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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 27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
▶ 친일 문학활동 이인직의 ”혈의누”로 대표되는 한국 근대문학사 재정립 주장
▶ 내년도 ”자유종 발간”100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 계획


한국 근대문학의 효시로 알려진 ”혈의누”의 작가 국초 이인직의 대표성을 정면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이달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동농(東婃) 이해조선생 기념 심포지엄”에서 제기될 예정으로 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과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을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계몽사상가인 ”동농 이해조 선생 기념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개화 유학자로서 문학활동으로 계몽운동에 참여한 이해조 선생의 궤적 탐구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문학사에서 그가 남긴 업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부 주제발표자인 인하대 최원식 교수는 ”누가 신소설 최고의 작가인가?”라는 발표문을 통해 신소설의 아버지로 알려진 이인직을 애국계몽기 친일문학의 대표 작가라고 제기하며 정통성을 부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해조 선생이 당시 대표적 민족언론이었던 제국신문의 기자로 40여편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애국계몽운동에 헌신한 반면 이인직은 이완용 내각의 기관지인 대한신문의 사장으로 일제의 하수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해조 선생을 신소설의 중심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연세대 사학과 김도형 교수 역시 개화에만 치중해 민족적인 문제를 외면한 많은 계몽주의자들과 달리 신.구절충의 개화유학자의 모습으로 민중의 각성을 설파한 동농 선생의 계몽활동을 소개하며 이를 뒷받침 한다.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난 동농 이해조 선생(1869-1927)은 제국신문과 매일신보 등을 통해 그의 대표작인 ”자유종”(1910), ”화의혈” 등 40여편에 가까운 신소설을 발표, 100여년이 지난 현대 소설의 뿌리이자 원형이 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추리소설인 ”쌍옥적”(1908)과 프랑스 과학소설을 번안한 ”철세계”(1908), 한국의 고대소설인 춘향전과 심청전을 각각 ”옥중화”(獄中花), ”강상련”(江上蓮) 등 신소설화 하는 등 신소설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럿듯 이해조 선생은 작품들을 통해 구한말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국민들의 각성과 낡은 정치와 사회적인 부조리를 비판하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언론, 교육, 문학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입헌적 국민국가”를 제시했으며 실학사상과 개화사상을 기틀로 한 독특한 계몽론에 입각해 애국운동에 참여한 대표적인 소설가라고 할 수 있다.

인하대 최원식 교수는 “친일 여부를 제외하고 이해조 선생이 문학적 업적만 놓고 보더라도 이인직이 아닌 동농 선생을 근대문학의 중심으로 옮겨 초기 소설사의 맥락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과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는 이날 심포지엄을 계기로 이해조 선생 전집을 발간해 후학 연구를 촉진하는 한편 내년에는 ”자유종” 발간 100년 기념제를 거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문 의 : 경기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윤여빈 ☏ 031-898-7990














심포지엄 내용
주제발표
■ 1주제발표 : ”누가 신소설의 최고인가”
                     발표자 : 최원식(인하대학교 인문학부)

■ 2주제발표 : ”계몽운동과 동농 이해조”
                     발표자 : 김도형(연세대학교 사학과)

■ 3주제발표 : ”경술국치 이후의 문학적 변모”
                     발표자 : 홍정선(인하대학교 인문학부)

■ 4주제발표 : ”판소리계 소설의 창작 공연화 가능성”
                     발표자 : 김석만(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제3부 종합토론
■ 좌장 : 임형택(성균관대 명예교수)

■ 토론
 – 최기영(서강대학교 사학과)
 – 이택광(경희대학교 영문학과)
 – 조영규(국립창극단 단원)






소개자료
⼀ 동농(東濃) 이해조(李海朝)
1869(고종 6)∼1927. 신소설 작가. 본관은 전주(全州). 필명은 우산거사(牛山居士)·선음자(善飮子)·하관생(遐觀生)·석춘자(惜春子)·신안생(神眼生)·해관자(解觀子). 호는 동농(東濃)·이열재(怡悅齋). 경기도 포천출생.

인조의 셋째아들 인평대군(麟坪大君)의 10대손이며, 철용(哲鎔)의 3남1녀 중 맏아들이다. 어려서 한문공부를 하여 진사시험에도 합격했으나 신학문에 관심을 두어 고향인 포천에 청성제일학교(靑城第一學校)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활쏘기와 거문고타기가 취미였으며, 특히 국악에 조예가 깊었다.

1906년 11월부터 잡지 《소년한반도 少年韓半島》에 소설 〈잠상대 岑上臺〉를 연재하면서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시작한 그는 주로 양반가정 여인들의 구속적인 생활을 해방시키려는 의도로 실화(實話)에 근거하여 소설을 썼다.

1907년 대한협회(大韓協會)와 1908년 기호흥학회(畿湖興學會) 등의 사회단체에 가담하여 신학문의 소개와 민중계몽운동에 나서기도 하였고, 한때 《매일신보》 등의 언론기관에도 관계하면서 30여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문학적 업적은 크게 작품을 통하여 이룩한 소설적 성과와 번안·번역을 통한 외국작품의 소개, 그리고 단편적으로 드러난 근대적인 문학관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창작소설을 중심으로 볼 때 〈자유종 自由鐘〉(1910)은 봉건제도에 비판을 가한 정치적 개혁의식이 뚜렷한 작품이다.

특히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신교육의 고취, 사회풍속의 개량 등 개화의식이 두드러져 있다. 형식면에서는 토론소설로서 새로운 신소설의 양식을 시도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작첩·계모형의 가정비극적 주제를 보여주는 〈빈상설 撗上雪〉(1908)·〈춘외춘 春外春〉(1912)·〈구의산 九疑山〉(1912)이나, 미신타파를 내세운 〈구마검 驅魔劍〉(1908), 일반적인 남녀이합(男女離合)에 중점을 둔 〈화세계 花世界〉(1911)·〈원앙도 鴛鴦圖〉(1911)·〈봉선화 鳳仙花〉(1913) 등의 많은 작품들도 모두 봉건부패 관료에 대한 비판, 여권신장, 신교육, 개가문제, 미신타파 등의 새로운 근대적 의식과 계몽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고대소설의 전통적인 구조를 기본바탕으로 엮어나간 전형적인 신소설들이다.

이들은 모두 당시 사회현실을 절실하게 부각시키지 못한 결점은 있으나 개화기라는 역사적 상황을 개인적인 체험세계 안에서 비교적 포괄적으로 형상화시키고 있다.

한편, 〈화(花)의 혈(血)〉·〈탄금대 彈琴臺〉의 후기 등에서 보이는 현실주의적인 소설관과, 〈화의 혈〉후기에서 ”빙공착영(憑空捉影)”으로 표현한 소설의 허구성에 대한 인식, 또한 소설의 사회계몽이라는 도덕적 기능과 오락적 기능에 대한 동시적 인식 등은 최초의 근대적인 문학관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밖에 베르느(verne, j.)의 〈철세계 鐵世界〉(1908) 및 〈화성돈전 華盛頓傳〉(1908) 등의 번안 소개, 그리고 〈춘향전〉·〈심청전〉·〈흥부전〉·〈별주부전〉 등의 판소리계 소설을 각각 〈옥중화 獄中花〉(1912)·〈강상련 江上蓮〉(1912)·〈연(燕)의 각(脚)〉(1913)·〈토(兎)의 간(肝)〉 등으로 개작한 것도 그의 문학적 공로이다.

그밖에도 〈모란병 牡丹屛〉(1911)·〈우중행인 雨中行人〉(매일신보, 1913)·〈소학령 巢鶴嶺〉(1913)·〈비파성 琵琶聲〉(신구서림, 1913)·〈홍도화 紅桃花〉(동양서림, 1910) 등 신소설 작가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남김으로써 신소설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소설은 구어체의 특징과 인물·성격의 사실적 묘사, 기자생활에서 오는 보고체 문장의식 등이 두드러지며, 특히 고전소설의 구조적 특징과 이념형 인간들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근대적 사상을 깔고 있다는 점에서 신소설 확립에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 끝.

2009.08.25




-designing gyeonggido”s dream, beauty & power-



▶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인 및 단체 최대 10점 출품 가능
▶ 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 200만원 포상, 상품화 계획

경기문화재단(대표·권영빈)은 현대화된 경기도 문화예술 상품을 개발하고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을 위해 <제 1회 경기문화재단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 : designing gyeonggido''s dream, beauty & power>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문화예술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상품 디자인,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을 활용한 문화상품 디자인이며 공모분야는 ⼶문구사무용품 ⼶패션잡화 ⼶생활소품 ⼶어린이 교육상품 등이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이나 단체별로 각10점 이하의 작품을 출품 할 수 있다. 1차 응모기간은 27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양식에 맞추어 작성한 후, 이미지 데이터(jpg파일 300dpi 이상, 출력도면 4면이내), 상품설명서를 접수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7일 재단 홈페이를 통해 발표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2차 접수기간 (10월 7일~10월 14일)중 원본(ai) 파일과 디자인 프리젠테이션 보드(a3규격 297㎜×420㎜)를 2컷 이상 4컷 이하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심사 결과는 10월 20일 발표하며, 대상 (1명) 상장 및 상금 3백 만 원, 최우수상 (1명) 상장 및 상금 2백 만 원, 우수상 (1명) 상장 및 상금 1백 만 원, 입선(다수)작들에 대해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재단의 지원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실제로 상품화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에 대해 “재단 소장품 및 각 기관의 상징을 모티브로한 상품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차별화된 디자인, 기능성을 살린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며 “양산 가능성, 제작단가의 최소성, 판매단가의 최대성, 기획력 및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자박물관(광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실학박물관(남양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전곡선사박물관(연천), 경기창작센터(안산 선감도)와 경기창조학교(온·오프라인)를 설립 중이다.

☆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허순란 ☏ (031)231-7256, 7259

2009.08.20




-2009 경기도 문화복지아카데미 가을맞이 특강 수강생 모집-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문화복지아카데미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 경기도 문화복지아카데미 – 가을맞이 특강”이 내달 4일(금) 개최된다.

”일상의 행복을 기획하는 문화복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내 문화て복지시설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급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2일까지 전화(070-7766-7721)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공연그룹 ”소월길 위의 비닐하우스” 곽준영 대표의 ”마임을 통한 몸과 마음 그리고 상상력 깨우기”와 계원대 김월식 교수의 ”일상의 행복을 기획하는 문화복지” 등 모두 2강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일상에서 이웃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혜를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경기도 문화복지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되며 추후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지원사업 신청시 해당 수료자 소속기관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는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or.kr)나 전화(031-231-7233)로 문의하면 된다.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유영주 ☏ 031-231-7233

2009.08.18




18일 시리즈 완결편인 평택 대곡일기(1991~2005) 3편 발간!
평택 거주 신권식 옹이 46년간 매일 써온 3년 작업끝에 일기 3권짜리 총서 완성
산업화 과정의 개인과 농촌 변화 사실적으로 기록 각종 연구 자료 가치 높아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제3권을 18일 발간하고 지난 3년에 걸쳐 진행해 온 ”평택 대곡일기” 간행사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택 대곡일기”는 한국전쟁 직후인 지난 1954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 청북년 대곡마을에서 살고 있는 신권식 옹(80)이 1959년부터 2005년까지 4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써온 일기를 3권의 책으로 엮은 농촌 생활사이다.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사)지역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신 옹의 일기를 경기도 전통문화자료총서로서 기획て발간키로 하고 지난 2007년 전체 분량 중 1959~73년까지의 일기를 묶어 ”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제1권을 발간했다.

지난해에는 1974년~90년도까지의 2차분 일기를 제2권으로 펴냈으며, 올해 1991년~2005년까지 15년간의 일기를 모아 평택 일기의 완결편인 ”평택 일기로 본 농촌생활사” 제3권을 펴냈다.

경기문화재단은 모두 44책에 달하는 신 옹의 일기를 심도 깊은 검토와 분석,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관”, ”경제생활”, ”의식주생활”, ”사회생활”, ”고잔리 민속”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검토 결과 신 옹의 일기는 개인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데 머물지 않고 당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농촌사회의 변화상을 느린 호흡으로 그려낸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평택 일기는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의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 하 듯 사실성과 진솔함이 배어있을 뿐만 아니라 세월의 무게까지 더해지면서 사료(史料)로서의 힘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다.

이와 함께 일기 곳곳에 나타난 가장과 지역사회의 리더, 원로서의 모습과 가족과 이웃에 대한 순박한 애정, 의무, 노력 등이 잘 나타나 있는 점도 이 자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신 옹의 일기를 바탕으로 ”평택 대곡일기” 시리즈는 역사て민속て사회て인류학적 논문 결과물로서 산업화 과정의 농촌 변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 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허미형 ☏ 031-898-7990(515)

★ 평택 일기 표지 사진

2009.08.18




▶ 8/21(금)~22일(토) ‘경기서부 내륙 신석기 시대 취락유적 검토’ 주제
▶ 국내 최초 대규모 선사유적인 시흥 능곡 유적 중심 전문가 좌담형식
▶ 토론회 결과 최대한 수렴, 발굴조사 보고서 완성도 제고 목적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이 국내 최초의 대규모 내륙 신석기 취락유적 발굴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시흥 능곡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검토하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이틀 동안 경기문화재단 9층 강의실 등에서 ”경기 서부 내륙 신석기시대 취락유적 검토”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열고 관련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견해를 수렴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준 높은 발굴조사 보고서 발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장(현 한국신석기학회장)을 비롯하여 하인수 부산복천박물관장, 원광대학교 안승모 교수(고고미술사학과), 부산대학교 임상택 교수(고고학과), 박준범 한강문화재연구원부원장 등 신석기시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이 토론회를 통하여 유구에 대한 브리핑과 출토유물 관찰 등을 바탕으로 한 심층적인 전문가 고찰을 수렴해 조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시흥 능곡 유적뿐 아니라 유사 성격의 용인 농서리 유적까지 함께 고찰함으로써 서해안 내륙지역에서 보이는 신석기 문화의 양상을 정리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적인 신석기시대 연구자들은 물론 관련 분야 연구자와 전공 학생들도 좌담회 형식의 토론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연구자들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시흥 능곡 신석기 유적은 해안가가 아닌 내륙 구릉지에서 발견된 국내 최초의 신석기 취락유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학술토론회의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신석기 유적의 중요성 부각은 물론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 능곡 선사유적은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재연구원(현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발굴조사를 벌여 신석기시대 주거지 24기, 청동기시대 주거지 6기, 수혈유구 2기, 석실묘 등 기타유구 141기를 발굴했다. 끝

★ 문 의 : 경기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허미형 ☏ 031-898-7990(515)

2009.08.05




-道박물관 여름특별영화 상영 및 체험행사 무료 진행-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무료영화 상영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은 19일까지 2주동안 최근 인기리에 개봉됐던 애니메이션 ”링스 어드벤처”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링스 어드벤처는 멸종위기의 동물친구들을 구하려는 링스와 친구들의 아프리카 대모험을 그렸으며,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을 무대로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온가족에게 재미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는 오전 10시부터 평일.일요일 하루 2회, 금.토요일 하루 3회씩 400석 규모의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되며 입장 1시간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전통민속놀이, 전통악기체험을 비롯하여 토기 만들기, 도자기 타일 만들기, 대나무 물총놀이, 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날리기 등의 특별 체험행사를 박물관 곳곳에서 개최한다.

박물관측은 이 기간중 매일 추첨을 통해 혁필로 가훈을 써주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며 6, 10, 11일에는 퍼즐맞추기 대회를 개최하고 10가족을 선발, 남한산성 발굴현장에서 발굴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은 문화소외지역만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차량 전시를 비롯해 현재 전시중인 ”임진강 특별전”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한 뜻깊은 여름방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상영과 체험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net.or.kr)를 참조하면 된다.

★ 문의 – 경기도박물관 교육교류팀 이지희 ☏ 031-288-5373

2009.08.04




다음달 15일까지 2회 걸쳐 모집, 서류 및 연주 동영상 심사 통해 선발
18세 이상 성인 공연팀 및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역사문화와 자연이 살아있는 남한산성에서 예술가와 시민 교류의 장을 펼칠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내달 15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공연을 할 수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공연 팀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팀이나 개인은 서류와 공연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매월 10일까지 남한산성숲속음악회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namhansanseong.cafe)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은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아티스트”로서 오는 10월말까지 숲속음악회에 출연하게 되며 향후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031-746-2810) 또는 숲속음악회 주관 운영사 (주)씨투엘(02-735-30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한산성 숲속음악회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하루 2회에 걸쳐 수어장대 뒤편 상설무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풀피리 ⼶통기타 라이브 ⼶타악 퍼포먼스 ⼶사물놀이 ⼶오카리나 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등 소규모의 감미로운 악기연주와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 문 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박상용 ☏ 031-746-2810

2009.08.04




경기도, 7일 계간 영문 정기간행물 ”남한산성뉴스레터” 창간호 발간
”남한산성 사람들”, ”남한산성 복원정비”연재기사 통해 가치 재조명
파리 유네스코본부, 회원국, 해외한국문화원 등 배포돼 남한산성 알리기 앞장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남한산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한산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계간 영문 정기간행물 ”남한산성뉴스레터(namhansanseong newsletter)”가 발간된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7일 남한산성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유산 가치와 관리주체들의 관리철학, 국내ㆍ외 관련 전문가들의 논평 등이 수록된 영문 남한산성뉴스레터 창간호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간호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사 및 발간사, ”주말의 문화축제”, ”숲속음악회”, 등의 기사와 함께 ”남한산성에 대해서”, ”남한산성 사람들”, ”남한산성 복원정비” 등의 연재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남한산성사람들”난은 시공을 초월해 남한산성을 빛내온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로 이번 창간호에는 조상대대로 30대째 남한산성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최고령 유도재옹(87)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코너에서는 앞으로 인조를 비롯한 조선의 왕들, ”하멜표류기”의 저자 핸드릭 하멜, 남한산 초등학교 학생들, 산성리 주민, 탐방객, 도당굿 계승 무속인, 산성소주 장인 등 산성에 기대어 살아온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면면히 계승되고 있는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발굴, 재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한산성에 대해서”와 ”남한산성 복원정비” 등의 연재기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복원발전 시켜나가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노력과 관리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같은 뉴스레터 창간호는 프랑스 파리 unesco 본부에 위치한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re)를 비롯한 다양한 회원국, 해외주재 한국문화원에 배포될 예정으로 향후 산성ㆍ성곽 분과의 해외 전문가들의 기사도 함께 게재하여 남한산성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영문 뉴스레터를 통해 오는 2010년부터 본격 진행될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연구조사·국제학술회의 활동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소통채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남한산성을 국내ㆍ외적인 시각에서 다양하게 재조명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뉴스레터 발간으로 남한산성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노선희 ☏ 031-746-2810~4

2009.08.04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
숲속걷기, 숲속영화제.음악회 등 지역주민 주도 문화체험 행사 열려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남한산성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기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역사문화중심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한산성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7시간 동안 남한산성 일원에서 ”남한산성 섬머나이트 페스티벌(summer nigh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 상인연합회와 산성초등학교 학부모, 산성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직접 참여해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남한산성 summer night festival”은 풍물놀이와 사자 춤 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생태해설사가 함께하는 ▲산성 숲속 걷기 ▲물속에서 벌이는 물 씨름대회, ▲역사 알기 골든 벨 ▲산성 숲속 음악회 ▲지역주민.관광객 장기자랑 ▲남한산성 숲속 영화제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남한산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산성의 매력과 정취를 한껏 선사해줄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역사와 자연의 보고인 남한산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지역 역사문화관광의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중 참여 프로그램 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8260-12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 담당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박상용 ☏ 031-746-2810

2009.07.21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링, 공정 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윤리적 패션”의 실천과 민속 의상
   에 대한 재조명과 재해석에 주목

패션 디자이너, 건축가, 설치미술가, 디자이너, 사진가 등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의
  작품 90여점 전시

교육 프로그램, 작가 강연회, 특별 전시 등 다양한 동반 행사 진행














전시개요
□ 주 최 : 경기도미술관
□ 개막행사 : 2009. 7. 22(수) 17:00
□ 전 시 : 2009. 7. 23(목) ~ 2009. 10. 4(일) (총 74일간)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2층 주전시실
□ 기 획 : 경기도미술관
□ 후 원 : (주)동일방직, (주)베스베이, (주)영실업, aveda, 아름다운 가게, 피스커피
□ 관 람 료 : 무료
□ 참여작가 : 총 6개국 19팀
개리 하비(영국), 마크 리우(영국), 모바나 첸(홍콩), 바네사 비크로프트(이탈리아), 서상영, 신혜리, 아나 파울라 프라이타스(프랑스), 아네트
코우웬버그(미국), 예란지/하시시 박, 오르솔라 드 캐스트로/필리포 리치(영국), 윤미진(미국), 윤정원, 윤진선/홍선영/채수경, 이겸비, 이경재, 이정혜, 전경빈, 그루(g:ru), 홍승완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7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09 크로스장르전展 <패션의 윤리학 -착하게 입자>을 개최한다.
크로스장르전은 미술 인접분야의 전시를 통해 미술 영역의 확장 현상과 통섭 효과를 살펴보는 경기도미술관의 연례 기획전으로, 2008년 건축전에 이어 올해는 패션전이 펼쳐진다.














전시 설명
<패션의 윤리학-착하게 입자>라는 전시 제목이 시사하듯, 이번 전시는 패션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윤리적 패션”을 주제로 다룬다. 최근 패션계는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링, 공정 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윤리적 패션”의 실천을 통해 의생활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윤리적 패션의 연장이자 민족과 인종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민속 의상에 대한 재조명과 재해석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리즘과 로컬리즘을 둘러싼 정체성 담론을 확장시키고 있다. <패션의 윤리학-착하게 입자>는 전세계적 이슈인 환경문제와 정체성 문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의상 미학을 도출하고 있는 패션계의 새로운 현상에 주목하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조형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서의 패션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영국,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19팀의 참여 작가 명단에는 패션 디자이너는 물론, 건축가, 설치미술가, 디자이너와 사진가가 포함되어 있다. 재고나 자투리로 남은 스탁 원단을 이어 만들거나(오르솔라 드 캐스트로/필리포 리치), 기증받은 헌옷을 분해하고 재구성하여 만든 의상(윤진선/홍선영/채수경), 문서쇄단기의 파지를 엮어 만든 설치작품(모바나 첸), 환경오염의 염려가 없는 옥수수, 쐐기풀 등의 소재를 사용한 대안 섬유로 만들어진 드레스(이경재)는 물론, 공정무역을 적극 활용한 작품도 있다. 재활용 알루미늄 캔 뚜껑을 재료로 제3세계의 공정무역 노동력을 활용해 만든 가방과 드레스(아나 파울라 프라이타스), 공정무역 생산 원단으로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 소재로 제작된 의상(그루, 홍승완) 등이 선보인다. 또한 펠트 소재로 만든 뫼비우스 띠를 둘러 입는 건축적 의상(윤미진), 마론인형에 재활용 소재의 옷을 만들어 입힌 설치작업(윤정원) 등은 윤리적 패션의 맥락에서 ”옷을 입는다”는 기본적인 행위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동반 프로그램
본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섬유에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천연 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용 재료를 이용해 인형 옷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체험 이벤트,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 전시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션 특별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g)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개막 패션쇼
“착한 옷들의 행진”
7. 22(수)
17:00부터
”내가 생각하는 윤리적 패션이란?” 이라는 화두에 대한 참여자 각자의 해석을 담은 의상으로 이루어지는 윤리적 패션쇼 기획전시실
교육 프로그램
“마음 빛 들이기”
“쥬쥬를 착하게
입히자”

“어린이 도슨트”
8. 15 ~ 10. 4
토,일 (하루 4회)
친환경 섬유에 자연의 색을 입혀보는 천연 염색 프로그램

사전예약제
(홈페이지 참조)

7. 28 ~ 7. 31 /
8. 11 ~ 8. 28
화,수,목,금
(하루 1회)
작가 윤정원의 작품 제작 방식을 활용, 다양한 재활용 재료를 이용하는 착한 인형옷 만들기

사전예약제
(홈페이지 참조)

9. 1 ~ 10. 2 10:40어린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시 투어

사전예약제
(홈페이지 참조)

강연회
“윤리적 패션,
미학을 말하다”
1차 : 7. 22(수) 14:00
2차 : 9. 29(화) 15:00
1차 : 아나 파울라 프라이타스, 모바나 첸, 마크 리우
2차: 그루(g:ru), 이경재, 오르솔라 드 캐스트로

사전예약제
(홈페이지 참조)

특별 전시
“게스 guess”
“유니버셜 패션”
7. 23 ~ 10. 4자연과 첨단 기술이 만나 생산된 친환경 섬유 전시로비갤러리/
기획전시실 회랑
9. 1 ~ 10. 4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라도 입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윤리적 패션, ”유니버셜 패션”전로비갤러리
체험 행사
“착한 웨딩드레스”
“전시 해설”
8.16/8.30/9.13/9.27 (일)
(하루 1회)
쐐기풀,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웨딩드레스 미리 입어보기기획전시실
7. 23 ~ 10. 4
(하루 2회 – 11:00,14:00)
일반인 대상 전시 투어기획전시실














개막 행사
⽦ 현대미술작가, 문화평론가, 사회활동가, 연예인 등이 참여하는 패션쇼, ”착한 옷들의 행진”과 전시 오프닝 리셉션 진행 – 7. 22 (수) 17:00

경기도미술관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패션의 윤리학 -착하게 입자>의 전시 개막식과 패션쇼, 강연회 등 다양한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펼쳐질 패션쇼, ”착한 옷들의 행진”은 전시의 개막과 더불어 본 전시의 주제와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패션모델이 아닌 현대미술가, 문화평론가, 사회활동가, 연예인 등 다양한 사회․문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인사가 모델로 선다. (참여자 명단 별첨) 이들은 친환경 소재의 옷, 30년 전 어머니가 입으시던 옷 등,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윤리적 패션”을 담은 의상을 직접 준비하여 쇼에 서며, 그 의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 출품 패션 디자이너 3인, 아나 파울라 프라이타스, 모바나 첸, 마크 리우로부터 들어보는 패션계의 화두와 작품 이야기로 구성된 작가 강연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한시간반 동안 열리며, 5시부터는 본 전시의 개막식이 펼쳐진다.














동반 전시 및 프로그램 개요
개막 행사
전시 오프닝
일시 | 2009. 7. 22(수) 17:00
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패션쇼 “착한 옷들의 행진”
일시 | 2009. 7. 22(수) 17:30
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 행사 당일, 무료 셔틀버스 운영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 덕수궁 정문앞) 서울(덕수궁) – 경기도미술관 (12:00, 15:00) / 경기도미술관 – 서울(덕수궁) (18:30)
– 탑승예약 : 김정은 031-481-7042

교육 프로그램
마음 빛 들이기
일시 | 2009. 8. 15(토) ~ 10. 4(일) 매주 토/일 11:00, 13:30, 15:00, 16:30
장소 | 경기도미술관 1층 교육체험장, 2층 야외 데크
내용 | 친환경 섬유에 자연의 색을 입혀보는 천연 염색 프로그램
대상 | 전시를 관람한 가족 관람객
참여방법 |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
협찬 | (주)베스베이

쥬쥬를 착하게 입히자
일시 | 2009. 7. 28(화) ~ 7. 31(금) / 8. 11(화) ~ 8. 28(금) 매주 화/수/목/금 13:30 ~15:00
장소 | 경기도미술관 1층 교육체험장
내용 | 다양한 재활용 재료를 이용하는 착한 인형옷 만들기
대상 |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 관람객
참여방법 |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
협찬 | (주)영실업

어린이 도슨팅
일시 | 2009. 9. 1(화) ~ 10. 2(금) 10:40
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내용 | 어린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시 투어
대상 | 어린이 단체 관람객(1회 30명)
참여방법 |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

강연회
“윤리적 패션, 미학을 말하다”
일시 | 2009. 7. 22(수) 14:00 / 2009 09 29(화) 15:00
장소 | 경기도미술관 강당
강연 | 아나 파울라 프라이타스, 모바나 첸, 마크 리우 / 그루(g:ru), 이경재, 오르솔라 드 캐스트로
예약문의 | 이지선 031-481-7028

특별 전시
게스 (guess)
디자이너 | 왕신정, 윤선애
일시 | 2009. 7. 23(목) ~ 10. 4(일)
장소 | 경기도미술관 로비갤러리/기획전시실 회랑
내용 | 자연과 첨단 기술이 만나 생산된 친환경 섬유 전시
협력 | 투웨니 디그리, 단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니버셜 패션
디자이너 | 김연희
일시 | 2009. 9. 1(화) ~ 10. 4(일)
장소 | 경기도미술관 로비갤러리
내용 |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라도 입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윤리적 패션, ”유니버셜 패션”전
협력 | 한국 유니버셜 패션 협회

체험 행사
착한 웨딩드레스
일시 | 2009. 8. 16/ 8. 30 / 9. 13 / 9. 27 (일) 14:00
장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內
대상 | 전시를 관람한 가족 관람객
내용 | 쐐기풀,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웨딩드레스 미리 입어보기
사전예약 | 이지선 031-481-7028

전시 해설

일시 | 2009. 7. 23(수) ~ 10. 4(일) 11:00, 14:00
장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패션쇼 참가자 리스트












































































































 


참가자명


직업


1


김홍희


경기도미술관 관장


2


정보원


미술가


3


박상숙


미술가


4


양주혜


미술가


5


이수경


미술가


6


유현미


미술가


7


이윤정(삐삐밴드), 이현준


가수, 퍼포먼스


8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센터대표


9


박명숙


무용가


10


오숙희 모녀


여성학자(교수)


11


유지나


영화평론가


12


낸시랭


미술가


13


박영숙


미술가


14


이순종


미술가


15


이혜경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16


홍신자


무용가


17


금누리


미술가


18


최정화


미술가


19


반이정


미술평론가


22


정연두


작가


23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24


유진상


미술평론가


25


박영숙


한국여성재단이사장


26


변정수


모델, 연기자















참여 작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