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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분원백자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분원백자전 ⅰ,ⅱ>연계, 한국적 도자 전통의 올바른 계승 방안 도출


경기도자박물관은 5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도자박물관 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분원백자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분원백자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 · 학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분원백자전 ⅰ, ⅱ>와 연계하여 한국적 도자 전통의 올바른 계승 방안 도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 도자 전통의 바람직한 계승과 발전에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경기도자박물관 최건 관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미술관리움 전승창 학예연구실장이 ”조선 후기 청화백자의 장식”이란 주제로, 경기도자박물관 장기훈 학예연구팀장이 ”조선 후기 분원백자의 제작기술”에 대해 정리 ·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도자사분야 박사과정 이상 연구자인 이들의 고증적이고 학술적인 발표 후에는 <분원백자 ⅱ> 참여 작가이자 mj art ceramic 대표인 정연택 명지전문대학교 교수가 ”전통을 모티브로 한 현대 도자 제작”에 관해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분원백자전 ⅰ, ⅱ> 전시 및 학술세미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도자 전통의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한 현대적 계승 · 발전 방안이 구체적으로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자사적인 측면과 현대 작품 제작의 측면을 대등하게 조명하고자 한 이번 세미나는 도예 작가 및 전공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조선 후기 분원백자의 특징을 파악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한 한국 도자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자박물관 관계자는 “도자, 특히 백자에 있어 전통의 올바른 계승이란 옛날의 백자를 그대로 만들어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조형정신을 계승하여 오늘의 시대감각에 맞는 현대의 백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조선 후기는 조선 전기부터 차근차근 쌓여온 조선 백자의 전통이 화려하게 꽃핀 시대이자,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한반도 도자 문화를 중심에서 이끌었던 경기도 광주 사옹원(司饔院) 분원(分院)이 왕조와 함께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이므로 조선 후기 분원백자를 집중 조망하는 일은 조선 백자의 조형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에 관해 연구, 토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우선 작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원백자 학술세미나 개요
 ㅇ 주제 : 분원백자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
 ㅇ 일시 : 2009년 5월 23일(토), 14:00 ~ 17:30
 ㅇ 장소 : 경기도자박물관 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







































시 간


내 용


세 부 주 제


14:00 ~ 14:10


개회사 및 인사말



14:10 ~ 14:40


기조연설


분원백자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


14:40 ~ 15:10


발 표 1


조선후기 청화백자의 장식


15:10 ~ 15:30


휴 식



15:30 ~ 16:00


발 표 2


조선후기 분원백자의 제작기술


16:00 ~ 16:30


발 표 3


분원백자를 모티브로 한 현대도자 제작


16:30 ~ 17:30


종합토론 및 폐회사































구 분


연 사


소 속 및 직 위


기조연설


최 건


경기도자박물관장, <분원백자전>ⅰ큐레이터


발 표 1


전 승 창


삼성미술관 leeum 학예연구실장


발 표 2


장 기 훈


경기도자박물관 학예연구팀장


발 표 3


정 연 택


명지전문대학교 공예디자인과 교수



2009.05.13






특집 <도자, 흙과 불과 사람의 드라마>를 통해 도자 문화 조명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삶과 음악세계 살펴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이 ”경기도의 꿈, 경기도의 美, 경기도의 힘”을 발신하고, ”문화경기”의 가치와 매력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격월간 문화 교양지 『경기문화나루』 4호(5-6월호)가 최근 발간됐다.


이번 『경기문화나루』 4호 특집은 도자의 산실인 경기도 여주, 이천,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도자비엔날레에 맞춰 도자의 역사, 이해, 제작, 향유를 중심으로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우리 도자의 역사를 옛 이야기를 하듯 재미있게 들려준「자연을 닮고 마음을 담고 시대를 말하는 도자」는 도자의 질서 속에서 삶을 엿볼 수 있다. 도자의 “문양이나 장식, 형태, 색깔 등은 문자 이상의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도 광주가 조선시대 백자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까닭과 함께 분원 정신에 관해 이야기 하며, 도자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부심과 자신감, 교육, 과학적인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자는 생활 속에 쓰이기 때문에 쓰임에 따라 모양이 변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생활도자의 특징과 향방에 관해 ⼶박석우(도예가) 상명대 교수가, 일상에 가장 가깝고 깊숙하게 자리 잡은 도자의 예술적인 측면에 관해 ⼶서정걸 도자진흥재단 실장이 이야기 했다. 이외 에도 5대째 대를 이어 푸레독을 만들어 온 배연식씨의 옹기 철학과 20년째 도자 다기를 사용해 온 강성금 씨를 만나 도자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스페셜 인터뷰를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을 만나 60여년 가야금과 함께한 삶과 음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생은 천년을 이어온 악기 가야금을 60년 가까이 탄 것이 뭐 그리 대수롭고 특이한 일이냐고 되묻는다. 사람들은 선생의 연주에서, 삶의 행적에서 기인한 것들만을 보려하지만, 선생은 이 모든 시선에 무심하고 초연했다. 어떤 겉치레나 군더더기도 없이, 단순하고 견고한 60년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다.

오래전부터 정치,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던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발굴, 조사, 관리, 전시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을 뮤지엄 투어로 다루고, 문화 소외지역인 경기북부 의정부에 위치한 ⽦문화살롱 공을 찾아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전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 거리 예술에 관해 ⼶안이영노 문화기획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거리 예술은 극장에서 나온 예술이 아니라, 거리만을 위해 거리에 맞게 창조 된 것”이라 거리의 체취를 버리지 않고, 그 거리의 관습과 풍습을 잘 살려야 비로소 거리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이외에도 ⽦문화체험으로 해양문화를, ⽦세계의 문화+도시로 베이징 798 따산쯔 예술 특구를, ⽦문화현장으로 화성시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등을 다뤘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나루』 는 앞으로도 「문화경기의 가치」를 생각하는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여 그 문화적 의미를 재미있게 알리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화 소식지 『경기문화나루』 기본사양
– 간 별 : 격월간 (무가지)
– 발간일 : 2008.12.18
– 판 형 : 220mm×295mm
– 면 수 : 80면
– 인 쇄 : 4도
– 발행처 : 경기문화재단



2009.05.12




경기도미술관은 공공미술가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최초로 구현, 언제 어디나 이동
    이 가능한 컨테이너 도서관의 기지로 기능
미술관 외부에 제작, 설치된 배영환의 컨테이너 도서관은 경기도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미술관과 배영환의 협업 하에 경기도내 소외 지역에 도서관 기증을 점진적으로 추진
1호 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양육지원기관 ”코시안의 집”에 기증키로 확정

○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현, 5월 17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 개방한다.


○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 시설이 미비한 산간지역이나 문화소외지구에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도서관을 보급하는 문화운동적 프로젝트이다. 기증받은 도서들로 가득 채워진 이 도서관은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작지만 아담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 작가는 그 첫 번째 시도로서 경기도미술관 입구 잔디마당에 컨테이너 도서관을 설치한다. 이 도서관은 미술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유익한 문화 공간이자, 경기도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제가 된다.

. 경기도미술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은 작가 배영환이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로 선보였던 목재와 골판지로 만들어진 도서관 설계 모델을 실제 컨테이너로 제작한 것이다. 이는 구상 단계의 ”도서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경기도미술관에서 출발하는 도서관 프로젝트는 미술관과 작가의 협업 하에 경기도내 소외지역으로 확산된다. 미술관과 작가는 ”도서관 프로젝트” 취지와 의의에 입각하여 도서 기증을 권유하고 도서관 기증을 추진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런 점에서 배영환 도서관 프로젝트의 출발이자 기지가 된다. 도서관 기증 사업의 첫 번째 성과가 2009년 하반기에 코시안의 집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양육지원기관)에 기증될 1호점 도서관이다.

○ 경기도미술관은 2007년부터 미술 작품의 소장과 감상을 제공하는 일차적 역할을 넘어서 미술관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려는 목표로 여러 프로그램들을 추진해왔다.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한뼘 갤러리”, ”스트리트 갤러리”, ”생태조각공원” 조성, ”품앗이 교육통화 제도” 등에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삶을 변화시켜나가려는 의지에서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 경기도미술관은 5월 17일을 기해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을 공개한다. 도서관은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방하며(수요일은 오후 4시까지 개방), 토,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 관람자는 개방 시간동안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다 읽은 책을 가져와서 다른 책과 교환해가거나 기증할 수 있다. 도서 기증자들에게는 diy 뱃지가 기념 선물로 증정된다. 기증되는 책들은 코시안의 집에 기증될 1호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 사진



























배영환 작가 프로필


작가 배영환(40)은 포스트민중미술의 대표 작가로서 한국의 근, 현대사를 다룬 ”유행가”, ”남자의 길” 시리즈 등 대안공간과 현장을 통해 예리한 사회문화적 의식과 해석을 보여주었으며, 무료급식소와 보건소 정보를 담은 수첩을 노숙자들에게 나눠주는 ”노숙자수첩 프로젝트”, ”갓길 프로젝트”, 청각장애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대형벽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등 실험적이고 실천적인 공공미술을 진행해왔다.


배영환의 공공미술프로젝트는 기존의 일시적이고 모뉴멘트 위주의 공공미술의 한계를 벗어나, 심도 있는 준비단계와 구체적인 실현을 통해 현실에 개입하고 참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공공 프로젝트 진행과 더불어, 국내외 비엔날레와 국제전, 국제 아트페어 등의 참여를 통해 예술과 대중,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4년 대한민국예술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도미술관 공공 프로그램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2007년부터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이 문화 향수의 기회를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이라는 명칭 하에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도내 각종 문화공간에 순회 전시하는 문화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 프로젝트에 2007년에는 19,726명, 2008년에는 52,275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공공의 자산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를 계승하는 한편,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과 함께한다는 참여와 소통의 의지로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과 전시가 개최되는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며,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를 필두로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2개 지역 개최 완료되었다.

한뼘갤러리, 스트릿 갤러리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미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하철 4호선의 미술관 인접 역들에 한뼘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4호선 공단역과 중앙역, 안산역에 설치된 3개의 한뼘갤러리는 젊은 작가의 실험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자,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프라인 홈페이지 창구이다. 2009년에는 지하철역 한뼘갤러리와 함께, 구청 민원처리실, 보건소 대기실을 전시 사이트로 활용하는 스트릿갤러리를 운용할 예정이다.

생태 조각공원 조성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 주변을 조각 작품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예술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화랑유원지를 도내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조각공원의 조성과 더불어 생태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을 새로운 개념의 미술 문화가 만나는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지역 품앗이 교육통화 제도 촉진
경기도미술관은 2009년 4월부터 “품앗이 교육통화” 제도에 기초한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를 운영 중이다. 지역 품앗이 교육통화는 특정지역에서 여러 교육자원들이 지역 구성원들의 필요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무형의 화폐로, 신뢰에 기반한 특정지역의 인간관계에 기초하여 운영된다. 어린이 시각문화 교육강좌의 수강 대상은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선생님 중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혹은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중 지역 아동센터에서 교육 자원 봉사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강좌는 4월 15일부터 10주간 경기도미술관에서 최근에 새롭게 정립한 미술교과서를 교재로 하여 진행중이며, 수강료를 금전으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및 어린이 공부방에서 어린이 교육으로 봉사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2009.05.12
















목 적
○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그려볼 수 있는 기회 제공
○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착심 고양














대회개요
○ 대 상 : 경기도내 초등학생 중 학교장 추천 학생
○ 일 시 : 2009. 5. 11(월) 13:00 ~ 18:00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 내 용 : 경기도박물관의 전시물을 소재로 자유화 그리기
○ 작품심사 : 전문가 6인의 심사위원 위촉
○ 시 상 식 : 수상자 총 116명(학생 110명, 교사 6명) 시상
○ 수상작 전시 :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 1~2층간 통로
○ 주최, 주관 : 경기도박물관














세부추진일정
○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 일 시 : 2009. 5. 11(월) 13:00 ~ 18:00
⼑ 장 소 : 박물관 실내ㆍ외 전시장
⼑ 내 용 : 박물관의 전시물을 소재로 자유화 그리기 경연
⼑ 세부진행계획
















































시 간


소요분


진 행 내 용


비 고


13:00 ~ 13:30


30


참가학생 확인 및 참가증 교부


매표소 앞 광장 집결
(우천시 강당)


13:30 ~ 13:35


5


대회 개최 선언 및 국민의례



13:35 ~ 13:40


5


대 회 사



13:40 ~ 13:50


10


대회요강 및 주의사항 전달



13:50 ~ 13:55


5


검인도화지 배부



13:55 ~ 14:00


5


희망위치 이동



14:00 ~ 18:00


240


그림그리기 경연


16:00부터 완성그림 제출
(접수) 후 귀가


18:00 ~ 18:30


30


완성그림 수거 후 폐회



※ 세부내용은 대회 당일 사정에 의하여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09.05.12




5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은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토요강좌”를 실시한다.

”문화재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총 6주 동안 진행될 경기도박물관의 토요강좌는 현직 경기도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각 주제별로 강의를 맡아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토요강좌는 매주 토요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net.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일


교 육 내 용


주 제


강 사


5월


16일



박물관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장 덕 호


23일



박물관 소장품 관리


곽 창 호


30일



박물관 유물 수집의 방법


김 영 미


6월


6일



유물의 과학적 보존


이 재 성


13일



박물관 전시


이 소 희


20일



박물관 교육


정 춘 옥


☆ 문의 : 경기도박물관 교육교류팀 설인숙 ☏ 031-288-5386



2009.05.12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세 번째 순회전으로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에서 경기-하남展 개최

하남 미술가 15인의 작품과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4점에 담긴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
제1회 경기-군포展, 제2회 경기-가평展, 제3회 경기-하남展을 포함, 연중 도내 8개 지역
    순차 전시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경기-하남展 개요
 – 주 최 : 경기도미술관
 – 주 관 : 경기도미술관, 하남문화예술회관, (사)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
 – 기 간 : 2009. 5. 7(목) ~ 2009. 6. 7(일)
 – 장 소 : 하남문화예술회관
 – 작 품 : 총 29점 –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4점, 하남 미술가 작품 15점

○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로 경기-하남展을 2009년 5월 7일 ~ 6월 7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일상의 미학”을 소주제로 펼쳐질 이번 전시에는 하남 지역 작가 15인의 작품 15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14점, 총 29점의 작품이 함께 출품된다.


○ 제3회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경기-하남展은 ”일상의 미학”을 소주제로, 회화, 조각, 공예 분야의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하남 미술가 조성용의 작품 <기와 담>은 한국적 전통 안에서의 일상적 소재인 기와가 올려진 담을 조선시대의 조각보를 배경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보여주었다.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박기영作 <닮았다>는 가족이 느끼는 색, 어머니가 느끼는 색, 따뜻한 빛을 담은 색을 구슬, 나무, 백열등 같은 일상적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 경기도미술관은 2007년부터 미술관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이 문화 향수의 기회를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이라는 명칭 하에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도내 각종 문화공간에 순회 전시하는 문화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공공의 자산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를 계승하는 한편,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과 함께한다는 참여와 소통의 의지로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

○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소장품만을 전시했던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과는 달리, 전시가 개최되는 지역의 주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지난 2월, 경기-군포展을 필두로 11월까지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도미술관은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을 통해 지역미술이 가시화○발전되고, 한국 현대미술 속에서 경기 미술의 좌표가 공고히 확립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과 하남의 미술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추진 일정 및 개최 지역
 – 2. 17 ~ 3. 4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 4. 9 ~ 4. 26 : 가평문화예술회관
 – 5. 7 ~ 6. 7 : 하남문화예술회관
 – 6월 : 과천정부종합청사 민원실
 – 7월 : 용인시청 전시실
 – 8월 : 김포문화예술회관
 – 9월 ~ 11월 : 경기 북부 지역 2곳 (지역 추후 확정)














경기-하남展 대표작 소개










2009.04.30






▶ 5월 3일(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박물관 강당과 야외에서
▶ 스리랑카 전통 공연과 놀이 체험 및 음식문화를 접할 기회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에서는 용인이주노동자쉼터와 함께 오는 5월 3일 일요일 ”지역주민과 함꼐 하는 스리랑카 문화의 날”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스리랑카 출신의 이주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어려운 한국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여 건강한 한국 생활을 위한 활력소를 제공하여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주민에 대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리랑카의 전통놀이와 음식 체험,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질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요 행사 내용
공 연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 시 간 : 14:00~19:00
 □ 내 용
  –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밴드 sri boys
  – 스리랑카 전통춤 : 캔디언 댄스
  – 스리랑카 초청 인기 가수 공연


스리랑카 전통놀이 체험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마당(폭포앞)
 □ 시 간 : 14:00~19:00
 □ 내 용
  – aliyata asa thebima : 눈을 가린 채 커다란 코끼리 그림에서 코끼리 눈을 찾아 점을 찍는
     게임
  – sangeetha thoppiya : 모자를 돌려가며 노래를 부르다가 노래가 끝났을 때 모자 를 쓰고
     있는 사람이 벌칙을 받는 게임
  – beththra allima : 2인 1조로 날계란을 던져 주면서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받는 게임


스리랑카 전통 음식 체험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마당(폭포앞)
 □ 시 간 : 14:00~19:00
 □ 체험음식
  – 로띠(밀가루를 반죽해서 만든 밀전병에 카레로 양념한 채소를 쌈처럼 싸서 먹는 음식)
  – 스리랑카 카레


전시 및 스리랑카 전통 악기·의상 체험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중정
 □ 시 간 : 14:00~17:00
 □ 전 시 : 스리랑카 풍물 사진 등
 □ 체 험
  – 스리랑카 전통 물품 및 악기 : 관람객에게 악기 연주 기회 제공
  – 스리랑카 전통 의상 입어보기

기 타
 □ 모든 행사는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전화 : 031-288-5400, 031-288-5386

2009.04.30




– 공룡알 화석지서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서 해외 전문가들이 평가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인근지역이 국립자연사박물관 건설을 위한 적지라는 해외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부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종민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추진자문위원장, 최영근 화성시장과 학계 전문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분석이 전문가들을 통해 제시되었다.

이날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김찬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미국 소미소니언재단 정책분석관 캐롤 니브스 박사(dr. carole neves)는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뛰어난 연구와 전시 그리고 교육을 통한 호기심의 발견 및 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권에 입지하고 있는 현재 공룡알 화석지 인근은 접근성의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시화호의 넓은 간석지를 박물관의 정원으로 다양하게 꾸며서 방문자들이 즐거운 관람속에서 박물관이 추구하는 목적을 충분히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질 뵙프 박사(dr. gilles boeuf)는 「프랑스의 자연사박물관 현황과 운영사례」를 소개하면서 “화성의 공룡알 화석지를 둘러보니, 광할한 대자연이 살아있어 이 곳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건설하게 되면 좋을 것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립자연사박물관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감각을 키워주며, 정책담당자가 정책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은 물론 풍부한 유물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지식을 보급하는 한편 연구기능을 갖춰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한수 환경생태연구소 대표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과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의 입지적 우월성」발표를 통해 자연사박물관 화성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화성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에 대해 ▲공룡알 화석지와 시화호 등 우수한 자연학습 자원 ▲부지확보의 편리성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전곡항의 해양레저시설, 그리고 제부도 등 해양 생태문화권과 인접하는 등 주변의 관련시설과의 연계성 ▲수도권 인구 밀집지역과의 접근성 등을 들어 국립자연사박물관 입지는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가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에도 가 보았지만, 천혜의 자연속에 우리나라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만든다면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능가하는 최고의 입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 이곳에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건설되어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의 소망과 역량을 집중해서 세계에서 가장 특색있는 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려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역사가 깊고, 많은 가능성, 무한한 꿈이 있는 곳이며, 인근에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비롯해 전곡항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하면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 문의 : 경기문화재단 문화홍보팀 박종강 ☏ 031-231-7261




30일 오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있은 『세계 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캐롤 니브스 박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09.04.24




▶ 오는 5월 5일까지 주말과 휴일(어린이날) 남한산성 숲속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 소규모의 악기연주, 마임, 퍼포먼스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제공
▶ 연중 “숲속 음악회” 확대 · 상설화 하여 운영할 계획

남한산성을 자주 찾는 등산객이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일상의 휴식을 취하고 예술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문화재단의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를 마련,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한산성 등 문화제와 함께 시작된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오는 5월 5일까지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후 1시와 2시에 각각 30분씩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과 수어장대 앞에서 같은 공연들을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는 것.(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참조)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공연장소가 숲속이면서 문화재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하모니카연주회 ⼶오카리나 앙상블 ⼶스위스 악기 연주 등으로 공연단의 규모는 작지만, 감미로운 악기 연주와 이 외에도 마임 애니메이션, 행위예술과 같은 예술성이 높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의 하모니카 연주회는 이학균외 2인으로 이루어진 “하모니 캣츠”가 영화 ost와 올드팝송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잔잔한 하모니카로 연주하고, 흙으로 만든 오카리나는 강현정외 5인으로 구성된 “더 뮤즈”가 오카리나 전문곡 등 흙과 바람과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김하나외 1인이 공연하는 스위스 악기연주는 한국에서 아직 보급되지 않아 낯선 신의 소리로 평가받는 30~45개의 현으로 이루어진 지터(zither)외 다양한 스위스 악기의 연주와 직접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이 된다. 음악공연 외에도 마임애니메이션의 “yns 크루”는 10년이상의 스트릿댄스를 통해 수많은 공연 경험과 마임+팝핍+애니메이션을 혼합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조은성외 1인으로 이루어진 행위예술은 깨우나기, 받아들이기, 만끽하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숲속에서 새로운 경험인 무언극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고정된 관객석 없이 열리는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첫 번째 공연이 열렸던 지난 주말에 자연스럽게 참여한 200여명이상의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으로 매회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송파에 살고 있는 관객은 “집에서 가까워 자주 등산하러 찾아오는데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문화공연를 접할 수 있어서 색다른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 초 3월에 출범한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봄기간동안 진행되는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클래식, 무용, 퓨전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음악회들을 상설화하여 남한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이 숲속 곳곳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

※ 담당 : 기획사업팀 황연정 ☏ 031-746-2810




지난 18일과 19일 남한산성에서 있은 숲속 음악회 모습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프로그램













































































행 사 명


일 자


시 간


장소 및 내용


남문


수어장대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4.18 (토)


13:00~13:30


마임 애니메이션


하모니카 연주


14:00~14:30


마임 애니메이션


하모니카 연주


4.19 (일)


13:00~13:30


스위스악기 연주


오카리나 앙상블


14:00~14:30


스위스악기 연주


오카리나 앙상블


4.25 (토)


13:00~13:30


마임 애니메이션


하모니카 연주


14:00~14:30


마임 애니메이션


하모니카 연주


4.26 (일)


13:00~13:30


행위예술 퍼포먼스


오카리나 앙상블


14:00~14:30


행위예술 퍼포먼스


오카리나 앙상블


5.2 (토)


13:00~13:30


오카리나 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14:00~14:30


오카리나 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5.3 (일)


13:00~13:30


행위예술 퍼포먼스


스위스악기 연주


14:00~14:30


행위예술 퍼포먼스


스위스악기 연주


5.5 (화)


13:00~13:30


오카리나 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2009.04.22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4. 25일부터 6. 22일까지 “2009 제5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4. 25∼5. 24)”의 주 전시인 기획전 “분원백자전 ⅰ,ⅱ”와 “분원백자학술세미나(5. 23)를 개최한다.

<분원백자전 ⅰ>은 “조선후기 청화백자”를 부제로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한국 도자사의 위대한 성과로 인정되는 조선백자, 특히 조선후기 절정을 이룬 분원관요의 청화백자 명품 82점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분원백자의 기법, 형태, 문양을 당시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집중 조망하는 이 전시를 통해 조선후기 분원백자의 내재된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당시 조선사회가 만들어낸 백자의 가치, 즉 “본질을 중시하는 정신적 아름다움, 즉 절제의 미의식”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내용
1부 – 다양한 기법과 신양식의 출현
조선후기는 국가경제가 성장하고 분원의 운영도 안정되어 조선백자가 절정을 이룬 시기이다. 이 때에는 주자나 각병, 찬합, 필통 등 새로운 기형이 출현하고 십장생, 잉어, 수복문자 같은 길상문이 유행하였다. 또한 양각·투각·면취기법이나 청화·철화·진사기법 등 다양한 성형·장식기법들이 시도되었다.

2부 – 사대부 수요의 확산과 백자문방구의 유행
본래 분원은 국영 가마로서 왕실에서 사용하는 자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조선후기에는 고급 백자를 열망했던 부유층과 상인들의 요구에 따라 분원백자가 일반에게도 유통되었다. 특히 필통, 연적, 필가, 필세, 향로, 수반, 화분, 주병 등 선비들의 생활과 정신을 잘 보여주는 문방구와 생활용품이 널리 유행하였다.

3부 – 한양! 분원백자 최대의 소비처
한양은 조선이 건국된 바로 뒤인 1394년 왕실이 개경에서 천도한 이후 조선의 수도로서 정치, 사회, 경제의 중심지였다. 왕실과 육조, 관아를 비롯하여 시장 등에서 백자의 소비가 활발하였는데, 오늘날 각종 발굴조사를 통해 당시 백자 사용에 대한 정보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분원백자전 ⅱ>은 “21세기 청화백자”를 부제로 분원백자의 영감을 받은 현대 도예가 13인의 청화백자 작품 65점을 선보인다. 오늘날의 우리 청화백자의 본질을 “분원백자 전통의 현대화”, “응용과 미래”라고 하는 두 경향으로 살펴봄으로써 한국적 백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분원백자전ⅱ 전시를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 백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세계를 향한, 미래를 향한 백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한국도자문화의 바람직한 내일을 기약하고자 한다.














전시내용
1부 – 분원백자전통의 현대화
최상급 분원백자를 이상으로 여기고 한국적 미감과 오늘의 감각을 조화시킨 ”21세기 전통백자”를 소개한다. 분원백자의 조형요소를 감각적으로 재창조함으로써 현대화시킨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전통백자의 신선한 매력을 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정연택, 이영호, 김규태, 정재효, 김상만, 허상욱, 박성욱, 유세림이다.

2부 – 분원백자의 응용과 미래
분원백자에 잠재된 특성과 미감을 살리면서 다양한 장르로 그 표현의 영역을 넓힌 백자를 소개한다. 조형예술의 세계에서 분원백자가 보여주는 영감은 세계를 향해 열린 한국전통도자의 미래를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권오훈, 강석영, 권영식, 이양재, 이창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