 극공연과 뒤풀이 마을잔치를 벌일 수 있는 극공연단체
 ○ 지원내용
  • 단체별로 4회 내외의 공연 지원(회당 400만원 내외)

3. 미술관, 박물관 연계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 사업목적 : 경기도 소재 미술관ㆍ박물관과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문화체험활동 지원
 ○ 지원대상 :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운영주체가 ①사회복지법인, ②사단법인,
                       ③재단법인, ④시민단체, ⑤개인 순으로 우선 지원
 ○ 지원내용
  • 박물관ㆍ미술관 연계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청소년의 문화체험활동

4.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미술 소집단 공모
 ○ 사업목적 :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 형성
 ○ 지원대상 :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마을공동체미술을 기획ㆍ실행할 수 있는 미술
                       소집단 (※소집단의 소재지 불문)
 ○ 지원내용
  • 1개 미술소집단별 4개 지역 공동체미술활동 지원(1지역당 5,000천원 내외 지원)

5. 소수자 주제 창작활동 지원
 ○ 사업목적 :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새터민, 장애인, 노숙자 등 사회적 소수자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소수자 문화에 대한 전문예술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 촉진
 ○ 지원대상 : 2008년 9월 5일부터 7일 기간 중에 작품발표가 가능한 전문예술단체 (단체의 소재지
                       불문)
 ○ 지원내용
  연극(마당극 포함) : 소수자 관련 주제 2작품 이상 (최고한도 3천만원)
  ※ 야외공연이 가능한 작품 최소 1작품 선정 예정
  시각예술 : 소수자 관련 주제 그룹창작 (최고한도 2천만원)

6. 다문화활동 지원
 ○ 사업목적 : 문화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창조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소수자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
                       와 소통을 바탕으로 동반자적 관계의 문화를 형성
 ○ 지원대상 :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새터민, 장애인, 노숙자 등 소수자 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단체 및 소모임(집단), 이주민 공동체 등
 ○ 지원내용
  • 문화ㆍ휴식 공간을 겸비한 문화교류 북카페ㆍ아가방 공간조성
  • 다문화가정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예활동 프로그램
  • 다문화 이해 증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놀이, 잔치, 학예발표회, 전시, (가족)캠프 등 각종
     다문화 활동

7. 문화예술 기반시설 활용 아마추어 문예동호회 육성 지원
 ○ 사업목적 : 지역의 문화기반 시설을 중심으로여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 육성
 ○ 지원대상 : 지역의 문화예술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문화예술위원회(기획ㆍ운영위원회)
  1)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 : [문예회관] 소재
  ▆ [문예회관]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위원회 지원
  ☞ 가평, 고양, 과천, 광주, 군포, 부천,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안산, 양주, 양평, 오산, 용인, 의정부,
      평택, 포천, 하남(19개 지역)
  2)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 [문화의 집]만 소재
  ▆ [문화의 집]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위원회 지원
  ☞ 광명, 김포, 남양주, 의왕 이천, 화성(6개 지역)
  3) 문화예술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 기반시설 부재, 예술협회 등만 소재
  ▆ 지역[한예총] 또는 [민예총]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위원회 지원
  ☞ 구리, 동두천, 시흥, 여주, 연천, 파주(6개 지역)
 ○ 지원내용
  • 지역의 문화예술기반시설을 활용한 지역특화 아카데미(또는 시민예술학교) 운영 지원
  •지역 아마추어 문예동호회 연합예술제 지원

8. 작은 축제 지원
 ○ 사업목적 : 세시풍속이나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소모임이나 문화동아리 등이 주체
                       가 되어 기획한 작은 축제를 지원하여 소박하더라도 때가 되면 자신들의 능력
                       안에서 부담 없이 만들고 지켜나갈 수 있는 주기적인 생활문화 축제를 진작
 ○ 지원대상 : 경기도에 거주하는 지역공동체와 소모임, 지역문예단체 등
 ○ 지원내용
  • 세시풍속, 지역에 전래하는 풍속에 근거한 지역문화축제
  •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한 소모임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주민화합형 마을잔치, 마을굿
  • 생활속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촉진하는 참신한 예술축제나 동아리 연합행사 등
  ※ 경연대회, 연예인 초청행사 등은 지원분야에서 제외
  ※ 지역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없는 단순 공연이나 행사는 제외

2008.01.24

 


▶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예술적·장인적 삶을 조명하고 원형을 기록한 영상물
▶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제27~30편까지 4편 dvd 영상물로
▶ 케이블tv q채널을 통해 2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방영


  • 제27편 빛과 바람의 통로 창호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4호 소목장 (김순기)
  • 제28편 자연의 악기, 산과 들의 소리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오세철)
  • 제29편 흙과 불의 혼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 (서광수)
  • 제30편 무쇠, 4대 100년의 모색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김종훈)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기능과 예능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상물인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4편을 제작, 케이블tv q채널을 통해 2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제27, 28, 29, 30편으로,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영상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2월 q채널을 통해 방송된 이후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는 ▲제27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소목장 김순기의 「빛과 바람의 통로 창호」, ▲제28편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오세철의 「자연의 악기, 산과 들의 소리」, ▲제29편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 서광수의 「흙과 불의 혼」, ▲제30편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김종훈의 「무쇠, 4대 100년의 모색」 등 4편이며 전문가들의 예․기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상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는 한국어판과 영어판 두 가지 형태의 dvd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경기도 문화유산의 해외 홍보에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 경기도 무형문화유산의 영상화 사업은 기록뿐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를 전제로 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 재발견 시리즈』는 이번에 제작된 4편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30편이 제작되었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유산의 원형을 기록, 보존하고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도와 문화유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의 대표적인 기획물이다.


 



※ 다음은 이번에 제작, 공개된 영상물의 내용


◇ 제27편 – 빛과 바람의 통로 창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소목장(창호) 김순기의 예술적․장인적 삶을 조명하고 창호 제작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전통한옥에서 창호가 갖는 기능을 살펴보고, 한옥의 미학을 완성시키는 창호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 제28편 – 자연의 악기, 산과 들의 소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인 오세철의 예술적․장인적 삶을 조명하고 풀피리 연주과정과 기능을 영상에 담았다. 현대와 미래에 전승가능한 풀피리의 가치를 재발견 하였다.


◇ 제29편 – 흙과 불의 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 서광수의 장인적 삶을 조명하고 전통 도자기의 제작과정과 기능을 영상에 담았고, 서광수 사기장의 삶과 도자기 제작과정을 통해 전통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되짚어 보았다.


◇ 제30편 – 무쇠, 4대 100년의 모색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김종훈의 장인적 삶을 조명하고 전통 주물 제작방식을 영상에 담았다. 전통 주물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현대 생활에서의 가치와 용도를 전망했다. <끝>


※ 관련 내용 문의
 – 경기문화재단 전통문화실 황순주 전문위원(031-898-7990 교)512)

2008.01.21

▶ 1월 22일(화)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강의실(3층)에서…
▶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어떻게 할까?>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지난 5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과제 모색을 위해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2008년 1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임정희 교수(연세대 겸임교수)의 사회로 ▲이원재 문화연대 공동사무처장이 『지역문화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임재춘 전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이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새로운 네트워크의 전망』을 ▲한국종합예술학교 이동연 교수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행과제』에 대해서 ▲백승대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또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팀 강지은 사무관과 안성달팽이학교 이기원 교장, 광명 하안문화의집 민병은 관장 등이 함께하는 토론이 계획되어 있어 발제 및 토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문화재단 문화교육팀(담당 : 양종남  031-231-7264)으로 신청하면 된다. <끝>

2008.01.21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예술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시행한 『2007 경기도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동 조사는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총 826명의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알앤에이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문학, 미술, 건축, 사진, 음악, 국악, 무용, 연극의 8개 분야별로 최소 100명 이상을 할당하여 우편, e-mail, fax, 면접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분야별 설문 6개, 공통설문 36개, 응답자 배경문항 13개 등 총 5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항목은 ‣문화예술활동 여건과 만족도 ‣예술교육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의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활동 여건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가 만족하는 경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 ‘창작발표 기회’,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의 경제적 보상’ 등의 항목에서 만족한다(매우만족+만족)는 응답이 만족하지 않는다(매우불만족+불만족)는 응답보다 적었다.


문화예술활동 여건 및 만족도에 대한 응답결과를 5점 척도로 계산하여 「2006년 전국조사」와 비교한 결과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의 경제적 보상’, ‘예술적 능력에 대한 의식’, ‘경제적 능력에 대한 의식’에서 높게, ‘사회적 평가’, ‘창작발표 기회’, ‘외부의 창작활동 규제’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보상에 관해서는 가장 만족도가 낮아 불과 1.1%의 예술인만이 만족한다고 했다. 실제로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67.8%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서는 월평균 100만원도 채 벌어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소득이 전혀 없는 예술인도 40.7%에 이르고 있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지원금 수혜비율은 중앙정부 3.4%, 지방정부 32.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2.0%, 기타 공공기관 7.5%, 기업 3.9%, 개인후원자 6.8% 등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2006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국 조사에서 나타난 타지방정부 지원금 수혜비율(8.8%)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이 타 시․도 문화예술인보다 지원금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지원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은 경기도 지역에서의 문화예술활동의 가장 큰 애로점으로 지원금 부족(24.1%)을, 경기도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으로 경제적 지원(33.8%)을 들고 있는 등 경제적 문제를 예술활동의 가장 큰 걸림돌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뿐 아니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또 문화예술 활동 만족도 및 현황에 대한 조사에서 경기도문화예술인들은 자신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매우만족+만족)’ 31.7%, ‘만족하지 않는다(매우불만족+불만족)’ 37.3%로 나타났다. 불만족요인으로는 불충분한 경제적 보상이 72.7%로 가족 높았으며, 만족요인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므로라는 답이 8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도내 문화예술인들은 ‘창작공간에 대해 부족하다(매우부족+부족)’ 68.5%, ‘풍족하다(매우풍족+풍족)’ 6.5% 등이었으며, 발표공간에 대해서는 ‘부족하다’ 61.0%, ‘풍족하다’ 7.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08년에는 이번 조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인명록 작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031-231-8513, 홈페이지 : www.ggcf.or.kr


붙임 : 2007 경기도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요약문(6쪽 분량)

2007.12.26





■ 1월 3일 오전 11시 청계사에서 인출(印出·인쇄)과정 최초 공개
■ 조선시대의 인쇄문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학술적·문화적 가치 충분
■ 기록 문화재 원본자료를 확보하고 기록문화유산 연구 및 집성(集成)의 활성화 계기 마련 기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청계사(회주 종상/주지 성행)는 2008년 1월 3일 오전 11시 청계사에서 경기도유형문화재 135호인 청계사 목판을 전통방식으로 인쇄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쇄되는 경판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비롯하여 18종 466판으로 양면으로 합산하면 932면(일부는 4면임)으로 모두 35질이 인출된다. 이번 인쇄작업에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213판을 비롯하여 불교강원교과목(선요禪要, 도서都序, 절요節要, 서장 등)과 불교의식 문헌(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七經, 오대진언五大眞言,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등), 계초심학인문·발심수행장(誡初心學人文·發心修行章), 몽산법어(蒙山法語), 천자문(千字文), 천지팔양신주경판(天地八陽神呪經板) 등이 인출되며 인출본은 전통방식으로 제책된다.

청계사 경판은 평균 가로50cm × 세로21cm 규격으로 양면에 각자(刻字)되어 있으며 금번 인출을 위하여 국산 닥나무로 만든 최고급 전주한지 4만매(가로 60cm× 세로 50cm)와 먹물 60kg이 소모되고 경판세척을 위해 국산 천일염 40kg이 사용된다.

이번 청계사 소장 경기무형문화재 135호 목판(경판)인출 추진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경기유형문화재 제135호 청계사 경판인출(經板印出)을 통하여 도내 기록 문화재의 원본자료를 확보하여 기록문화재 연구 및 집성(集成)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근대 한국선불교의 산실인 청계사 일원 문화재 보호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

※ 청계사 목판(경판)인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경판세정(洗淨)


– 맑은물 18리터에 천일염 희석(염분농도 조 정)하고 경판을 세척
– 음지에서 자연 건조(경판의 비틀림 방지)



2단계 경판인출


– 먹을 사용하여 경판 인경(印經)



3단계 경판관리

– 먹물을 제거하지 않고 음지에서 자연 건조 (防蟲예방)
– 목록 별로 분리 작업(경판 마멸상태 점검)
– 경판에 분류목록 부착(한지)

⇒ 인출 제본 : 전통 제책방식(능화판 표지 및 5공 묶음)


* 인출(印出) 해설
– 먹을 목판을 칠하여 손잡이를 잡고 한지에 차례로 찍어내는 과정으로 먹물 의 농담과 칠하는 양을 판단해야 하며 매우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 과정이 요구된다. (인출본은 반으로 접혀서 제책)
→ 금석문의 탁본(拓本)과는 기술적 차원이 다름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 031-898-7990(교513) / 청계사 : 031-426-2221
청계사 현장 취재를 위하여 의왕시 인덕원동과 경기문화재단에 운행차량을 준비할 예정이오니 사전에 문의를 요청합니다.

※ 청계사 소개

⽦ 한국선불교의 중흥 본찰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경허(鏡虛), 滿空(만공)으로 이어지는 한국근대 선불교의 요람
⇒ 2000년 10월 대법당에 보존된 세분의 부처중 맨 오른 쪽 관세음보살의 왼쪽 눈썹 가에 핀 21 송이의 우담바라로 유명한 사찰

■ 청계사의 역사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전통사찰로에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음. 1284 년(고려 충렬왕 10) 평양부원군 조인규(趙仁規)가 사재를 들여 중창하였고, 이후 조인규 가문의 원찰로서 약 500년간 중창을 거듭하였음. 조선 연산군 때 도성 안의 사찰을 폐하고 관청을 세우자 불교계에서 이 절을 선종의 본 산으로 정하였음.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이색(李穡)·변계량(卞季良) 등 당대 문인들이 즐겨 찾으며 절을 주제로 시를 지었으며, 조윤(趙胤)·정송산 (鄭松山) 등은 이곳에서 출가하거나 칩거한 유서깊은 사찰임.
■ 위 치 :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산 11번지
■ 설립연대
– 통일신라시대 창건 / 1284(고려충렬왕 10) 평양부원군 조인규 중창
■ 운 영 :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소속의 말사
– 회주 : 종상스님 (불국사주지) / 주지 : 성행(成窀)스님
■ 문화재현황 : 경기문화재자료 6호(3동의 요사와 10채의 건물) / 국보 11-7호(동종, 1701년 주조, 높이 115cm, 지름 71cm 조선후기 대표적인 범종), 경기유형문화재135호(경판, 18종 466판)
■ 종무소 : 031-426-2221 / 016-9389-8788(총무 이연숙)


















경기도 유형문화재 135호 청계사 경판(經板) 현황 및 평가


1. 청계사 경판(經板) 현황
■ 유형문화재 지정 : 1988. 12. 2
■ 목판내용 : 18종 466판 – 목록참고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 213판)
– 불교강원교과목 4집과목(교재용 목판) ·선요(禪要), 도서(都序), 절요(節要), 서장 등
– 불교의식 문헌
·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七經), 오대진언(五大眞言), 법계성범수륙승회수 재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등
– 기타
·계초심학인문·발심수행장(誡初心學人文·發心修行章), 몽산법어(蒙山法 語), 천자문(千字文), 천지팔양신주경판(天地八陽神呪經板) 등
■ 보존현황
– 8∼10평 규모 동요사(東요사채) 2층에 보관
– 훼손우려로 현상태 보존, 분류 및 관리하지 않고 있음

2. 청계사 경판본의 평가
■ 조선시대에는 사찰의 경제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고려시대 목판 인쇄가 그대로 전래되어 판각이 이루어졌음.
* 불교경전만이 아닌 유교경전, 천자문 등도 간행하여 일종의 출판사 구실을 하였음.
■ 청계사 불교경판은 조선후기(17세기∼18세기) 목판으로 조선 선불교의 산실로서의 조선시대 불교문화의 위상을 면목을 가늠할 수 있는 문화재임.
⇒ 특히 조선시대 선불교의 산실인 청계사의 목판문화재는 조선후기의 인쇄문화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음.
(* 일부 목판본은 국가문화지정 가능성 있음 / 전문가 의견)

⼆ 청계사 경판(목판) 목록 (18종 466판)


















































































































































































































































































區分


題 目


譯 者


四周單邊 (cm)


板 規格 (cm)


刊記


現存板數


製本


備 考


1


妙法連華經


鳩摩羅什(後秦) 譯


半郭 20.0×13.5 無界


21.0×50.0×3.7


1,622


卷 1-34



序-1, 變相-1 포함








卷 2-33










卷 3-29










卷 4-29










卷 5-29










卷 6-28










卷 7-26



합 208 판


2


高峰和尙禪要


原妙 (宋) 著


半郭 18.2×12.8 無界


19.2×44.0×1.8



27



序-1, 跋-1
포함


3


禪源諸詮集都序


宗密 (唐) 述


半郭 18.8×13.8 無界


21.0×48.0×2.2



卷 上-21



序-3 포함








卷 下-16



합 37 판


4


法集別行錄節要…


知訥 (高麗) 著


半郭 19.4×14.0 無界


21.0×47.0×2.3


1,623


38




5-0


預修十王生七齋儀…


大愚 (朝鮮) 集述


半郭 19.4×17.0 無界


20.0×48.5×3.8



21




5-1


預修薦王通儀


六和 撰


半郭 18.8×17.2 無界


20.0×54.0×2.7



4



현존(1,7,9,11판)


5-2


召請使者疏


編者 未詳


半郭 19.5×17.5 無界


20.7×50.8×4.0



3




6


法界聖凡水陸勝會…


志磐 (宋) 撰


半郭 25.0×22.0 有界


26.0×63.8×3.7



36



분실-8판
(44-36판)


7


大慧普覺禪師書


宗호 (宋) 著


半郭 16.8×12.7 無界


19.0×73.0×6.0



31



분실-23판
(54-31판)


8


五大眞言


不空 (唐) 譯


半郭 17.4×12.8 有界


18.5×67.0×6.0



31



跋-1 포함


9


佛說天地八陽神呪經


義淨 (唐) 譯


半郭 25.3×20.3 有界


25.0×54.0×2.0


1,831


12



施主秩-2
포함


10


初發心自警文 附…


元曉 (新羅) 著


半郭 17.2×12.2 無界


17.7×64.3×2.5



8




11


千字文


周興嗣 (梁) 著


半郭 22.0×16.1 有界


23.2×79.5×1.5



3



분실-29판
(32-3판)


12


法界聖凡水陸勝會…



半郭 24.0×19.8 有界


25.5×63.0×3.0



2



분실- 판
(2판)


13


大藏經目錄



全郭 22.0×51.5 有界


23.3×61.0×1.5


1,834


1




14


妙法連華經


鳩摩羅什(後秦) 譯


半郭 20.0×13.5 無界


21.0×42.8×4.0



卷 1-2



분실- 판
(2판)


15


隨求大明王大陀羅尼



全郭 32.3×54.0 無界


33.0×57.0×2.2


1,902


1




16


符籍板



半郭 21.8×16.7 無界


22.0×40.0×2.0



1




합 계







466



2007.12.26
▶ 기획특집 「공감(共感)의 문화를 위하여」 지면 구성
▶ ‘공감’의 문화정치학, 세대론, 문화정책은 어떻게 가능한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공감의 문화를 위하여」라는 제하의 특집 주제를 선정하여 『기전문화예술』 겨울호(통권 제50호)를 발행했다. 기획특집 「공감의 문화를 위하여」에서는 문화정치학과 88만원 세대론을 비롯해 공감(共感)의 문화연구와 문화정책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번 기획은 합의된 문화이념이 없는 우리 사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적 공동성(commonality)의 문제를 사유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실제 ‘사회적 공감’을 위한 상상력 혁명의 원천이 되어야 할 오늘의 문화예술은 심각한 소통의 위기를 겪고 있다. 상상력 혁명을 주창하는 그룹이 기업, 시장, 정부라는 사실은 그 반증이 아닐 수 없다. 문화예술과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의 철회’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감의 문화를 사유하는 일은 좋은 삶(good life)과 좋은 사회(good society)에 관한 비전과 실천의지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홍성민 교수(동아대․정치학)는 총론에서 ‘공포와 선망의 문화’를 넘어 우리 사회가 ‘이성의 정치, 감성의 정치, 신뢰의 정치’로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홍 교수는 “부자 되세요” 같은 상업광고의 이미지와 언어적 은유 등을 분석한 뒤, 새로운 문화정치학의 정립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의 정상화, △1980년대형 ‘투사’가 아닌 일종의 ‘상징적 전문인’으로서의 지식인의 위상 변화, △문화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88만원 세대’에 속하는 ▲임태훈(성대 대학원생)은 이른바 88만원 세대 담론의 허구성을 비판하면서 저항의 역능(力能)으로서의 이름 짓기를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기존 질서에 대한 젊은 세대 특유의 ‘부정성’의 미학과 윤리학을 통해 자기 세대의 정체성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영화 <디 워> 논란은 우리 사회에 본격적인 ‘대중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김성일(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은 황우석 파동, <디 워> 논란 등에 대한 문화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대중시대의 주체인 ‘대중’에 대한 문화연구를 위해 아이디어와 담론 생산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고영직(재단 전문위원)은 문화는 ‘쓸모없는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 문화예술이 세상을 향해 ‘공감의 언어’를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감천(感天)’의 경지를 위해 오늘의 문화예술이 ‘지성(至誠)’의 문화실천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안치운 교수(호서대)는 유제니오 바르바의 연극인류학의 개념을 통해 ‘국경을 넘는 예술’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연극할 것인지를 다시 묻자”고 제안한다.


▲최춘일(재단 지역정책팀장)은 「문화 그리고 정책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글에서 ‘공감의 문화정책’을 위한 사유의 일단을 제시한다. 그는 문화 개념의 확장을 수용하면서 공감의 문화정책을 위해서는 집행기관과 정책대상자 간의 ‘대화와 소통’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문화에세이〕에서는 영화 <색/계>에 대한 중국 좌파 지식인들의 논쟁을 ▲성근제(중문학자)가 그 맥락을 짚었고, ▲장성익(환경과생명 주간)은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육체, 장소, 시(詩)로의 귀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우대식(시인)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경기, 1번국도>전을 보고 난 소감을 인문지리학적 보고서 형식으로 집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현장〕에서는 경기 지역 내 지자체 문화재단 설립 붐 현상에 대한 ▲이형복(경기일보 기자)의 글을 비롯해, 단원 김홍도의 삶과 예술에 대한 ▲홍성담(화가)의 강연 내용이 주목을 끈다. 리 호이나키와 니콜 라피에르의 역작에 대한 〔주제서평〕 또한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손제민(경향신문 기자)은 리 호이나키의 책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를 리뷰하면서 ‘한 사람의 혁명’을 위한 우정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전성원(황해문화 편집장)은 『다른 곳을 사유하자』라는 책 리뷰를 통해 다른 곳을 사유하는 일은 결국 ‘문화망명’의 길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옷에 담긴 실학자들의 생각 읽기」를 쓴 ▲이은주 교수(안동대 민속학)의 글도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사유를 읽을 수 있는 매우 흥미 있는 글이다.


문의 : 031)231-7234

2007.12.14




■ 12월 18일(화) 오후 3시부터, 독일문화원 강당에서..
■ 독일 현대무용 발전과정의 중심에 있는 발터 호인의 무료 강연

경기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독일문화원 후원으로 독일 현대무용의 대표적인 기획자이자 행정가 발터 호인(walter heun)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마련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지역-전국-세계로 이어지는 그의 활동은 예술가의 친구, 프로젝트 기획자, 창작스튜디오 운영자, 해외투어 조직가, 페스티벌 창설자, 예술감독, 기금 개발자, 프로모터 등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영역에 이릅니다.

독일 현대무용 발전과정의 중심에는 그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실로 다양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발군의 활동을 펼쳐온 발터 호인으로부터 그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어봅니다.

국내 공연예술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발터 호인 주요 경력>

– 베를린, 뮌헨, 뒤셀도르프 등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현대무용 마켓이자 페스티벌인 ”독일 댄스
  플랫폼(danzplattform deutschland)” 창설 및 프로그래머 역임

– 독일 현대무용의 제작과 투어를 지원하는 ”npn(national performance network)” 창설 및
  공동작업 기금(co-production grant) 등 각종 기금 개발 운영

– 예술가 매니지먼트, 지원,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조인트 어드벤처(joint adventures)” 설립

– 독일 전역 15개 도시 19개 공동 프리젠터가 주최하는 현대무용축제 ”brdance festival”
  창설자이자 예술감독

– 매년 8월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무용축제인 ”tanzwerkstatt europa” 창설

– 뮌헨의 무용예술가들의 창작스튜디오 ”tanzetndenz munchen” 공동 설립 및 소속 창작가
  들의 해외투어 조직

– 현대무용 프로듀서 네트워크로 세계적 수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만들어 온 ”dance network
  europe”의 창설

– 유럽의 다양한 공동제작 모델 연구와 실제 프러덕션 기획·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유럽현대
  무용 리서치 네트워크(european network for the research of contemporary dance
  production)” 설립

– 스위스 루체른 극장 내 안무센터인 ”루체른탄츠(luzerntanz)” 디렉터


⼀ 행사개요
– 주제 : 댄스플랫폼 창시자 발터 호인 초청 특별강연 축제·기금조성·네트워크 조직 등을 통한 독일 현대무용 활성화 사례
– 일시 : 2007년 12월 18일(화) 오후 3:00~5:30
– 장소 : 독일문화원 강당
– 주최 : 경기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 주관 :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연구소 판
– 후원 : 독일문화원

⼀ 프로그램
– 발제 : 발터 호인(walter heun, 1962년생, 뮌헨)
– 사회 : 우연(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팀장)
<내용>
– 축제·기금조성·네트워크 조직 등을 통한 독일 현대무용 활성화 사례
– 시기별, 유형별 발터 호인의 주요 활동
– 각 활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독일 현대무용의 유통활성화에 미친 영향
–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자의 역할

⼀ 시간구성
– 15:00-15:10 개회 및 강연자 소개
– 15:10-16:30 강연 (영어→한국어 순차통역 포함)
– 16:30-16:50 휴식
– 16:50-17:30 질의응답

⼀ 참가신청
– 참 가 비 : 무료
– 참가방법 :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hanjs@gokams.or.kr로 전송
– 신청기간 : 12월 17일(월)까지 (선착순 100명)
– 문의 :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팀 한지선 (02-745-3861)
※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 www.gokams.or.kr

⼀ 오시는 길 : http://www.goethe.de/ins/kr/seo/knt/anf/koindex.htm
용산구 후암동 339-1, 남산도서관 건너편 (02-754-9831~3)
402번 파란버스 : 시청, 서울역에서 승차, 남산도서관에서 하차
0014번 초록버스 : 시청, 종각역, 한강진역에서 승차, 남산도서관에서 하차
02번 노란버스(남산순환) : 충무로역, 동대입구역에서 승차, 남산도서관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