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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6일(금)~11월8일(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컨테이너 전시장
▶ 도서할인, 퀴즈, 어린이 도슨트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낸 ”꼬마 백남준”들의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인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굿모닝 백남준아저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컨테이너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백남준의 대표작인 ”k-456”, ”로봇 시리즈”, ”tv 시계”,”심플”등과 같은 초기 퍼포먼스들을 관찰하고 재해석한 기발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백남준의 로봇시리즈를 비롯하여 기술과 자연을 공존시키는 ”tv 물고기”, ”tv 정원”, ”존케이지에 대한 경의” 등의 원작품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재해석한 작품들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아트센터 2층에 설치된 ”tv 시계”를 모티브로 24명의 아이들이 직접 실험하고 제작한 ”tv 시계”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중 올해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달나라 백남준”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퀴즈 프로그램 및 어린이 특별 도슨트 운영 등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 제목인 ”굿모닝, 백남준아저씨!”는 ”백남준아트센터”라는 제도적 경계를 벗어나 학생들과 백남준과의 허물없는 적극적 소통을 시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1984년 백남준의 위성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연상시킴으로써 백남준의 시각과 사고에 대하여 질문을 던져 능동적인 예술활동을 유도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작가 백남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사유에 대한 독특한 경험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백남준아트센터 이소혜 031-201-8546

2009.10.13




하반기 도내 외국인, 일반 성인, 고3 수험생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실시 예정
▶ 연중 무휴 무료 개관 표방, 도민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확립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경기도박물관이 올 하반기 다양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주 동안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한외국인 우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외국인 개인 및 20명 내외의 단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각종 전통 명절음식 만들기와 김장 담그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와함께 이달 24일부터 11월말까지 한국 문화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한 ”박물관 토요강좌”도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각분야별 전공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기도박물관의 학예사들이 복식사, 고고학, 불교미술, 도자사, 회화사, 역사학 등을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서 매우 흥미롭고 알찬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경기도박물관은 내달 중순부터 ”고3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직업인으로서의 박물관인(人)”을 주제로 다양한 소개 및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 또는 전화(031-288-5400)로 문의하면 된다.

★ 문 의 : 경기도박물관 교육교류팀 설인숙 (031-288-5386)

2009.10.13




가을단풍 속 클래식, 전통공연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숲속음악회 개최
▶ 오카리나, 농악놀이, 줄타기, 전통무예 시연 등 다양한 공연 풍성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클래식과 전통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역사박물관 앞 주차장에서 전통연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통연희 한마당 공연에서는 광지원농악(광주중앙고 농악단)과 봉산탈춤(봉산탈춤 보존회), 줄타기(남사당 줄꾼 권원태), 난타공연(풍물소리 사위), 전통무예 시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마련된다.

광지원 농악은 예부터 정월대보름 행해지던 민속농악으로 한동안 잊혀져 오다 지난 1997년부터 광주중앙고 농악단이 전승, 광주 전통공연예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줄타기 공연은 안성시립바우덕이풍물단 권원태 상임단원이 벌일 예정으로 권 단원은 2004년 제1회 세계줄타기대회 우승,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리픽 공연 등 화려한 경력으로 전통기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수어장대 뒤편에서는 내달 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한시간 동안 오카리나 앙상블(더뮤즈)과 풀피리 연주(풀피리 문화연대), 클래식 앙상블,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져 남한산성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 문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박상용 ☏ 031-7777-512

☆ 사진 : 봉산탈춤 및 줄타기 공연 사진
봉산탈춤 및 줄타기 공연 사진














공연 일정












































구분


수어장대


역사관 앞


10월 10일(토)


12:00/13:00 더뮤즈 오카리나 앙상블



10월 11일(일)


12:00/13:00 발라드 가수 엄연정


15:00 광지원농악
15:45 봉산탈춤(봉산탈춤보존회)
16:20 전통무예시연


10월 17일(토)


12:00/13:00 너름산이 봉산탈춤 공연



10월 18일(일)


12:00/13:00 사물놀이 공새미가족


15:00 광지원농악
15:45 줄타기(남사당줄꾼 권원태)
16:20 전통무예시연


10월 24일(토)


12:00/13:00 더뮤즈 오카리나 앙상블



10월 25일(일)


12:00/13:00 풀피리연주 풀피리 문화연대


15:00 광지원농악
15:45 난타공연(풍물소리 사위)
16:20 전통무예시연


10월 31일(토)


12:00/13:00 클래식 앙상블



11월 1일(일)


12:00/13:00 사물놀이 공새미가족



* 프로그램 및 일정은 현장 및 기상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09.09.23




“다다에서 네오다다까지: 음악을 중심으로”


백남준아트센터가 2009 오버뮤직 9월 프로그램으로 음악가 백남준에 대한 연구와 현대 실험음악과 신음악, 플럭서스 음악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그 첫 번째로 오는 26일(토) 오후 6시부터 백남준의 오랜 친구이자 현대음악 작곡가이며 서울대 음대 교수였던 강석희 선생의 ”다다에서 네오다다까지: 음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강연회을 개최한다.

강석희 선생은 백남준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예술세계를 존경하는 뜻으로 각기 곡을 헌정하기도 했으며 수많은 실험적인 곡을 작곡한 한국현대음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곡가이다. 이번 강연은 서양의 현대음악과 백남준 그리고 음악사의 한 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연에 앞서 백남준아트센터는 현대음악 작곡가 백병동의 곡과 강석희가 백남준에게 헌정한 곡 ”니르마나카야”, 그리고 백남준과 황병기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가야금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객들은 가야금 공연을 통해 현대음악을 전통 악기인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강석희 교수의 신음악과 플럭서스에 대한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플럭서스 멤버로서 현재까지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필립 코너(10월)와 야수나오 토네의 강연과 공연(11월)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약을 통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예약문의는 전화 031-201-8529, 또는 reservation@njpartcenter.kr로 하면 된다.

2009.09.23




남한산성 한눈에, 주민 참여형 남한산성 대표 홈페이지 오픈!
▶ 남한산성 문제 풀면 추첨 통해 남한산성뮤지컬 티켓 경품 제공
▶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남한산성 유물 사진공모전> 상설로 진행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축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남한산성 대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남한산성 홈페이지는 정보제공의 기능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 공간으로 남한산성의 성민으로 가입하면 이메일, 문자서비스(sms)를 통한 정보제공과 성민증 및 맛집 할인쿠폰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남한산성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남한산성지킴이 커뮤니티는 원하는 관심분야의 지킴이가 되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직접 운영하거나,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는 문화재지킴이, 반딧불이지킴이 등의 커뮤니티가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남한산성 홈페이지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5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한 성민 중 추첨을 통하여 소설가 김훈 원작의 뮤지컬<남한산성> 티켓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남한산성과 관련된 고(古)사진, 고(古)문서, 기록물, 유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을 홈페이지에서 사진자료와 설명을 올려 응모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남한산성 유물 사진공모전>이 상설로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유물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유물들은 저작권 위임 등 활용방안을 이후 소장자와 협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남한산성홈페이지(www.ggnh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기획사업팀 황연정 <031-777-7516>

2009.09.18




일제시대 왜곡된 경기지역 옛지명 확인 등 경기지역 정체성 확립 기여
경기문화 콘텐츠 확보 및 각종 연구 활용 범위 커
600쪽 분량 권당 5만원 판매 계획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이 일제에 의해 왜곡됐던 경기지역의 옛지명을 되살리는 등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에 나서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의 조사분석서인『경기 땅이름의 참모습』을 발간한 데 이어 600쪽 분량의 『조선지지자료 – 경기도편』 영인본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는 일제가 조선의 식민통치를 위해 전국의 지명과 지지(地誌) 사항을 일본식으로 바꿔 기록한 것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54책으로 보관돼 있었다. 조선지지자료는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왜곡되기 전인 100년 전 당시의 지리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량이 방대해 그간 책으로 발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같은 자료를 경기문화재단에서 분석조사서에 이어 다시 경기도편을 대상으로 영인본을 발간하게 됨으로써 각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영인본에 수록된 지역은 총 37개 지역으로 죽산㊥수원㊥남양㊥부평㊥연천㊥음죽㊥교하㊥적성㊥교동㊥안산㊥양천㊥가평㊥양성㊥통진㊥용인㊥마전㊥김포㊥삭령㊥양지㊥고양㊥포천㊥여주㊥개성㊥강화㊥안성㊥영평㊥장단㊥시흥㊥진위㊥풍덕㊥이천㊥파주㊥양평㊥광주㊥인천㊥과천을 수록하였다. 부록으로 과거 충청남도 영역이었던 평택을 담았으며, 제2권 양주편은 낙질되어 싣지 못하였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제에 의해 오염되고, 순우리말을 한자로 옮기면서 엉뚱한 글자로까지 표기됐던 경기도 지명의 `본래 이름”을 확인하는 등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유지명에 관한 조사연구를 통하여 유관학문의 연구범위를 넓히고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지역 자료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600쪽 분량의 이번 영인본 자료를 5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 문의 :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실 허미형 (031-231-8575)


2009.09.18




▶ 9월 22일(화) 오후 3시,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서 개최
▶ 문화예술분야에서의 다문화 담론의 단초 제공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오는 22일(화)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제6차 경기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다문화 사회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그간 인권이나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다문화 담론을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색해보기 위한 자리이다.

최근 국내 이주민들의 문화활동이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들과 결합하거나 이들을 소재로 한 국내 작가들의 창작활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다문화에 대한 논의들은 그다지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다양한 현장 사례들을 문화예술 분야의 과제와 접목시키는 한편 정책적 방향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통해 향후 문화예술분야의 다문화 담론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제1주제인 ”다문화사회를 위한 문화지원정책”을 주제로 최윤정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위원이 나와 ”국가 차원의 다문화 정책 방향과 문화적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제2주제는 ”다문화 커뮤니티와 문화예술”로 현재 다문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문화예술활동 현황과 그 방향성에 대해 최혜자 문화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심보선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작가 그룹인 믹스라이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교육원 양혜원 팀장, 다문화밴드 ”스탑크랙다운”의 보컬 미누 목탄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 대한 문의나 참여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31-231-7253~6)이나 홈페이지( www.ggcf.or.kr) 로 하면 된다.

★ 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최지연 031-231-7253~7

2009.09.14




9월 19일(토)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개최
▶ 전문가 및 건축역사학자들 모여 남한산성 역사.건축 가치 재조명
▶ 한중일 학자들 다양한 논의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논리 확보 기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과 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잠정목록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 갖는 국제행사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이사장과 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회장, 위존성 중국 길림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이천우 문화재청 전문위원, 서치상 부산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 역사현장 남한산성의 건축적 가치(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 일본의 조선식 산성(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 중국의 산성과 유네스코 등재(위존성, 중국 길림대) ▲ 남한산성의 축성법(이천우, 문화재청) ▲ 벽암각성과 남한산성의 축성조직(서치상, 부산대) ▲ 보장지 남한산성의 행궁(김왕직, 명지대) ▲ 광주유수부와 산성마을(김기주, 한국과학기술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획강연, 학술연구 발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외국 참가자들은 우선, 17-8세기 일본 및 조선성곽연구에 평생을 바친 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회장과 유네스코 세계유산대회 중국대표위원을 수차례 역임한 바 있는 위존성 중국 길림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내 참여자로 허 권 unesco 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이 토론에 참석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등재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과 전망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학술적 논의들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의 유사한 성곽유산과 남한산성의 비교연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논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지난 1996, 1997년 두해에 걸쳐 경기도 성남문화원에서 개최한 바 있지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 확보라는 목적으로 학술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문 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노선희 031-777-7514

2009.09.08




도내 문화예술계 종사자 대상 9월 11일(금) 접수 마감
10월 5일~11일까지 6박7일 일정 영국 미들랜드 지역 연수.
재단 연수비용 390만원중 240만원 지원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해외 우수 문화예술기관을 둘러보고 국제적 안목과 역량을 키울 ”2009 해외 문화예술공간 탐방단”을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연수 지역으로 영국의 미들랜드 지역을 선정, 오는 11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공연장 관련 실무자, 예술단체 및 문화예술교육단체 관계자, 해당분야 전문 예술가 등이다.

접수문의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를 참조하고 팩스(031-236-0283)나 이메일(eduyang@gg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기간은 오는 10월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7일간이며 개인별 연수비용은 총 390만원으로 이중 240만원을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한다.

연수경비는 워크숍, 공연관람료, 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며 참가자들은 왕복 항공료 1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버밍엄 플레이하우스, 리릭 해머스 미드,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등 버밍엄て런던て리즈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을 방문,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영국은 문화예술기반시설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계 발전해온 나라로 한국 문화예술정책의 많은 부분이 영국의 정책사례를 참고하고 있다”며 “영국 연수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문제인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 의 : 문예지원팀 양종남 ☏ 031-231-7236

2009.09.02




▶ 오는 10월 9일까지 6주간 전국 북한이탈주민 대상 작품 공모
▶ 수기ㆍ시ㆍ그림 등 3개 분야 30명 선정 총상금 1500만원 수여
▶ 탈북주민 문화소질 개발, 사회참여 유도 등 조기정착 도움 기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는 경기도에서 광역지자체중 최초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예창작대회가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전국적으로 1만5천여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참여 유도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한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통일부의 후원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오는 10월 9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전국의 모든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통일 염원 및 남한사회의 성공적 정착”을 주제로 북한 생활 등을 그린 수기(수필), 시, 그림 등 모두 3개 분야다.

경기문화재단은 공모작품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3명(각 150만원) 등 총 30명에게 1,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을 모아 오는 11월 9일부터 같은달 1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제2청사 로비에서 전시하고 전시 첫날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를 참조하고 접수신청서는 이메일(saffron@ggcf.or.kr)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그림분야는 우편,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적 소질을 개발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 조기 적응을 도울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배려해주는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우수 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시상과 전시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동질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말 현재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1만4천835명으로 이 중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에만 전체의 67%에 달하는 9천900여명이 살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전체의 33%인 3,667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끝.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조우윤 ( saffron@ggcf.or.kr) ☏ 031-231-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