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06.06.13

 

『지역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 6월 14일(수)부터 7월 3일(월)까지 예술진흥팀에서 접수…

 ▶ 지역문화공간의 특징을 살린 일반 공연, 예술교육, 주민 체험프로그램 구성안에 대해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지난 2000년부터 지속되어온 도내 ‘소극장 활성화’ 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경기도내 소재한 소극장 등 지역문화공간의 지역문화 중심센터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수기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확대하고자「지역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한다.

  경기도내 소극장 등 공연이 가능한 지역문화공간과 운영주체이면 지원신청이 가능하고, 운영 단체가 해당 문화공간의 특징을 살려 일반 공연, 예술교육, 주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종류의 지역문화공간 프로그램 구성안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백화점, 대형쇼핑몰 내 소극장은 지원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서 교부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로 최종 지원사업을 결정하며, 1개 사업당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문화공간의 기획력과 공공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031-231-7240

2006.06.08

 

재단, ‘anew cityⅱ’ 展 개최!!

 

▶ 6월 16일(금)부터 7월 5일(수)까지 재단 1전시실에서…

▶ 젊은 예술가와 건축가의 개별적인 삶과 사유(思惟) 공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오는 16일(금)부터 7월 5일(수)까지 재단 제1전시실에서 2006년 아트센터 첫 번째 기획 전시로 공동기획전, ‘anew cityⅱ’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건축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6명의 젊은 예술가와 건축가가 전시장이라는 공적공간과 수원이라는 도시를 매개로 관객과 유기적인 대화를 통해 두 장르의 공유점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되었으며 ‘사유를 위한 집’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anew cityⅱ’展는 집을 근거로 한 공통된 사유를 가지고 한 명의 미술가, 한 명의 건축가가 세 개의 팀을 이뤄 서로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의식이 공존하게 된 작품, 서로의 가치가 교환되어진 작품, 그리고 합의를 통해 전혀 다른 새로운 가치를 담아 낸 작품이 전시 된다.

 정상현(미술)과 박종민(건축)은 ‘죽음의 한 공간’이라는 공동작업을 통해 건축가의 상상력으로 빚어진 한 장의 도면을 미술가의 감성으로 재해석 하고자, 바닥에 포장되어 있는 건축적 이미지 위를 거닐면서 실제 공간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정림(미술)과 서승모(건축)의 ‘短篇-斷片’은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과 소통을 위한 미디어작업으로, 수원의 정치-경제지형을 제작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수 백 개의 단편斷片으로 재단하고 수원과 타지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기억과 이야기를 모아 고유한 사유의 집을 구축했다.

 그리고 신기운(미술)과 윤근주(건축)의 ‘협작’은 ‘갈아냄’과 ‘공간 갈기’, ‘공간 블록’, ‘쌓기’, ‘허물기 또는 소멸시키기’ 그리고 ‘다시 공간 블록’등의 과정을 거쳐 관객이 자연스럽게 미술과 건축의 구별하는 것을 허물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재준씨(총 기획자, 건축)는 “이번 전시가 미술과 건축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집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통해 삶의 공간과 인간의 삶에 대한 풍요롭고 가치 있는 경험을 관객들에게 던져 주리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문의 : 031)231-7228

2006.06.05

 

재단, 2006년『문화예술인 창작촌 지원사업』심사 결과 발표!!

 

 

 ▶ 창작촌의 창작기능 강화를 위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지원 강화!

 ▶ 최고 1천4백만원 지원결정 된 비닐하우스aa 등 10개 단체에 1억 지원!

 

 경기문화재단은 2006년『문화예술인 창작촌 지원사업』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총 17개 사업이 접수되어 10개 사업에 지원 결정됐고, 평균 지원금액도 1천만원으로 증가(2004년 7백만원, 2005년 820만원)한 액수로 총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동안 창작촌 지원사업은 창작촌을 지역 내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중점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와 더불어 올해 심사는 특별히 창작촌의 창작기능 강화를 위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재단의 문화예술인 창작촌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창작공간에 대한 지원을 해왔는데, 이로 인해 스튜디오 기반 생활밀접형 창작촌이 조성되면서 지역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활성화되는데 기여를 했다.

 이렇게 활성화된 도내 창작촌들은 국내 창작공간 및 폐교 활용의 모델로 인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재단은 개별 창작공간에 대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간접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컨설팅 사업의 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031)231-7235

 첨부 : 심사결과 및 심의총평.hwp

2006.06.05

 

재단, 경기민언련「제4회 언론문화교실」

 ‘사업변경불가’ 통보!!

 

 

  ▶ 재단과 사전 협의 없이 사업 내용 대폭 변경!

   ▶ 총 6개강좌중 5개 강좌의 강사와 강의명 바꿔..

   ▶ ‘변경요청 기간 규정’ 안 지켜!

 

 경기문화재단은 2006년 문예진흥지원금 지원 대상 사업인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경기민언련) 주관 ‘모니터요원 모집을 위한 언론문화교실’ 사업에 대해, “사업 변경을 승인할 수 없다”고 경기민언련에 알린 바 있다.

  재단은 경기민언련이 ‘모니터요원 모집을 위한 언론문화교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내용 및 기조를 크게 변경시켰고 재단의 ▲사전 승인 없이 사업 내용을 확정하여 ▲홍보물을 배포하였기에 재단은 당초대로 사업진행을 요구했다.

 이번 경기민언련이 사업을 대폭 변경한 내용을 살펴보면, ▲총 6개 강좌 중 5개 강좌의 강사가 교체되고 강의명이 바뀌었으며,

 또한 당초 사업 계획은 최근 크게 주목받는 영상영역(영화, 방송)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예술 영역 중심이었으나, ▲영상영역이 크게 축소되어 문화예술 영역이라기보다는 언론비평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재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문예진흥지원사업은 사업 신청 당시 사업내용을 공개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실행 단계에서 사업 내용이 변경될 경우 사전에 변경내용을 승인받도록 지원받는 단체에 통보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사업 내용 변경 신청이 있을 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신청 당초 사업계획 및 기조와 사업 실행 단계에서의 사업 내용이 대폭 변경됐을 경우 사업변경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이는 재단의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 사업내용을 확대하여 신청한 후 실행 단계에서 사업 내용을 축소하여 실행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재단은 경기민언련의 사업 변경 내용은 재단의 문예진흥 지원사업 취지에 벗어난다고 판단되어 사업 변경을 승인할 수 없다는 결정하였으며, 아울러 이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어떠한 영향도 없었다는 것을 밝혀둔다.

 민언련은 경기문화재단이「모니터요원 모집을 위한 언론문화교실」사업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였다고 주장하나, 재단은 민언련에 사업 변경을 승인할 수 없음을 통보하였지, 사업지원 자체를 취소한다고 통보한 바 없다.

 따라서 경기 민언련이 당초 지원 결정된 사업 내용대로 지원할 경우 문예진흥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음을 밝힌다.

 

  문의 : 031)231-7231

 

2006.06.02

 

재단,『천연염색으로 읽는 우리의 색』

전문인력 양성과정 열어!!

 

 

 ▶ 7월5일(수)~12월20일(수) 매주 수요일 1회,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 문화예술교육의 관점에서 천연염색 강좌를 조망!!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에서는 문화적 마인드와 감수성을 가지고 각 지역에서 활동할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천연염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27회 진행한다.

 지난 3년간 재단에서 진행한 ‘전통색감의 이해’ 강좌는 한국의 전통적 특성과 자연적 소재를 살려 현대적 디자인 및 전통의 색감을 생활속에서 활용함으로 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자기 성찰과 문화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차별화된 내용으로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이후 새롭게 개설된「천연염색으로 읽는 우리의 색」,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자연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우리의 색을 이해하며 천연염색 실습과 전통 염색법에 대한 연구를 병행함으로써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교육의 관점에서 천연염색 강좌를 조망해 보고 더불어 우리 일상 속에 함께 하는 예술로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높여 문화예술을 생활속에서 표현하는 전문강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참가대상은 기전문화대학(2003~2005년) ‘전통색감의 이해’ 수강생, 문화예술교육 관련 강사 및 교사, 천연염색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며 신청기간은 06월 9일(금)~06월 19일(월)까지이다.

 참가신청은 http://www.ggcf.or.kr / http://gica.ggcf.or.kr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이메일, 팩스로 신청/참가인원 20명) 참가비는 별도이다.

 

 문의 : 031)231-8515

2006.05.23

 

『효·가족문화 희곡작품』공모!!
 

   

  ▶ 9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문화사업팀에서 접수…

  ▶ 현대사회의 다양한 효·가족문화 사례 발굴!!

  ▶ ‘경기가족사랑효마을’ 개관 시 초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경기도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효·가족문화를 주제로 희곡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효·가족문화의 사례를 발굴하고 전통시대 가치관을 재해석하여, 효·가족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신인 및 기성작가 제한이 없으며, 효·가족문화를 주제로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로 작성하여, 9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문화사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상작은 2007년 ‘경기가족사랑효마을’ 개관 시 기념행사로 초연할 예정이다.

 

첨  부 : 공고문

문  의 : 031)231-7261

 

2006.05.10



기공식, 5월 17일(수) 4시에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앞에서!
▶ 식전행사로 3시, 박지원·최한기 후손 소장 대표유물 기공식 현장서 공개!
▶ 국내최초의 실학테마박물관이자 국제적 위상의 동아시아실학박물관!
▶ 취타대 공연, 지경다지기, 거중기를 이용한 시삽행사 등 전통행사 구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의 정체성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실학박물관 건립이 5월 17일(수) 4시 기공식을 시작으로 가시화된다.

실학박물관은 규모는 작지만, 경기실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의 실학전통을 전시테마로 구축하여 동아시아 실학의 중심기지로서 국제규모의 전문 역사박물관이 될 것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실학박물관의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통 취타대의 공연, 전통적인 터다지기 행사인 ▲지경다지기 ▲거중기를 이용한 시삽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공식 1시간 전, 연암 박지원, 혜강 최한기의 후손이 기증한 실학의 대표적인 유물인 열하일기(熱河日記), 과정록(過庭錄), 평혼의(平渾儀), 준호구(準戶口) 등과 일본에서 기증 받은 유물을 합하여 총 15점이 함께 공개된다.

실학박물관은 2004년 5월 실학박물관 건립부지가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로 확정되었고, 2005년 8월 현상설계공모를 시행하여 전시 및 건축설계가 완성되었으며, 오는 2006년 5월 17일(수) 기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일본실학을 연구해 온 고지마 야스노리(小島康敬) 국제기독교대 교수와 유물기증을 약속한 게이오대 후쿠자와 유키치연구센터의 고무로 마사미치(小室正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의 : 031)231-7254

2006.05.04

 

『백남쥰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미술관 첫 삽 떠!!
 

   

 ▶ 5월 9일(화) 오후 2시30분 용인 상갈 근린 공원에서 기공식!

 ▶ 5월 10일(수) 국립고궁박물관 컨퍼런스 홀에서 심포지엄 가져…

 ▶ 5월 11일(목)~6월 11일(일)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01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백남쥰이 오래사는 집』, 백남준미술관이 오는 5월 9일(화) 그 첫 테이프 끊고 지구촌 미디어 예술의 산실로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백남준미술관은 지난 2001년 백남준과 경기도 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백남준이라는 명칭을 가진 세계 최초의 유일한 미술관임을 확인하고 전격적인 건립 사업이 시작됐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무용계의 백남준이라 할 수 있는 한국현대무용의 대표주자인 ▲안은미 무용단의 축하 퍼포먼스 공연과 ▲백남준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고 ▲터다짐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5월 11일(목)부터 6월 10일(일)까지 한 달간「백남준 스튜디오의 기억-메모라빌리아memorabilia」展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며, 특히백남준 스튜디오의 벽면을 세계 최초로 복원하여 백남준 작가에 대한 기억과 작업 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백남쥰이 오래사는 집』, 백남준미술관의 건축 모형과 조감도가 함께 전시되며,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엄선된 작품과 향후 비디오 아트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비디오 아카이브 2,285점의 일부를 특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5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 컨퍼런스 홀에서 심포지엄『백남준과의 대화』가 1부 <백남준을 말한다>와 2부 <백남준을 넘어서>로 나뉘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술관 건립 사업은 2003년 백남준미술관 건축설계 uia 국제현상공모전을 통해 독일의 크리스텐 쉐멜의 아이디어가 당선되어 설계를 진행하였고, 2007년 하반기에는 백남준이 영원히 머물게 될 안식처가 마련될 것이다.

 문의 : 031-231-8531

 

2006.04.28

 

재단,『기전문화예술』5·6월호 발행!!

   

  ▶ 연간기획③ _ “문화천년의 도시를 디자인하라”

  – ’2006 「문화사회의 비전을 찾아라」 캠페인 세 번째 기획

  – 문화도시의 가능성과 의미를 진단

 ▶ 道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박물관·미술관 조명…‘문화현장’ 리뷰

   – 경기 지역에 건설되는 다양한 박물관·미술관 사례 이용

 ▶ 특유의 비판적 인식을 가진 『녹색평론』발행인 김종철 <인터뷰>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회의 표명을 비롯해 지식인의 책임 강조

 

 경기문화재단은 2006년 테마 기획으로 “문화사회의 비전을 찾아라!”를 설정하고 그 세 번째 기획, “문화천년의 도시를 디자인하라”라는 테마를 선정하여 『기전문화예술』 5·6월호(통권 제43호)를 발행했다.

 이번 기획은 문화도시의 가능성과 의미를 진단하며, 삶을 아우르는 문화적 일상성이 행정기관의 시선으로 건설된 문화도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도시의 본질은 경제 성장의 획일적 가치가 지배하는 도시가 아니라, 삶 자체가 지속적으로 문화적인 권리를 충족시키고 신장시켜 가는 도시이며, 시간의 흔적이 누적되어 ‘도시다움’의 인자들이 자생적 성장을 바탕으로 조성 된 도시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주연(건축가, 북촌문화포럼 사무국장)씨와 양상현(건축가, 순천향대 교수)씨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까이에 있는 작은 문화 공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박삼철(공공미술 기획자)씨는 무엇보다 도시의 상상력을 불어 넣는 일에서, 고영직(문학평론가, 본지 전문위원)씨는 ‘우공이산’의 행보를 보이는 파울로 솔레리의 아르코산티 플랜에서 한국 문화도시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호에서 처음 선을 보인 <테마단상>에서는 가족이라는 말 대신에 식구(食口)라는 말이 주는 간절한 그리움과 면면함에 대해 차분하게 성찰 한 소설가 윤성희의 에세이를,  <어린이?청소년 문화>에서는 전효관(전남대 문화대학원 교수)씨의 단상과 백창우(시인, 가수, 작곡가)씨를 인터뷰했다.

 이밖에도  ▲ 다큐세상  ▲ 문화원형읽기  ▲ 경기문학지리의 현장  ▲ 아시아문화읽기_팔레스타인 문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획 기사들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문의: 031-231-7522

 

2006.04.26

 

“우리는 저금통으로 통일 할꺼예요!!”

– 재단, 어린이 평화축제 개최 –


   

 ▶  5월 2일(화)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어린이 5천여 명 평화기원!

 ▶ 어린이들이 직접 북한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최초의 평화축제!

 ▶ ‘사랑의 빵 저금통 전달식’, ‘월드컵 응원’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경기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생 5000여명과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국 최초로「어린이 평화축제」를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하여, 전 세계인들의 염원인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사랑의 빵 저금통 전달식 ▲저금통 쌓아 한반도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 ▲붉은 악마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전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사랑의 빵 저금통 전달식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북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달여전부터 한푼 두푼 모은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전달한다.

 또한 이날 축제에 손학규 경기지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평화역으로 가는 연극기차”(자료첨부)에 탑승,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빵 저금통’ 켐페인에 동참하는 등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북한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그림으로 만국기를 제작하여 대규모 깃발전시회를 만들 예정이며, 월드컵응원전에서는 어린이들이 일제히 태극전사로 변신, 붉은 악마들과 함께 이들 어린이들의 귀여운 “응원 함성”과 “꼭지점 댄스”를 보여 줄 것이다.

 이날 어린이들이 저금통을 모아 만든 북한 돕기 성금은「월드비전」에서 북한 식량난 돕기의 일환으로 남한의 ‘무바이러스 씨감자’ 대량생산을 위해 기술과 물자를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함경북도 개마공원 감자농원 (북한명 : 양강도 백무공원 대홍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탤런트 박상원, 이근희씨도 동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문의 : 031)952-7804

 첨부 : 평화열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