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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 경기도의 정치·사회·문화를 주제로 하는 ”경기미술연례전”의 세 번째 전시
▶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 전통인 도예의 현대적 전승 및 특화 양상 조명
▶ 점토를 매체로 창조된 현대 조형도자 작품 전시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09경기미술연례전 : 현대조형도자전 <세라믹스 클라이맥스 ceramics-climax>
□ 주 최 : 경기도미술관
□ 기 간 : 2009. 4. 24 ~ 2009. 7. 5 (개막식 : 4. 23 (목) 17:00)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 전시부문 : 현대 조형도예
□ 기 획 : 경기도미술관, 원경환 (작가, 홍익대학교 도예학과 교수)
□ 전시작가 : 백남준, 신상호, 원경환, 우관호, 김진경, 신이철 외 21명 (총 27명)
○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4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경기미술연례전의 세 번째 전시로 <현대조형도자전>을 개최한다.

○ 경기미술연례전은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경기도의 정치, 사회, 문화적 이슈를 추출하여 매년 새롭게 기획하는 전시이다. 2007년 <경기 1번국도>, 2008년 <언니가 돌아왔다>(경기여성미술전)에 이어 2009년에는 도자문화 중심지로서의 경기도에 주목하여 ”도자”로 표현된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 지금까지 도예라는 장르는 그 공예적 성격으로 인하여 현대 미술 분야에서 기획 전시로 구성되어 소개되는 일이 많지 않았다. 경기도미술관은 “2009 경기미술연례전” <세라믹스-클라이맥스>에서 기존의 공예적 성격을 가진 일반적 개념의 도자 작품이 아닌, 점토를 매체로 창조된 컨셉이 있는 현대적 조형 도자 작품에 초점을 두어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 전통인 도예가 현대로 전승, 특화된 측면을 조명한다.

○ 올해는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5회를 맞아 이천시에서 펼쳐지는 해이기도 하다.(2009. 4. 25 ~ 5.24 까지 개최됨.) <세라믹스-클라이맥스>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전시와 이번 전시를 비교하여 감상함으로써 현대 미술에서 도예 장르가 획득해 나가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성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세라믹스-클라이맥스>전의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경기도미술관은 도예가 원경환을 초청기획자로 선정하여 전시를 기획하였다. 조형 도예의 대표작가, 중진작가, 신진작가 27인이 참가하여 선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은 도예의 재료가 되는 점토를 매체로 창조된 현대 조형도자의 독창성과 참신함을 담고 있다. 현대미술의 탈장르적 특성을 강조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현대 미술이 공예 및 디자인 분야 등 다양한 인접 분야와 조우하고 통섭하는 현장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 신상호는 흙이라는 재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왔으며 그 가능성을 발견하여 작업의 범위를 넓히거나 변화시키는 일에 변함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색채의 한계를 벗어난 그의 출품작들은 단순히 색깔의 다양함을 구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색의 표현에 있어서도 깊이의 다양함을 줄 수 있는 단계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우관호의 <먹음에 대하여>는 금전사지가 부착된 일반 식기와 인형의 머리와 팔다리를 섞어 배치되어있는 설치 작업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탐식에 관한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김진경의 도자기 드레스 들은 수백 개에서부터 수천 개의 도자기 조각들이 구리선에 꿰어져 규칙적으로 반복 배열되어 만들어진 옷이다. 작가는 도예의 근본적인 물성을 실험하면서도 도예의 기본 개념을 탈피한다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하여 ”옷”이라는 요소를 주제로 채택하였다. 신이철의 은 열대 바다의 현란한 색과 형태에 매료를 느껴 시작된 작업으로, 작가는 자작나무 판 위에 자기 점토로 만든 열대의 바다, 산호, 물고기 등을 재해석하여 옮겨놓았다.

○ 이번 전시에는 특별히 세계적 비디오 작가이자 탈장르의 선구자인 故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작품 <흙으로 미래를 빚다>가 출품되었다.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 토기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고인이 2001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을 기념하여 경기도자박물관에 설치했던 역사적 작품으로, 백남준 비디오 테크니션 이정성의 기술제공과 조각가 이원석의 설치복원작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으로 초대 이동되어 새롭게 관람객을 만난다. 실용성을 고려하여 점토 효과를 낸 frp로 형성된 토기형 외피에 50여개의 모니터들이 설치되어 백남준의 비디오 영상 작업들이 재생되어 보여진다.

○ 또한 미술관 1층에서는 본전시와 연계하여 세 가지의 동반 전시 및 행사가 마련된다. 전시 기간 동안 로비갤러리에서는 <터치 미>(touch me)가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사)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가 199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시각장애인 아트 프로그램 ”우리들의 눈”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흙으로 빚어낸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미술관 로비에서는 생활 도예를 비롯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전시한 <컬렉터의 서재> 부대 전시가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39일간 운영된다. 1층 교육체험장에서는 현대 조형 도자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변신!!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g)를 통해 사전 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 4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09 경기미술연례전 <현대조형도자전>“을 통해서 도자를 매체로 확장된 다양한 현대 미술의 면면이 드러나고 한국 현대 도예의 지평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첨부
1. 전시 서문 (원경환)
2. 전시 평문 (김영민)














작품사진



2009.04.22






▶ 5월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관람시간 연장
▶ 4월 사운드 퍼포먼스 이후 매월 회(마지막주 토요일) 공연예정



전시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기자!
백남준아트센터는 4월 25일(토) ”무빙 사운드”라는 주제로 즉흥연주 음악가 집단 ”불가사리”, 5월 30일 토요일 멀티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tacit group”의 연주를 시작으로 2009년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다양한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갑니다.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곡가로서 그 경력을 시작했던 백남준과 음악의 관계를 연구하고 현대 음악역사에서 백남준을 재위치 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백남준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음악을 넘어선 새로운 실험적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음악, 다양한 실험적 예술적 시도에 대한 워크숍과 세미나 공연을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합니다. 더불어 4월 25일에는 기획전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의 작품 ”플럭서스 필름”, ”로버트 브리어”의 작품이 16mm 오리지날 필름으로 상영됩니다.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은 음악가 백남준과 현재의 사운드 아트, 실험음악과의 관계를 연구하고 소개하기 위한 정기 퍼포먼스 프로그램입니다.


** 불가사리는 재한 일본인 사토 유키에, 디자이너 김상만, 이한주, 음악가 강민석, 음악가 최선배의 1회 공연을 시작으로 탄생한 불가사리는 실험 즉흥 음악을 표방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부토, 퍼포먼스 아트, 마임, 무용, 비디오 퍼포먼스, 라이브 페인팅,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표현 예술과의 결합을 시도하는

자발적인 정기공연이다. 2003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정기 또는 비 정기 특별 공연으로 국내외 뮤지션과 약 100여 회의 공연을 가졌다

백남준아트센터 하절기 관람시간 연장
백남준아트센터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합니다. 하절기 관객들의 전시 관람의 편의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하절기 연장 전시는 전시장 뿐 아니라 카페테리아, 아트숍도 연장 오픈할 예정이어서 아트센터에서 보내는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3월 7일 오픈한 기획전 ”슈퍼하이웨이 첫 휴게소”와 상설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교와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기획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 4월 프로그램
 □ 제목: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 4월 프로그램 및 16mm 필름 상영
 □ 주제: 무빙 사운드 
 □ 일정: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4시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 참여작가: 불가사리*
 □ 무료 셔틀버스 예약: 합정역 2번 출구 (2시30분)와 한남동 단국대건너편(3시)에서 셔틀버스가 정차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4월 24일 저녁 8시 전까지 031 201 8529, reservation@njpartcenter.kr
(담당자 : 안지영) 으로 이름, 연락처, 참석인원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작가 명단
 01. 10 -있다&마르키도 itta & marqido
 02. 사토 유키에 sato yukie
 03. 안젤라 로버츠 & 스캇 구프 angela roberts & scott goff
 04. 이한주 lee han joo 마이클 오클리 michael oakley
 05. 조영민 jo young min
 06. 김영진 kim young jin
 07. 이봉교 lee bong gyo & all musician & audien

16mm 필름 상영
 01. 로버트 브리어 robert breer
  <주먹 싸움 fist fight>, 1964 , 16mm film, 9min
  <69 69>, 1969, 16mm film, 5min
  <70 70>, 1970, 16mm film, 5min

 02. 플럭서스 fluxus
  <플러스 필름 fluxfilms>, 1964-70, 16mm film

2009.04.15




▶경기문화재연구원(이하 기문원)이 개원 10주년(4월 1일)을 맞아 경기도박물관 과 함께,
   그간의 발굴성과를 총망라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지역 출토유 물 특별전” 개최
▶아울러 학술대회, 공개 학술강좌, 발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진행
▶전시의 특징:

– 한마디로 ”경기 고고학 특별전”이라 할 수 있는 通史的 전시
– 경기인이 누려온 물질문화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京畿生活文化史 전시
– 개발논리에 앞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 부각

경기도 산하 유일의 공공발굴 기관인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조유전)은 오는 4월 1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과 공동으로 지난 10년간의 발굴조사 성과물을 특별전시하여 경기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연구원의 개원 10주년이라는 단순한 기념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 이번 전시가 2008년 3월 1일 박물관ㆍ미술관 통합 이후, 통합논리에 걸맞는 가시적ㆍ실질적 행사라는 사실이다. 즉, 발굴전문기관인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0년간 축적한 발굴성과를 전시ㆍ교육전문기관인 경기도박물관이 대중을 대상으로 기획전시한다는 점에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전시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0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굴 조사한 10만 여 점의 유물 가운데에서 엄선된 1,300여 점의 유물이 중심이다.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지역은 한국문화의 중추라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경기지역의 생활사를 통사적으로 총망라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므로 본 전시회는 고고자료를 중심으로 경기인의 생활문화사를 종합하여 보여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런 까닭에 이번 전시를 통하여 구석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근 30만 년 간 경기인이 살아온 삶과 그들이 영위한 문화의 큰 흐름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며, 한편으로는 고고자료를 통하여 경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정체성을 새롭게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유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개발에 따른 발굴조사(일명 구제발굴)를 통하여 출토된 것들이다. 이들 유물은 숨 가쁘게 추진되는 개발행위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비난과 개발업자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 건져낸 귀중한 문화유산들이다. 문화재보존의 의지가 없었다면 개발논리 속에서 멸실되었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개발의 물결 속에서도 문화재는 마땅히 보존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새롭게 부각시켜 주고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특별전 개막에 맞춰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4월과 5월 두 달간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월 2회씩(첫째와 셋째주 목요일) 『경기도 문화재 발굴조사 10년 성과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공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동안 경기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 6세이상 13세 자녀(혹은 중학생)를 포함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여,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거나 직접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를 통해 참가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별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 발굴 10년의 발자취』특별전
전시기간 : 2009년 4월 1일(수) ~ 2009년 5월 31일(일)/2개월간
개 막 식 : 2009년 4월 1일(수) 15:00
관람시간 : 10:00 ~ 18:00 (연중 무휴)
전시장소 :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 기증유물실 · 중앙홀
주 최 :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도박물관
후 원 : 문화재청·한국박물관협회·서울경기고고학회·경기도박물관협의회

▶ 학술대회
주제 : 경기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회고와 전망
   부제 : 경기문화재연구원, 지난 10년 앞으로 10년 –
일시 : 2009년 4월 1일(수) 09:00 ~ 14:50
주최 :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도박물관
장소 : 경기도박물관대강당⇒ 학술대회 종료 후 특별전 개막식 연계
내용 : 지난 10년간 경기도 발굴조사의 시대별 성과와 전망 발표와 개별토론 및

종합토론
발표자와 토론자










































시 기


발 표 주 제


발표자


토론자


구석기시대


경기지역 구석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김종헌
(경기문화재연구원)


김기태
(겨레문화재연구원)


신석기시대


경기지역 신석기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박준범
(한강문화재연구원)


소상영
(고려문화재연구원)


청동기·초기철기시대


경기지역청동기·초기철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서길덕
(겨레문화재연구원)


이형원
(한신대학교박물관)


원삼국 및 백제


경기지역원삼국과삼국시대(백제)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과제


신희권
(국립문화재연구소)


김무중
(한국고고환경연구소)


고신라 통일신라


경기지역 고신라와 통일신라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


황보경
(세종대학교박물관)


윤형원
(국립중앙박물관)


고려·조선시대


경기지역 고려·조선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


조원창
(한얼문화재연구원)


이승연
(경기문화재연구원)


종합토론


좌장 : 이남규(한신대학교 교수), 발표자, 토론자 전원


▶ 공개 학술강좌
주제 : 경기도 문화재 발굴조사 10년 성과의 회고와 전망
일시 : 2009년 4월~5월까지월 2회씩 개최(첫째와 셋째주 목요일)
장소 : 경기도박물관 대강당
    ⇒ 경기문화재연구원 개원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과 연계 진행
주최 :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도박물관
강사 및 일정








































시기


강연주제


강사


일시
(각강좌당 90분)


구석기시대


경기지역 구석기시대 유적 발굴조사 성과


배기동
(한양대학교교수)


4월16일 (목)
14:00 – 15:30


신석기시대


경기지역 신석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4월16일 (목)
15:40 – 17:10


청동기및
초기철기시대


경기지역 청동기와 초기철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


박순발
(충남대학교교수)


4월30일 (목)
14:00 – 15:30


원삼국과백제


경기지역 원삼국과 삼국시대 백제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


권오영
(한신대학교교수)


4월30일 (목)
15:40 – 17:10


삼국시대
(고구려)


경기지역 삼국시대 고구려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심광주
(토지박물관학예연구실장)


5월7일 (목)
14:00 – 15:30


고신라 통일신라


경기지역 고신라와 통일신라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


홍보식
(부산박물관학예연구관)


5월21일 (목)
14:00 – 15:30



▶ 체험행사

주제 : 발굴조사 현장에서 체험하는 경기도의 문화재
일시 : 2009년 4월 ~ 5월 중 토요 휴업일 활용 4회
   ⇒ 총 4회중 1회는 발굴현장 체험, 3회는 발굴조사 현장 답사로 구성
   ⇒ 체험행사는 발굴조사 현장의 특성상 안전사고, 유구·유물 보호를 위하여 통제 가능한
       가족단위 참가자 중20~25인정도의 소수 인원만 접수
   ⇒ 많은 분들의 참가를 위하여 중복참가 신청은 접수하지 않음
   ⇒ 답사행사는 연구원 문화재발굴조사 현장 중 선별하여 답사하되 한회당 가족단위의 참가자
       80인으로 제한함
    ⇒ 접수방법 :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에서 접수

▶ 상세일정



























답사지


행사내용


일시


인원


남한산성


답사


4월11일 10:00 – 17:00


80명


답사


4월25일 10:00 – 17:00


80명


발굴조사 현장 체험


5월 9일 10:00 – 17:00


25명


답사


5월30일 10:00 – 17:00


80명

※ 일정은 부득이한 현장 사정 등으로 변동될 수 있음
접수일 : 2009년 4월 3일 09:00부터 선착순
대상 : 도내 거주 만6세∼13세 자녀, 혹은 중학생을 포함하는 가족
접수처 :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
   전체 참가자의 여행자 보험가입을 위한 인적사항기재 요망
출발장소 : 경기도박물관 주차장
⇒경기문화재연구원 개원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 후 행사진행
준비물 : 간편한 복장, 도시락, 간식, 개인용품 등

☆ 참고사항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지역 문화재조사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조직은 조사연구실과 전통문화실로 이루어져 있다. 조사연구실은 발굴조사ㆍ보존처리ㆍ유물관리 등 문화재발굴조사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실은 학술대회ㆍ출판 지원ㆍ문화재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문화재 관련 행사를 비롯하여, 전통문화예술의 전승ㆍ보급사업과 전통문화 자산에 대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유적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09.04.15




▶ 4월 18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5월 5일(화)까지 남한산성 일대에서 개최
▶ 봉축점등식, 전통등전시회, 숲속음악회, 문화마당 등 범도민축제로 승화
▶ 화려한 등불이 남한산성을 수 놓으며 펼쳐질 전통미와 흥이 넘치는 축제
▶ 마음과 세상을 밝힐 감동의 전통등(燈)의 전시와 체험 공간 기대


남한산성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자원이 마음과 세상을 밝힐 2천여개의 등불이 어울어지면서 하늘 높이 감동이 번져나갈 화려한 등불의 축제가 남한산성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봉축행사위원회와 함께 4월 18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5일(화)까지 남한산성 일대에서 ▲남한산성 등 전시회를 비롯해 ▲남한산성 영산재와 ▲봉축음악회 ▲전통등 만들기 체험 ▲어린이 남한산성 답사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남한산성 예술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남한산성 등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남한산성 등 문화제는 『호국정신과 민족 자족의식』의 현장인 남한산성의 역사와 의미를 주제로 전통등(燈)전시를 통해 남한산성을 이해하고 아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남한산성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문화적 가치를 대ㆍ내외에 홍보하여 온 도민이 대동단결하고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남한산성 등 문화제는 18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및 성남ㆍ광주ㆍ하남시장을 비롯해 불교계 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법고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리고 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등의 점등의식과 행사 참가자 모두 소원을 비는 발원문 낭독과 남문주차장에서 로터리까지 이어지는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들어가는 등(燈)문화제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축제기간 내내 남한산성의 밤을 아름답게 수 놓을 장엄등과 전통등 약 2천여개의 등불이 성곽과 산성로터리 주변에 설치되어 장관을 이루게 되고, 26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 이수자 동희스님과 제자들이 영산재를 열어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전몰한 호국영령들과 승병(僧兵)들의 넋을 기린다. 5월 2일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산성 내 사찰인 장경사에서 봉축음악회를 마련하여 불교신자와 내방객을 위한 즐거운 음악회를 선사한다.


색다른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선조들의 멋이 깃들여있는 전통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전통등만들기와 인장(경전찍기)체험이 마련되며, 하모니카연주회, 오카리나 앙상블, 마임 애니메이션, 스위스 악기 연주, 행위예술 등 남한산성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지는 남문과 수어장대에서 다양한 예술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


등문화제기간 중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탐방객과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와 공동체문화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조선 정조 때의 18가지의 병장무술을 기본으로 하는 무술시연과 호신술 배우기, 다이어트 무술 배우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퓨전가야금 공연과 강렬하고 웅장한 타악이 어우러지는 사물사자판굿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 널뛰기ㆍ투호놀이 등의 민속체험과 종이탈만들기ㆍ한지제기ㆍ연꽃만들기 등 공예체험 행사도 함께 열려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마당을 만든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남한산성의 문화재를 답사하여 역사에 대한 이해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지는 남한산성에서 멋진 등불을 보며 색다른 문화체험과 다양한 공연이 열리게 될 등(燈)문화제는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남한산성은 신라 문무왕 12년(서기 672년). 토성으로 축성하고 주장성(晝長城) 또는 일장성(日長城)이라고 했다. 성의 전체 형태는 주변부가 높고 협약한데 비해 성의 중심부가 낮고 평평한 평지를 이루어 수비가 용이하고 성내의 주거가 평안하여 산성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조 광해군 13년(1621)에 처음으로 남한산성을 경도보장지(京都保障地)로 정하고 후금의 침입을 막고자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하기 시작한 것을 이괄의 난을 치르고 후금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인조 2년(1624) 수어사 이서에게 명하여 수축케 하였는데 벽암 각성대사도 도총섭에 임명되어 팔도승군을 동원하여 축성공역에 임하였으며 2년만인 인조 4년(1626)에 준공되었다. 그 후 숙종때 외성을 축성하는 등 성의 시설물이나 성내의 조영은 조선 말 순조 때까지 계속되었다.


성의 구성은 본성과 외성, 옹성으로 되어있으며, 둘레는 11.76㎞이고 성곽의 높이는 3~7.5m이며, 4장대(서장대만 보존), 4문, 5옹성, 16암문, 2봉화대가 있다.


※ 담당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기획사업팀 황연정 ☏ 031-746-2810


남한산성 등(燈)문화제 행사 일정
 
































































행 사 명


일 시


주요내용


장 소


비 고


주요행사


봉축 점등식


4.18(토) 17:30~


○ 식전행사
○ 봉축 점등식
○ 제등행렬


남문주차장
특설무대,
로터리

 

전통등 전시회


4.18(토)~5.9(토)


○ 상징등 및 장엄등 전시
○ 남한산성 일대 장식등 전시


남한산성
일원

 

남한산성
영산재


4.26(일)
14:00~17:00


○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


장경사
마당

 

봉축음악회


5.2(토)
15:00~17:00


○ 이명주 외 4명 노래공연
○ 불자들의 밸리댄스공연
○ 대학생 전통음악공연


장경사 마당

 

부대행사


전통등만들기
체험


4.18(토)~5.9(토)


○ 인경(경전찍기) 체험행사
○ 전통등 만들기
○ 소원달기


로터리 옆
체험부스


매주
주말과
공휴일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4.18(토)~5.5(화)


○ 하모니카, 오카리나,
    마임에니메이션,
    스위스악기, 행위예술


남문,
수어장대


남한산성
예술마당


5.5(화)
13:00~15:00


○ 전통무예18기 시연 및 무예체험
○ 퓨전가야금공연
○ 사물사자판굿


남문주차장

 

5.5(화)
13:00~16:00


○ 전통놀이체험


남문주차장

 

산성답사


5.5(화) 10:00~15:00


○ 어린이 남한산성 답사
(도내 저소득층 아동대상)


남한산성
일원

 

 

2009.04.06

▶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 미술인들과 경기-가평展 “한국의 자연” 개최
▶ 기존의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에서 상호적인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전환
▶ 경기도미술관과 지역 미술인들이 함께하는 쌍방형 협력 프로젝트로 연중 8개 지역 순차 전시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로 경기-가평展을 2009년 4월 9일 ~ 4월 26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의 자연’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는 가평 지역 작가의 작품 9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13점, 총 22점의 작품이 함께 출품된다.


경기도미술관은 2007년부터 미술관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이 문화 향수의 기회를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이라는 명칭 하에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도내 각종 문화공간에 순회 전시하는 문화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 프로젝트에 2007년에는 19,726명, 2008년에는 52,275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공공의 자산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를 계승하는 한편,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과 함께한다는 참여와 소통의 의지로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였다.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소장품만을 전시했던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과는 달리, 전시가 개최되는 지역의 주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지난 2월, 경기-군포展을 필두로 11월까지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될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미술이 건강하게 촉진되고, 한국 현대미술 속에서 경기 미술의 좌표가 공고히 확립될 것을 기대한다.


2009년 4월 9일 ~ 4월 26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가평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한국의 자연’을 테마로, 풍경, 산수 등을 표현한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본 행사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과 가평의 미술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 출품작 이미지 및 전시 리플릿은 미술관 웹하드에서 확인하여 주십시오.
주 소 : http://ggcf7.webhard.co.kr
아이디 : gma481 패스워드: 1234


■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추진 일정 및 개최 지역
– 2. 17 ~ 3. 4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 4. 9 ~ 4. 26 : 가평문화예술회관
– 5월 : 하남문화예술회관
– 6월 : 과천정부종합청사 민원실
– 7월 : 용인시청 전시실
– 8월 : 김포문화예술회관
– 9월 ~ 11월 : 경기 북부 지역 2곳 (지역 추후 확정)


■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경기-군포展 개요
– 주 최 : 경기도미술관
– 주 관 : 경기도미술관, 가평문화예술회관, (사)한국미술협회 가평지부
– 기 간 : 2009. 4. 9(목) ~ 2009. 4. 26(일)
– 장 소 : 가평문화예술회관
– 작 품 : 총 22점 –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3점, 군포 미술가 작품 9점
– 개막식 : 2009. 4. 9(목) 15:00


■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동반 행사“웰컴 투 경기도미술관”
○ “웰컴 투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 협력 유대를 높이기 위하여 2009년부터 새롭게 마련한 행사로,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이 개최되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도민을 미술관으로 초청하여 함께하는 자리이다.


○ 제1회 웰컴 투 경기도미술관 행사는 지난 3월 10일 오용원 평택문화원장과 문화예술인 및 문화관광분야 공무원 등 평택 시민 4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었고, 제2회 행사는 3월 27일 군포 시민 3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 경기-가평展 대표작 소개
강요배 <황파1> 2002, 181.8×259.1cm, 캔버스에 아크릴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정세라 <빛과 속도의 풍경> 2001, 116.7x325cm, 캔버스에 유채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박주욱 <정원> 2006, 194x130cm, 캔버스에 유채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김성근 <세상밖으로> 2009, 50×72.7cm, 캔버스에 아크릴 (가평 작가)
추경 <바람꽃0905-1> 2009, 91x117cm, 혼합재료 (가평 작가)
한학림 <신기루-둥지> 2007, 65x53x16cm, 나무에 채색, 전동장치 (가평 작가)

2009.04.02






▶ [2009 경기도미술관 문화 자원봉사자 모집]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술애호인 누구나 참여 가능
▶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 개설]
    강좌 내용 활용, 지역 아동센터에서 어린이 교육 자원 활동 하실 분을 대상으로 함
▶ 모집기간 : 2009년 3월 26일 ~ 4월 12일
▶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g)에서 신청서 내려 받기 하여 이메일 접수



□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년 경기도미술관 문화 자원봉사자” 및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9 경기도미술관 문화 자원봉사자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술애호인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의 희망 직무를 반영하여 미술관 안내, 전시장 관리, 전시 작품 설명, 자료실 보조, 기타 미술관 행사 및 프로그램 보조 등의 직무로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게 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자원봉사 활동 실비 등이 지원된다.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 수강생은 지역 아동센터(및 공부방) 지도 선생님 중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분 혹은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 지역 아동센터에서 교육 자원 봉사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분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4월 15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10시~12까지 경기도미술관(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위치) 세미나실에서 최근에 새롭게 정립한 미술교과서를 교재로 하여 이루어진다. 본 강좌는 “품앗이 교육통화” 제도에 기초한 것으로, 수강료를 금전으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및 어린이 공부방에서 어린이 교육으로 봉사하는 것으로 수강료를 대체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 참조)

□ 2009년 경기도미술관 문화 자원봉사 및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 수강은 문화를 매개로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 기타 문화 자원봉사자 및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 ( www.gmoma.org)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원서 제출 및 문의는 이메일( nouvel77@ggcf.or.kr)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경기도미술관은 미술을 사랑하며 미술관에 힘을 보태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문화자원봉사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기간 : 2009년 3월 26일 ~ 4월 12일

 □ 대 상 : 미술을 사랑하며 미술관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하여 주실 분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일반시민 및 대학생
              ※중□고생 자원봉사자는 미술관 작품관리의 안전상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 모집분야
  – 미술관 안내
  – 전시장 관리
  – 전시 작품 설명
  – 자료실 보조
  – 기타 미술관 행사 및 프로그램 보조

 □ 활동시간 : 평일 및 토ㆍ일요일 10:00~19:00
                      (오전반 10:00~14:30 / 오후반 14:30~19:00으로 나누어 자원봉사 가능)

 □ 혜택
  – 경기도미술관 lectures 우선적 수강기회
  – 지역 어린이 미술교육 관련 교육프로그램 우선적 수강기회
  – 소정의 활동실비지급

 □ 제출서류 : 자원봉사 신청서, 자기소개서(a4 용지 1매 내외)
 ※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개별통보 합니다.

 □ 지원서 제출 및 문의는 이메일( nouvel77@ggcf.or.kr)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도 품앗이 교육통화에 기초한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
안산지역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지역 아동센타 60여개가 있습니다. 이곳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구하는 분들이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지혜는 모으는 것이고, 마음은 나누는 것이다”라는 생각아래, 지역 아동센타에서 교육 품앗이를 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을 모시고 교육현장에서 응용될 수 있는 <어린이 시각문화교육 강좌>를 개설하고자합니다.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어린이 시각문화교육 강좌는 미술교과 선생님들이 최근에 새롭게 정립한 미술교과서를 텍스트로 하여 진행되며, 품앗이 교육통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 “품앗이 교육통화”란?
품앗이 교육통화는 특정지역에서 여러 교육자원들이 지역 구성원들의 필요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무형의 화폐입니다. 법정 화폐인 돈은 익명의 사람들의 거래를 매개하는데 비하여 지역 품앗이 교육통화는 신뢰에 기반한 특정지역의 인간관계에 기초하여 운영됩니다.

품앗이통화의 단위는 (가칭) 타임이며, 1타임은 2시간 교육 자원활동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품앗이 교육통화 운영에 있어서 자원 교수활동(지역 내 봉사)은 + 타임, 자원 학습활동(경기도미술관 교육수강)은 – 타임으로 통장에 기록됩니다. 따라서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듣고(-) 지역 내에서 봉사(+)하면 됩니다.

□ 모집기간 : 2009년 3월 26일 ~ 4월 12일

□ 대 상
 – 지역아동센터(및 공부방) 지도 선생님 중 어린이미술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
 – 어린이미술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 중에 지역 내 자원봉사 의지가 있으신 분

□ 교육시간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12시

□ 교육장소 : 경기도미술관 1층 세미나실

□ 제출서류 : 품앗이 문화(교육)통화 신청서

□ 지원서 제출 및 문의는 이메일( nouvel77@ggcf.or.kr)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 강좌 일정

































































날 짜


강 사 명


강 의 주 제


1주


4/15


양원모
(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


품앗이문화통화와 어린이시각문화교육
감각키우기


2주


4/22


최혜경
(경기도미술관 에듀케이터)


미술관의 교육적 역할
시각예술영재 판별법


3주


4/29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다르게 보면 특별해진다
(상상력과 창의성 발견)


4주


5/6


최진욱
(작가, 추계예대 교수)


이미지 읽기
이미지로 말하기


5주


5/13


김 강
(작가)


몸-이미지
몸으로 보기&말하기


6주


5/20


박승숙
(미술치료사)


자기표현과 놀이
(미술심리치료 실습)


7주


5/27


곽은숙
(작가)


보이는 여자 보는 남자


8주


6/3


김금미
(경기도미술관 자료연구)


낯선 이미지 만들기, 이상한 느낌 주기
일상과 사물 다시보기


9주


6/10


양아치
(작가)


비틀어보기, 패러디
인터넷, 새로운 세상


10주


6/17


양원모
(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


거리의 미술
커뮤니티 아트


※강사진과 강의는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09.03.30








▶ 경기문화재연구원(이하 기문원)이 개원 10주년(4월 1일)을 맞아 경기도박물관 과 함께,
그간의 발굴성과를 총망라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지역 출토유 물 특별전” 개최

▶ 아울러 학술대회, 공개 학술강좌, 발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진행
▶ 전시의 특징:
– 한마디로 ”경기 고고학 특별전”이라 할 수 있는 通史的 전시
– 경기인이 누려온 물질문화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京畿生活文化史 전시
– 개발논리에 앞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 부각



경기도 산하 유일의 공공발굴 기관인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조유전)은 오는 4월 1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과 공동으로 지난 10년간의 발굴조사 성과물을 특별전시하여 경기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연구원의 개원 10주년이라는 단순한 기념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 이번 전시가 2008년 3월 1일 박물관ㆍ미술관 통합 이후, 통합논리에 걸맞는 가시적ㆍ실질적 행사라는 사실이다. 즉, 발굴전문기관인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0년간 축적한 발굴성과를 전시ㆍ교육전문기관인 경기도박물관이 대중을 대상으로 기획전시한다는 점에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전시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0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굴 조사한 10만 여 점의 유물 가운데에서 엄선된 1,300여 점의 유물이 중심이다.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지역은 한국문화의 중추라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경기지역의 생활사를 통사적으로 총망라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므로 본 전시회는 고고자료를 중심으로 경기인의 생활문화사를 종합하여 보여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런 까닭에 이번 전시를 통하여 구석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근 30만 년 간 경기인이 살아온 삶과 그들이 영위한 문화의 큰 흐름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며, 한편으로는 고고자료를 통하여 경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정체성을 새롭게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유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개발에 따른 발굴조사(일명 구제발굴)를 통하여 출토된 것들이다. 이들 유물은 숨 가쁘게 추진되는 개발행위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비난과 개발업자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 건져낸 귀중한 문화유산들이다. 문화재보존의 의지가 없었다면 개발논리 속에서 멸실되었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개발의 물결 속에서도 문화재는 마땅히 보존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새롭게 부각시켜 주고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특별전 개막에 맞춰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4월과 5월 두 달간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월 2회씩(첫째와 셋째주 목요일) 『경기도 문화재 발굴조사 10년 성과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공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동안 경기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 6세이상 13세 자녀(혹은 중학생)를 포함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여,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거나 직접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를 통해 참가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별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 발굴 10년의 발자취』특별전
전시기간 : 2009년 4월 1일(수) ~ 2009년 5월 31일(일)/2개월간
개 막 식 : 2009년 4월 1일(수) 15:00
관람시간 : 10:00 ~ 18:00 (연중 무휴)
전시장소 :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 기증유물실 · 중앙홀
주 최 :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도박물관
후 원 : 문화재청·한국박물관협회·서울경기고고학회·경기도박물관협의회














학술대회
주제 : 경기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회고와 전망
           – 부제 : 경기문화재연구원, 지난 10년 앞으로 10년 –
일시 : 2009년 4월 1일(수) 09:00 ~ 14:50
주최 :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도박물관
장소 : 경기도박물관대강당⇒ 학술대회 종료 후 특별전 개막식 연계
내용 : 지난 10년간 경기도 발굴조사의 시대별 성과와 전망 발표와 개별토론 및 종합토론

발표자와 토론자















































시 기


발 표 주 제


발표자


토론자


구석기 시대


경기지역 구석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김종헌
(경기문화재연구원)


김기태
(겨레문화재연구원)


신석기 시대


경기지역 신석기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박준범
(한강문화재연구원)


소상영
(고려문화재연구원)


청동기·초기철기시대


경기지역청동기·초기철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서길덕
(겨레문화재연구원)


이형원
(한신대학교박물관)


원삼국 및 백제


경기지역원삼국과삼국시대(백제)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과제


신희권
(국립문화재연구소)


김무중
(한국고고환경연구소)


고신라 통일신라


경기지역 고신라와 통일신라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


황보경
(세종대학교박물관)


윤형원
(국립중앙박물관)


고려· 조선시대


경기지역 고려·조선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


조원창
(한얼문화재연구원)


이승연
(경기문화재연구원)

종합토론좌장 : 이남규(한신대학교 교수), 발표자, 토론자 전원















공개 학술강좌
주제 : 경기도 문화재 발굴조사 10년 성과의 회고와 전망
일시 : 2009년 4월~5월까지월 2회씩 개최(첫째와 셋째주 목요일)
장소 : 경기도박물관 대강당 ⇒경기문화재연구원 개원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과 연계 진행
주최 :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도박물관
강사 및 일정











































시기


강연주제


강사


일시
(각강좌당 90분)


구석기 시대


경기지역 구석기시대 유적
발굴조사 성과


배기동
(한양대학교교수)


4월16일 (목)
14:00 – 15:30


신석기 시대


경기지역 신석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4월16일 (목)
15:40 – 17:10


청동기및
초기철기시대


경기지역 청동기와 초기철기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


박순발
(충남대학교교수)


4월30일 (목)
14:00 – 15:30


원삼국과 백제


경기지역 원삼국과 삼국시대
백제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


권오영
(한신대학교교수)


4월30일 (목)
15:40 – 17:10


삼국시대 (고구려)


경기지역 삼국시대 고구려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


심광주
(토지박물관학예연구실장)


5월7일 (목)
14:00 – 15:30


고신라 통일신라


경기지역 고신라와 통일신라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


홍보식
(부산박물관학예연구관)


5월21일 (목)
14:00 – 15:30
















체험행사
주제 : 발굴조사 현장에서 체험하는 경기도의 문화재
일시 : 2009년 4월 ~ 5월 중 토요 휴업일 활용 4회
          ⇒ 총 4회중 1회는 발굴현장 체험, 3회는 발굴조사 현장 답사로 구성
          ⇒체험행사는 발굴조사 현장의 특성상 안전사고, 유구·유물 보호를 위하여 통제 가능한
          가족단위 참가자 중20~25인정도의 소수 인원만 접수
          ⇒많은 분들의 참가를 위하여 중복참가 신청은 접수하지 않음
          ⇒답사행사는 연구원 문화재발굴조사 현장 중 선별하여 답사하되 한회당 가족단위의 참가자
          80인으로 제한함
          ⇒접수방법 :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에서접수
상세일정

























답사지


행사내용


일시


인원


남한산성


답사


4월11일 10:00 – 17:00


80명


답사


4월25일 10:00 – 17:00


80명

발굴조사 현장 체험5월 9일 10:00 – 17:0025명
답사5월30일 10:00 – 17:0080명
※ 일정은 부득이한 현장 사정 등으로 변동될 수 있음

접수일 : 2009년 4월 3일 09:00부터 선착순
대상 : 도내 거주 만6세∼13세 자녀, 혹은 중학생을 포함하는 가족
접수처 :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or.kr) 전체 참가자의 여행자 보험가입을 위한
               인적사항기재 요망
출발장소 : 경기도박물관 주차장
                 ⇒ 경기문화재연구원 개원10주년 기념 특별전 관람 후 행사진행
준비물 : 간편한 복장, 도시락, 간식, 개인용품 등

☆ 참고사항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지역 문화재조사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조직은 조사연구실과 전통문화실로 이루어져 있다. 조사연구실은 발굴조사ㆍ보존처리ㆍ유물관리 등 문화재발굴조사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실은 학술대회ㆍ출판 지원ㆍ문화재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문화재 관련 행사를 비롯하여, 전통문화예술의 전승ㆍ보급사업과 전통문화 자산에 대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유적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전시 유물 중 일부







시흥 능곡지구 출토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화성 석우리 먹실유적 출토 백제 흑색마연고배
   
2009.03.30








▶ 제46회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대한민국)을 대표해 전통 문화 소개
▶ 볼로냐 중세박물관, 3월 22일부터 두달간 도박물관과 실학박물관 특별전
▶ 22일 저녁 ”corea fantasia”주제의 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 공연 기립박수
▶ 22일 낮 볼로냐시 마쪼레 광장에서 도립무용단 사물놀이팀 공연 성황



600여명의 청중들이 객석을 꽉 채운 아레나델솔레 극장의 막이 오르고 우리 민족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이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제46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의 개막전야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아동도서전의 주빈국은 대한민국으로, 이날 주빈국을 대표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 도지사)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볼로냐시 마쪼레 광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사물놀이팀의 ”한국 음악의 흥과 신명”이라는 테마로 사물놀이 야외공연을 펼쳤다.

이어 이날 저녁 8시부터 볼로냐시 ”아레나델솔레”극장에서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도립무용단이 함께하는 ”corea fantasia(한국환상곡)”라는 주제의 공연이 95분간 펼쳐졌다.

관현악 ”아리랑”은 우리 민요를 환상곡풍으로 만든 것으로 아리랑 음조가 가지고 있는 애달품에 사람들의 삶의 지향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더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곡으로 지난 76년 작곡되어 92년에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곡으로 아동도서전에 참여하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별달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일정한 테마 속에 각 악기들이 주고받는 솔로의 즉흥적인 연주로 흥이 절로 나는 곡인 이준호 작곡의 ”신푸리”를 비롯해 노래중 새소리가 특징인 소프라노 차인경과 함께하는 ”새타령”, 국악관현악을 위한 곡으로 신명난다, 신난다 등의 의미를 담은 ”신모듬”까지 연주되는 곡마다 호평을 받았다.

휴식시간에 이어 있은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에서는 왕과 왕비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데서 기원했다는 ”태평무”와 농악으로 출발해 섬세한 장단가락으로 춤사위와 잘 어울어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진도북춤” 등을 통해 볼로냐시 시민들에게 동양의 가락과 멋진 춤사위를 뽐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부채춤”과 ”장고춤” 등에 이어 삶의 즐거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농악무”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아동도서전 전야문화행사의 대미를 장식, 객석의 청중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하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두달간 예정으로 시작된 볼로냐시 중세박물관의 경기도박물관과 실학박물관 소장 유물 특별전시에도 많은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우리의 목판 인쇄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된 목판 인쇄체험실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먹물을 묻혀 한지에 인쇄를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했던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의 문화를 아동도서전을 통해 전세계에서 모인 출판인들에게 잘 알렸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더 많이 소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담당 : 문화홍보팀 박종강 ☏ 031-231-7261







볼로냐시 중세박물관 특별전의 초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







볼로냐시 중세박물관 특별전에 마련된 목판인쇄체험실에서 인쇄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는 관객들.







볼로냐시 마쪼레광장에서 펼쳐진 도립무용단 사물놀이팀의 공연모습







볼로냐시 아레나델솔레 극장에서 공연중인 도립무용단의 부채춤
2009.03.24

▶ 불천위 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전통 사회구조와 근대화로 인한 변화의 추이
▶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불천위를 대상으로 조사 작업 예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에서는 경기도의 전통 사회구조와 근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원천자료를 발굴하기 위하여 ‘국가에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으신 분에 대해 신주를 땅에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된 신위’인 『불천위(不遷位)』에 대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경기도 불천위(不遷位) 조사는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우선 실시될 예정으로, 먼저 의왕시의 문순공 안유(安裕)선생 불천위 제사를 비롯하여 현재 파악된 20여개 불천위에 대해 현지 부조묘(不祧廟)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불천위가 모셔진 사당인 부조묘는 문중의 의례공간이자 상징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장소로 불천위 조사사업을 통해 경기일대 성씨의 이동과 정착 및 집성촌 조사를 위한 기초연구 자료와 지역별․문중별 의식(儀式)의 특징과 예법에 대한 자료 확보하여 전통문화 전승보존사업을 위한 토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전통문화실 윤여빈씨는 “봉제사접빈객(奉祭祀接賓客)을 위한 삶이었던 종손들의 직업 및 종교, 재산 등의 문제로 인하여 불천위 제사의 전승이 단절되는 상황이며, 한국의 제사문화의 전면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불천위 제사 조사는 경기의 지역성과 문화적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에서는 현재 부조묘 소유 종가와 문중을 파악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경기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부적이고도 총체적인 조사를 통하여 기초자료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본래 제사는 고조까지 4대를 봉사(奉祀)하게 되어 있고 그 위의 조상들은 시제 때 모시게 되어 있으나 불천위에 봉해지면 영원히 기제(忌祭, 돌아가신 날 지내는 제향)를 지낼 수 있게 된다. 불천위 제사는 가문의 영광과 권위를 드러내는 것으로 전통 사회의 구조와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원천자료이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의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파악하고 있는 중에 있으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 안내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전통문화실 031-898-7990(513)


□ 불천위 조사내용
○ 불천위 인물(人物)
– 불천위의 성립의 배경
– 대상인물(人物)


○ 시일(時日)


○ 제사의 규격
– 홀기(笏記), 축식(祝式), 진설도


○ 제수
– 제수장만(구입), 진설, 제수의 배분
– 종가 전래음식
– 제수담당
– 음복의 절차


○ 제사 참석자
– 헌례(獻禮)의 담당(제주, 주부, 손님), 독축자, 참례자 등
– 종손, 종부의 현황


○ 기타
ㆍ입향(入鄕)유래, 현재의 씨족(집성)현황 등


※ 타 시ㆍ도에서 경기도로 이전한 불천위 조사


 

2009.03.24

▶ 도내 예술단체는 1,078개이며 예술인 수는 25,807명으로 조사
▶ 도내 예술인들의 활동분야는 공연분야 41.4%, 미술분야 36.6% 등으로
▶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예총과 민예총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조사를 벌인 결과, 도내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는 모두 1,078개, 예술인 수는 25,80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2008 경기도 예술인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경기문화재단이 도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지역별, 분야별로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예총 경기도연합회와 민예총 경기지회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방법은 먼저 협회 또는 예술단체 조사를 통해 가입된 예술인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예술인 조사 결과, 미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 9,438명(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음악분야로 4,014명(15.5%), 국악 3,908명(15.1%), 문학 3,361명(13%), 연극 1,687명(6%), 무용 1,079명(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연분야로 보면 10,696명(41.4%)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한다.


이같은 결과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거주 지역별로 봤을 때에는 서울 거주 예술인이 2,13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성남지역으로 2,024명, 그 뒤를 이어 고양 1,790명, 수원 1,723명, 용인 1,718명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경기도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으로 다시 분류해 봤을 때에는 수원이 2,492명으로 서울의 2,393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성남 2,081명, 고양 1,7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음악 관련 단체가 288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이 미술 관련 단체 277개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들 예술단체들은 국악과, 음악, 연극, 무용, 다원 등 공연 단체가 755개로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미술 25.6%, 문학 10.2% 순으로 나타났다.


예술단체들의 소재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원시가 143개, 그 다음이 성남시 118개, 부천시 96개, 고양시 84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에 소재한 단체가 전체 3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 성남, 용인 등 세 인접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가 340개로 26.8%를 차지하여 경기도 서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이들 단체들의 창립 추이를 보면 2001년부터 2005년에 설립된 예술단체가 32.5%, 1990년 이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는 11.1%에 그치고 있다.


그 밖에도 예술인들의 소속단체를 봤을 때 예총 가입자는 13,467명(52.2%), 민예총 921명(3.6%)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예술인 범주에 대한 인식차이, 논란으로 범위 설정을 위해 「예술인 개념정의를 위한 토론회」를 지난해 12월 29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영정(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정책이나 제도마다 예술인에 대한 규정이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최근 예술인 복지와 관련하여 예술인 표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히며 “지원제도와 관련해서는 예술인 범위가 필요가 하지 않지만 포괄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위한 예술인 범주는 예술계 내부의 협의를 통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남궁원(예총 경기도연합회 회장)은 “협회마다 회원자격 기준이 달라 전문예술인과 동호회 수준의 아마츄어 예술인이 혼재되어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의 전문예술인은 협회 내 회원을 예술인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예술인카드를 만들어서 복지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 교수)는 “지금 예술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변화하기 때문 경기도 내 예술인에 대한 시계열적인 패널 조사로 장르별 예술가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에 관한 조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예술인 실태조사 문항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서 그동안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경기도 예술인 실태조사 시 표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모집단이 불분명했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조사체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실태조사 시 문항 재설계, 예술인·단체 db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인근 인천·서울과 연계하여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해결할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 문의 : 문화정책팀 조지연 ☏031-231-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