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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여름방학,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자연 탐구하러 가볼까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7.25.(목)~8.16.(금)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자연 탐구 생활>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양원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5일(목)부터 8월 16일(금)까지 운영되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생태적 감수성 기르기’라는 교육 주제로 무용, 과학, 미술, 문학, 영상 분야의 7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의 교육 주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설립 초기 선정한 미래지향적 대 주제 중 하나인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와 연계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자연 보호와 관련하여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물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자연이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배려’의 대상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구성되었다.

<자연을 담은 손수건>은 ‘자연 보호’를 주제로 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거나 나뭇잎을 손수건에 물들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가진 생각들을 직접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자연과 공생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

<예술작가와 함께 풀어보는 흙의 비밀>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흙이지만, 어린이들이 눈여겨 관찰하고 느낄만한 기회를 갖지 못한 현실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흙의 종류, 소리, 전도성 등 흙의 성질을 탐색 및 실험하고, 흙 크레파스를 만들면서 흙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품은 몸짓>은 무용수와 함께 여름에 만날 수 있는 자연물을 알아보고 이를 몸으로 표현해보면서 자연을 관계형성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스카프를 이용하여 바람과 나무를 몸으로 표현하면서 자연물과 가족 모두를 공생의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을 수호하는 이끼 타잔>은 우리 생활 속에서 이끼가 주는 이로움과 이끼의 역할을 알아보고, 이끼(스칸디아모스)로 자연을 수호하는 타잔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이끼에 대한 학습적 호기심을 가질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자연물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이다.

<알록달록, 천연 화장품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천연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눈꽃워터, 호호바 오일 등을 이용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립밤을 만들어보면서 천연 재료를 이해하고 활용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말하는 그림책>, 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야외에 위치한 배영환 라이브러리 ‘내일’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주제와 공간의 성격을 살려 생태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는 구연동화와 생태 애니메이션 상영이 이루어진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성장 시기에 경험한 자연 친화적인 활동이 성인으로 이어지고,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박물관 입장권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온라인 100% 사전 예매제로 운영된다.

[문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031-270-8601~2
2019.07.16
경기문화재단, 도내 문화기관 8곳에
이동노동자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잇따라 발효되는 폭염 특보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석 달 동안 경기문화재단 본사 사옥과 경기상상캠퍼스를 비롯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등 6개의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에 이동노동자(택배기사, 집배원 등)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수원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본사와 경기상상캠퍼스는 각각 1층 로비와 생활동 1층 오픈체험장에 무더위 쉼터가 마련됐다. 용인에 있는 경기 뮤지엄 파크 3개 기관에도 쉼터가 개설되었는데, 경기도박물관의 경우 2층 도서실 휴게공간, 백남준아트센터는 1층에 위치한 휴게실이 무더위 쉼터로 개방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 쉼터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과 남양주에 있는 실학박물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도 설치되어 경기문화재단 소속 도내 문화기관 총 8곳에 각 기관별 업무 시간 중에 운영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이 각 기관에 마련한 무더위 쉼터에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도록 의자 등 휴게용 가구가 비치되어 있고, 운영 시간 중에 냉방기를 상시 가동한다. 또한 기관별로 정수기나 냉온수기, 간단한 차와 음료,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이동노동자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속 단비 같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 이영진 경영본부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택배기사, 집배원 분들의 건강을 위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은 필수적”이라고 쉼터 조성 배경을 설명하며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모든 문화예술기관이 이동노동자뿐만 아니라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싶은 도민이라면 누구라도 문화예술과 함께 쉬었다 가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무더위 쉼터’는 경기도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소방서 등 31개 시·군 241개 기관에서 9월까지 운영한다.
2019.07.16
경기문화재단,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을 위한 자립준비금 지원
청년예술인 200인 선정
▶ 창작 및 자립활동을 위한 자립준비금, 청년예술인 200명에게 300만원씩 개별 지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권익보호 및 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를 진행, 청년예술인 2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만34세(공고일 기준 1984년 5월 25일부터 2000년 5월 24일까지 출생자)의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만화의 11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총 303명이 지원,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예술인 200명에게는 300만원씩 개별 지원된다. 지원금은 총 6억원이다.

심의는 분야별 전문심의위원 16명으로 구성, 지원자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청년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립이라는 개념의 인지 여부와, 활동계획의 구체성과 지속가능성, 자립준비금 사용의 타당성과 기대충족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판단하여 심의했다. 인터뷰는 예술인 3-4인씩 그룹면접으로 진행됐다.

심의에 참여한 전문심의위원은 “청년예술인의 자립준비를 위한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사업의 취지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예술 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청년예술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심의결과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선정예술인을 대상으로 자립준비금 교부·정산 과정과 선정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지원사업의 안내를 위한 설명회가 오는 23일(화), 24일(수) 오후 3시에 경기문화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 031-231-0866~7
2019.07.15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Creative Summer)
▶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운영
▶ 다양한 ‘미디어’를 중심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의 예술교육 및 체험 워크샵 진행
▶ 《생태감각》,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 《신경공간》 전시 연계 프로그램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여름 방학을 맞아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NJP Creative Summer)”를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는 2009년부터 매년 여름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백남준의 예술 세계와 동시대 다양한 예술장르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들로 운영해왔다. 올해도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다양한 예술매체를 통해서 우리 몸의 감각을 깨우고 탐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기술 미디어 환경들에서 관성적으로 감각하는 지각 패턴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과 미디어가 결합된 다양한 매체 실험을 시도해 보는 워크샵들로 이루어진다. 빠르게 발달하고 변화하는 기술과 미디어 환경들이 만들어 내는 일상의 다양한 자극들에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변형하고 적응한다. 본 프로그램은 이러한 주위 환경에 길들여진 단편 일률적인 우리의 감각 활동들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뒤집어 보며 신체 감각들 사이에 작동 비율을 균형화 하는 다양한 감각 체험 활동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다양한 예술체험 워크샵들을 통해 창의적 감각을 길러내고 더불어 친구·가족과 함께 백남준의 작품 세계와 현대예술을 온전히 만끽하는 여름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세부 내용 안내

<글로벌 그루브 무브먼트 랭기지>는 몸의 활동 감각과 소통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10-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하였다.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의 전시작품인 다양한 나라와 민족의 흥겨운 춤과 음악으로 전 세계가 하나됨을 보여주는 백남준의 <글로벌 그루브>를 연계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몸의 감각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권에서 비언어적인 소통의 표현 방식들을 모둠 활동으로 체험하며 서로 의사소통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야장 : 세상 끝의 버섯>은 전시 《생태감각》의 참여 작가 이소요와 함께 하는 전시연계 창작 워크샵이며 성인을 대상으로 2회 연속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의 조경부지와 이를 둘러싼 상갈근린공원을 현장으로 삼아 이곳에 살고 있는 균계(fungi)를 채취한다. 참여자들은 이소요 작가와 함께 산책하며 버섯과 같은 균류의 생물들을 발견 및 수집한 후 그람염색과 현미경 관찰, DNA 추출, 배양 등의 간단한 생물 관찰 방법을 동원하여 그 모습을 시각화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시인의 시선에서 단편적으로 접해 온 버섯의 세계를 새롭게 들여다보고, 인간-너머의 지구 생태에 대해 고찰한 현대 진화생물학과 인문학 관점들을 살펴보게 된다.

<사운드 디자인>은 매체음악가 박승순 작가와 함께 하는 사운드 기반 매체 체험 워크샵으로 18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작가와 함께 백남준아트센터 인근 지역의 야외에서 다양한 풍경 사진들을 촬영하고 본인이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을 바탕으로 추출되는 자연 환경 소리들을 딥러닝 기반 사운드 스케이프 프로젝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계가 인식하는 사운드 이미지 데이터를 비교·매칭·조합하는 활동을 통해 나만의 풍경 음악을 디자인한다.

<상상의 도시생태>는 도시의 자연 생태와 일상의 관계를 탐구하는 퀴즈 형식의 게임 활동 워크샵으로 18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시 《생태감각》의 참여 작가인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하며 참여자는 참가 신청과 함께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의 정보를 작가와 사전에 공유한 후, 작가가 미리 만들어온 퀴즈를 통해 도시를 알아 가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생태 환경과 삶의 일상들은 물리적으로 매우 가까이 있지만 다양한 층위에서 멀리 떨어져있음을 사고의 전환과 변화를 통해서 새롭게 감각하게 한다.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담아 타임캡슐을 만들어보는 가족 대상 워크샵이다. 전시 《생태감각》의 참여 작가인 박민하가 함께 하며 인류가 수세기 동안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들 혹은 타임캡슐을 모아서 살펴보고 이 가운데 우리 가족이 공감하는 메시지와 기호들을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여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타임캡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확장된 풍경>은 육안으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이미지들 탐구하고 변형하여 미래의 지구를 만들어보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사진, 설치, 영상을 매체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이지연 작가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의 주변 환경 이미지들을 캡쳐하거나 촬영한 후 작가가 개조·제작한 현미경을 이용하여 마이크로(micro-) 형태의 이미지를 탐색, 재합성하여 이미지의 변형을 체험한다. 하나의 형상을 이루고 있는 이미지들은 상상할 수 없는 작은 요소들로 이루어져 전혀 다른 색감과 형태임을 발견하게 되며 가족들과 다양한 탐색 활동 후,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프린트하고 꼴라주하여 미래의 지구를 가족과 함께 상상하여 만들어 본다.

<도전! NJP 도슨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감성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스크립트를 작성하여 도슨트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어 온 본 도슨트 프로그램은 8회차 연속으로 진행되며, 최종 시연을 통해 청소년 도슨트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관람객에게 직접 작품해설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 과정을 통해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예술적 관점을 넓히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경험 할 수 있다.

❍ 접 수 방 법 : 홈페이지 가입 후 로그인 및 온라인 신청버튼
※ 도전! NJP 도슨트는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 접 수 일 시 : 2019년 7월 8일(월) 이후 ~ 마감은 프로그램별 5일전 까지
❍ 예약 및 문의 : edu@njpartcenter.kr / 031-201-8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