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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다양한 공연이 가득한 평화누리

 ▶ 세계적 음악가를 만날 수 있는 무대, 음악의 언덕

 ▶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 매일 밤 진행되는 무료 음악회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세계평화축전에는 알찬 공연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계속되고, 카페‘안녕’ 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공연이 무료이다.

  8월 30일(화) 저녁 6시 평화프린지 콘서트에는 온 겨레가 평화의 푸른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사는 날을 위해 노래하는 공연팀 ‘지금 우리가 다음 우리를’이 출연하여 통일을 주제로 한 밴드 음악 10여곡을 연주한다.

  저녁 8시 전통음악회에는 국립국악원의 창작악단과 김용우가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엮은 ‘남도 아리랑’과 국악가요 임진강, 사발가, 통일아리랑 그리고 태평소와 피리 등 전통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저녁 10시 카페 ‘안녕’에서는 스페인 플라멩코 기타의 거장 ‘또마띠또(tomatito)’를 만날 수 있다. 또마띠또는 2000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2개 부문(best latin-jazz recording, best flamenco recording 부문)을 수상했으며, 엘튼 존의 게스트 연주자로도 공연을 하였고 세계 전 지역을 누비며 왕성한 투어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8월 31일(수) 저녁 6시 평화프린지 콘서트에는 어쿠스틱 기타와 해금, 그리고 보컬로 구성된 2인조 밴드 ‘449 프로젝트’가 출연한다.

  저녁 8시, 음악의 언덕에서 열리는 <가곡의 밤>에서는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미혜, 신지화,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강무림, 바리톤 최현수, 중국인 테너 쑤창 등 정상급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9월 1일(목) 저녁 6시 평화프린지 콘서트에는 ‘한국드럼서클협회’가 출연하여 관객과 함께 직접 타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을 만들어간다.

  저녁 8시 음악의 언덕 <월드뮤직 콘서트>에는 ‘에세브 바(essev bar)’와 ‘얼쓰-휠-스카이-밴드(earth-wheel-sky band)’가 출연한다. 에세브 바는 발칸지방과 중동, 북섬의 소리를 통합한 갈릴리의 음악을 노래하는 이스라엘 밴드이고, 얼쓰-휠-스카이-밴드는 동유럽 집시밴드로 발칸반도 집시 음악의 동양적이고 정제되지 않은 원형의 힘을 뿜어낸다.

  저녁 10시 카페 ‘안녕’에서는 1991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된 듀오 <이성우와 올리버 파르타크 나이니>의 협연 무대가 펼쳐져 두 기타리스트의 밀도 높은 교감을 만날 수 있다.

  9월 2일(금) 저녁 6시, 평화프린지 콘서트에는 11명의 퍼커셔니스트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아세아나 퍼커션 유닛’이 출연하여 말레이시아 전통 드럼, 퍼커션, 리듬 악기들의 독특한 음악적인 요소들을 서양의 전자악기 및 타악기와 결합시킨 색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저녁 8시 음악의 언덕 <월드뮤직 콘서트>에는 루마니아 동부의 작은 시골 마을인  zece prajini 출신의 집시 밴드 ‘팡파레 키오카를리아(fanfare ciocarlia)’가 출연한다. 호른, 트럼펫, 클라리넷, 팀파니 등으로 구성되어, 루마니아 전통 춤곡에 터키, 불가리아, 마케도니아의 리듬을 혼합한, 현기증 날 정도로 현란한 템포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들의 음악에서 동유럽 집시 음악의 원형을 맛볼 수 있다.

  저녁 10시 카페 ‘안녕’에서는 얼쓰-휠-스카이 밴드의 두 번째 공연이 열린다.

  지난 주말 평화누리에는 3만여 명의 관중이 모여 국립경찰교향악단과 이라크 바이올리니스트, 오보이스트, 미국의 첼리스트의 협연 무대와 또마띠또의 콘서트를 지켜보았고 평화누리를 산책하며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으로,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불꽃이 터지는 음악의 언덕 하늘을 바라보며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2005.08.26

『koㆍpaㆍis』,

분쟁국에 평화 꽃 피워!!

 

 ▶ 9월 1일(목) 오후5시 도라산역에서, 이ㆍ팔대학생들 ‘평화토론회’가져!!

 ▶ 이ㆍ팔 대학생들, “아버지 세대는 싸우지만 저희 세대에는 평화 만들 거예요”

     다짐!!

 ▶ 도라산 평화토론회, 평화캠프, kopais 평화친구 창단식 등 가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의 핵심행사 중 하나인『kopais 평화친구사귀기』가 이 달 26일(금)부터 다음달 6일(화)까지 11박 12일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학생 20여명이 주축이 돼 이루어진다.

 kopais는 korea, palestine, israel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 국 대학생들이 한국에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서로 나눌 예정이다.

 kopais 친구사귀기 주요 행사로는 도라산역에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학생간에 이해와 공존으로 평화를 실현해 가는 “도라산 평화토론회”가 개최되고, 한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3국의 대학생들이 평화를 모토로 친구를 넓혀 가는 kopais ‘평화친구 창단식’이 열린다.

 이외에도 각 국 대학생 40여명은 평화 캠프, 평화친선축구경기,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농촌봉사활동, 종교체험,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kopais 평화친구 사귀기』의 2차 행사는 내년 여름 예루살렘에서 북한대학생들도 초청하여 남?북한학생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학생이 모여 평화를 논의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 : 031)247-0805, 019-203-9116

 

 

2005.08.26

『평화앙상블』, 대립과 분쟁을

평화와 상생으로 승화 시켜!!

 

 ▶ 27일(토), 9월 3일(토), 10일(토) 저녁 7시, 음악의 언덕에서…

 ▶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이라크ㆍ미국, 러시아 음악가들 협연!!

 ▶ 평화의 의미를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보여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의 주요공연 중 하나인『평화앙상블』이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평화앙상블』은 분쟁국인 이라크?미국,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그리고 러시아의 예술인들과 한국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을 함으로써 대립과 분쟁을 화합과 상생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모티브는 마음속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의 수평선으로 나아가자는 세계평화축전의 주제를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연주할 곡은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의 주옥같은 곡들이다.

각 국의 분쟁지역 솔리스트와 대형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지는 이번 평화앙상블은 분쟁사이에 있는 국가의 솔리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함으로써 대립과 갈등이 수많은 음표들의 조화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8월 27일(토)에는 ▲이라크와 미국의 솔리스트, 9월 3일(토)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솔리스트들의 협연이 이루어지며, 9월 10일(토)에는 ▲러시아 남성 성가단이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 031)247-1263

 

 

 

2005.08.26

무료로 즐기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평화누리를 찾아…

 ▶ 매일 밤 풍성한 공연이 열리는 ‘세계평화축전’ 행사장

 

 임진각 평화누리에 축제의 기운이 완연하다.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6주간 열리는 세계평화축전 행사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더욱 풍성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23일 화요일 저녁 6시, 젊은 예술가들의 열린 무대 ‘평화 프린지 콘서트’에서는 ‘오카리나 마을’의 오카리나 콘서트가 열리고, 저녁 8시 음악의 언덕 콘서트에서는 ‘전통음악회’의 하나로 경기도립예술단이 다양하고 현대적인 국악관현악을 들려준다.

  24일(수) 저녁 6시에는 오보에와 바순 주자로 이루어진 소규모 실내악단 로리 트리오(loree trio)가 클래식 명상곡과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오보에의 투명한 음색과 감성을 자극하는 바순의 저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것이다. 저녁 8시에는 음악의 언덕에서 성악가들의 무대 ‘화음콘서트’가 열려 수원?고양?의정부 시립합창단과 과천?구리?군포시립여성합창단원 200여 명이 인간의 목소리의 아름다운 어울림을 들려준다.

  25일(목) 저녁 6시에는 팬플룻과 오카리나 전문 연주 단체 ‘팬소리나 앙상블’의 팬플룻과 오카리나 연주가 있고, 저녁 8시 음악의 언덕에서 열리는 ‘트와일라잇 재즈(twilight jazz)’에서는 ‘홍혜선 앙상블’의 콘서트가 열린다. ‘홍혜선 앙상블’은 2000년 뉴욕에서 결성되어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재즈클럽에서 연주 활동을 해 온 재즈 밴드로 뮤지컬과 영화 음악, 팝음악, 민요를 편곡한 곡, 장구의 리듬을 가미한 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편곡하여 들려준다.

 세계평화축전의 공연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계속되고, 카페 ‘안녕’ 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더 없이 맑았던 지난 주말에는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평화누리를 찾아 음악의 언덕과 행사장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음악의 언덕에는 연 예술가들이 만든 예술연들이 하늘을 날았고,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하늘과 맞닿은 산책길 ‘하늘가’는 소풍을 나온 듯한 가족들과 산책하는 친구, 연인들로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졌다.

 

 

 

2005.08.26

재단, 가족과 함께 하는

『2005 토요워크샵』개최!!

 

 ▶ 9월부터 12월까지 총5회, 재단 아트센터(2층)에서…

 ▶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도움으로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5회에 걸쳐 아트센터 전시프로그램과 연계한『2005토요워크샵』‘현대미술과 함께 하는 가족주말나들이’를 진행한다.

 『2005토요워크샵』은 주5일 근무, 수업의 실시에 따라 도민들에게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들과 함께 하는 주말 문화여행의 시간을 제공하고 미술전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 워크샵이 열리는 9월10일(토)에는 ‘2005 graf’ 참여작가인 김인태씨와 원인종씨의 작업을 이용한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부터는 ‘브라운페이퍼’, ‘오경영 개인전’, 그리고 ‘안두진 개인전’ 등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지도 아래 어린이들을 비롯한 일반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전시와 교육이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되어 있다.

 참여는 6세~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전시일정에 맞춰 작품감상과 실기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실에서 직접 보고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5,000원-10,000원이며, 8월29일(월)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 031)231-7228, 접수 : www.ggcf.or.kr

 

 

2005.08.19

한여름 밤을 수놓을

세계적 그룹들의 공연 열려!!

 

 ▶ 20일(토) 마술과 불꽃놀이가 함께 하는‘피스 매직 콘서트’

 ▶ 세계음악, 관현악, 인형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 펼쳐져…

 

 주말 세계평화축전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8월 중순의 특별한 축제의 현장을 일별해 본다.

  20일(토) 저녁 7시 음악의 언덕에서는 마술사 정성모와 불꽃예술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 그리고 나이지리안 토킹 드럼 앙상블(nigerian talking drum ensemble)이 함께하는 ‘피스 매직 콘서트(peace magic concert)’가 열린다.

  저녁 6시, 돌무지 공연장에서는 연극이 공연된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오서방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과 욕심에 얽힌 이야기를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나가는 공연이다.

  저녁 9시에는 두 공연장에서 각각 세계의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다. 두루나눔 공연장에서는 몽골의 음악 그룹 ‘에그쉬글렌(egschiglen)’이 몽골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들려주고, 같은 시간 카페 ‘안녕’에서는 케냐의 예술가 ‘아유브 오가다(ayub ogada)’가 아프리카의 자이레(zaire)음악과 서양의 재즈, 소울, 중남미 음악을 퓨전한 독특한 음악을 들려준다.

  21일(일) 오후 5시 평화누리에는 ‘나이지리안 토킹 드럼 앙상블(nigerian talking drum ensemble)’의 거리 공연이 벌어지며 저녁 7시 음악의 언덕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지휘자 정치용이 지휘하는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저녁 6시, 두루나눔 공연장에서는 춘천 인형극단이 이솝우화를 재구성한 인형극 <이솝이야기>를 선보이고, 또한 이 날 저녁 9시 카페 ‘안녕’에서는 해금 독주곡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로 잘 알려진 해금주자 정수년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 8월 14일에는 음악의 언덕에서 광복 60주년 전야 기념 공연이 열렸으며, 국내 최대의 야외 공연장인 음악의 언덕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은 넓은 잔디밭에 편안히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음악의 언덕이 열리고 난 후 8월 15일에는 ‘피스 락 콘서트(peace rock concert)’가, 16일에는 ‘슬기둥’과 ‘김도균’의 전통음악회 공연이 열려 관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흠뻑 빠져들었다.

  음악의 언덕 콘서트와 두루나눔 공연장에서 벌어지는 평화 프린지 콘서트 등 세계평화축전의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관람객은 9월 1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다양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2005.08.18

재단, 청소년들에게

예술의 꿈을 심어!!

 

 ▶ 27일(토) 오전 10~12시, 경기문화예술자료실에서…

 ▶ “소설가, 인생의 진리를 찾아 떠나다”를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관심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토요문화사랑방』을 열고 있다.

『토요문화사랑방』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각 장르와 직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를 시키고 올바른 문화예술 향유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달은 소설가 오수연씨를 초청하여 “소설가, 인생의 진리를 찾아 떠나다”를 주제로 현실에 대한 통찰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서의 글쓰기의 즐거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설가 오수연씨는 “많은 문학 작품들이 인간의 삶에 대하여 관찰하고, 문제점을 찾고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참석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참가예약 : 031)231-7281/namej@ggcf.or.kr

 ○ 소설가 오수연씨 약력 및 주요작품

   1964년 서울 출생.

   1994년 장편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로 현대문학 주관 장편 공모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

   1997년 작품집 「빈집」(도서출판 강) 출간

   2001년 연작소설집 <부엌>(이룸 출판사) 출간

   2001년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

   2003년 ‘민족문학 작가회의’ 파견 작가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옴

   2004년 보고문집 <아부 알리, 죽지 마> 출간

 

2005.08.18

cnn 창립자「테드 터너」,

도라산역에서 특별제안!!

 

  ▶ 17일(수) 오후 5시, 도라산역 평화인권 강연회에서…

  ▶ 터너재단, 한반도의 환경친화적인 발전방안 지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요행사 중 하나인 3번째『도라산 평화강연회』가 도라산역에서 열렸다.

  이번 도라산 평화강연회에서는 cnn 창립자이면서 현재 터너재단 이사장인 테드 터너(ted turner)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자인 테드 터너 이사장은 강연에 참가한 5백여 명의 관중 앞에서 dmz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자신의 특별 제안을 했다.

 이날 테드 터너 이사장은 “자연생태 보존사업을 위해 dmz를 한반도 멸종 위기 동식물 특별 보전구역으로 선포하고, dmz를 세계평화공원이나 아시아 평화공원으로 바꾸자”고 했으며,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세계평화축전)대회장은 “희귀동식물의 보고이자 생명의 땅으로 되살아난 dmz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작업은 분단과 대립의 dmz시대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평화축전을 계기로 dmz와 경기북부지역을 생명과 평화의 성지이자 세계인들의 값진 유산으로 가꾸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테드 터너 이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중의 하나인 cnn 창립자로써, 1991년에 설립한 터너 재단을 통해 자선 사업, 사회 공헌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범세계적인 비핵화 운동, 평화 확산 운동, 자연생태계 보호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테드 터너 이사장이 전용기를 타고 서울-평양 직항로를 이용해 남측으로 넘어와서 서울-평양 직항로를 이용한 최초의 미국인으로 기록됐으며 국내외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네 번째 강연은 우리민족의 지성 백낙청 교수가 “6. 15시대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9월 11일(일) 오후 5시 도라산역에서 있을 예정 정이다.

 문의 : 021)231-7242

 □ 테드 터너(ted turner) 이사장 경력

   ○ 1980년 cnn 인터네셔널등 cnn 미디어 그룹 설립

   ○ 1991년에 설립한 터너 재단을 통해 자선 사업, 사회공헌 사업 등 전개

   ○ 1997년에는 사재 10억불 출연, 설립

   ○ 2001년 이후 범세계적인 핵 위협 방지운동, 평화 확산운동 전개

 

2005.08.18

재단, 해외 입양인 모국 문화체험!!

 

 ▶ 25일(목)까지 입양인들, 조국에 대한 문화정체성확립과 이해 증진 도모!!  

 ▶한국어, 예절 교육과 한국 음식만들기 체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 송태호)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 이광규)은 해외입양인들에게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주고,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 입양인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모국 문화체험행사는 25일(목)까지 경기도, 서울 및 충청도 지역에서 한국어 교육, 예절 교육, 그리고 한국음식 만들기를 실시한다.

 특히 청각 장애 입양인들이 한국의 소리를 느끼게 하고 이들에게 사물놀이 강습도 실시하며, 이번 행사의 양부모들을 위해서 단소 강습을 할 예정이다.

 지난 5년 간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모국을 이해시키고 경기도 지역의 문화의 우수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입양인들의 조국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정체성확립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문의 : 031) 231-7222

 첨부 : 일정표.hwp

 

2005.08.18

프로그램 참가 안내

▒ 대상 및 인원
ㆍ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학부모, 일반인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참가 방법 및 문의
직접 방문 및 전화, 이메일로 신청 가능
ㆍ전화 : 031-231-7281
ㆍ이메일 : library@ggcf.or.kr

연극, 무용, 음악 등 순수예술에서 부터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대중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작가, 배우, 연출가, 평론가 등을 초청하여, 그들이 그 분야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성공하게 된 과정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각 장르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진로에 대한 막연함과 궁금증을 해소하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술이 뭐예영? 예술의 숨은 코드 찾기!
경기문화예술자료실에서는 단지 진로상담으로서가 아니라, 21세기의 핵심 코드인 “예술”과 “감성”의 코드를 일깨워줄 작은 계기로서 토요문화사랑방을 준비하였습니다. 각각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더 큰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또한 경기문화예술자료실에 비치된 다양한 자료를 통하여, 언제나 문화예술의 향기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8월의 이야기,
소설가. 인생의 진리를 찾아 떠나다

많은 문학 작품들은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문제점을 찾고,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소설은 대표적인 산문 문학으로서 어린시절 할머니 무릎에 누워서 듣던 옛날 이야기의 긴장감과 감동의 연장선상에서 자유분방하고 친숙한 어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8월 토요문화사랑방에서는 현실에 대한 통찰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서의 글쓰기의 즐거움에 대하여 소설가 오수연 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오수연 선생님은…

“작가의 집에 도착했을 때, 나는 예술가들의 세계적인 공통점을 다시 확인했다, 궁핍. 빈민지역은 아니지만 중산층 주거지라고도 할 수 없는 쓰레기 날리는 골목길,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집에 그는 살고 있었다. 지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돌아본다는 존경받는 작가들도 집에 가보면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품위를 유지하고 있기 마련이다. …… 전쟁 직후 모든 출판사와 단체와 학교가 닫히고 서점이나 신문마저 없는 상황에서, 나는 예술가들이 모인다는 곳이면 무작정 달려갔다가 자칭 천재요 저항문학가라는 자들한테 잡혀 호생을 하곤 했다. 그런 수다쟁이들과 나중에 여러 경로를 거쳐 만나게 된 진짜 예술가들은 눈이 달랐다. 마음속에 불 하나 켜둔 듯이 언뜻언뜻 눈동자에서 빛이 새나왔다. 그런 눈빛을 가진 사람들이 다 예술가들은 아니겠지만 예술가라면 그런 눈빛을 가져야 한다는 편견을 나는 갖게 되었다”

– 오수연 선생님의 “전쟁과 독재를 견딘 이라크 작가들(실천문학, 2003.겨울호)” 중에서

– 1964년 서울 출생.
– 1994년 장편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로 현대문학 주관 장편 공모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
– 1997년 작품집 「빈집」(도서출판 강) 출간
– 2001년 연작소설집 「부엌」(이룸 출판사) 출간
– 2001년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
– 2002년 창작동화「선물」(명예의전당) 출간
– 2003년 ‘민족문학 작가회의’ 파견 작가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옴
– 2004년 보고문집 「아부 알리, 죽지 마」 출간
 

다음 프로그램 안내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9월 24일, 10월 22일, 11월 26일) 오전 10시
경기문화재단 6층 강의실에서는 배우, 문화평론가, 재즈 음악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는선생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예술자료실 031)231-7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