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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경기문화재연구원-한국중세고고학회 경기 천년·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과 한국중세고고학회(회장 정의도)는 27일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경기천년·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천년 및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공동기획 및 개최 ▲보고서 및 연구자료, 정보 등의 교환 ▲사업 수행 및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양 기관은 학술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면서 중세시대 유적 및 역사 연구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천년·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중세고고학과 고려시대 경기의 위상변화’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5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릴 계획이다.
2018.03.27
‘유라시아 신화여행, 다시 이어지는 길’ 문화예술강좌 개설
-경기문화재단 신화강좌 다섯 번째 이야기-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4월 11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에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18 신화와 예술 맥놀이-유라시아 신화여행, 다시 이어지는 길’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화의 의미와 내재된 예술적 접점을 재발견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신화 강좌다. <세계신화여행>, <아시아신화여행>,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 그리고 <중동신화여행>에 이은 다섯 번째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유라시아 신화여행>은 민족의 대이동을 중심으로 북유럽부터 중앙아시아(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북유럽의 매직로드 등 새로운 이동경로와 유라시아의 고대 여신신화 등을 소개하며 각 강좌별로 신화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해독하고 감상한다.

최혜영(전남대 사학과), 김윤아(이야기공작소 파수), 최원오(광주교대 국어교육과), 이재정(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양민종(부산대 노어노문학과), 신진숙(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문현선(동아시사 신화연구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작가 김남일과 아모르문디가 강연집을 엮을 계획이다.

강좌는 ‘유라시아 신화 : 동서양 신화와 문명의 교류’, ‘매직로드,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창세신화에서 영웅신화까지 : 만족, 허저족, 아이누’, ‘슬라브 신화와 러시아 정령담’, ‘초원 민족의 서사시와 중국 신화 대공정’,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신화’, ‘유라시아 여신들의 신화’, ‘곰과 인간의 만남: 아이누 신화를 중심으로’ 등 총8강으로 진행된다.

매 강좌별로 5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관련 문의 문예진흥팀 031-231-7237.
<첨부> 강의구성안1부, 웹홍보물 1식

□ 사업개요
ο 사 업 명 : 2018 신화와 예술 맥놀이(다섯번 째 이야기)
유라시아 신화여행_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
ο 사업기간:2018년 3월~12월
ο 사업내용
– 주제 : 유라시아 신화
⁕ 민족의 대이동을 중심으로 북유럽부터 중앙아시아(러시아)-중국-한국-일본의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
⁕ 북유럽의 매직로드 등 새로운 이동경로 소개
⁕ 동북아시아의 고대 여신신화 소개
⁕ 각 파트별로 신화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컨텐츠 해독
– (1년차) 세계신화여행-아시아/아프리카신화, (2년차) 아시아신화여행,
(3년차) 남방실크로드신화여행, (4년차) 중동신화여행에 이은 다섯 번째 이야기
2018.03.24
2018 경기옛길 아카데미 성료
○ 3월 16일부터 2주 동안 금요일, 토요일 진행
○ 이론 강의, 도보탐방, 농촌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 과정 진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13개 시·군(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용인시, 의왕시, 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이 함께 운영한 2018 경기옛길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일차 과정으로 진행되어 3월 16일과 23일에 이론 강의를 하고, 3월 17일, 24일에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3월 17일 영남길 답사에서는 이천 부래미 마을의 딸기 수확 체험, 다육이 심기 체험을 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수원에서 온 참가자는 “딸기 수확하는 체험을 처음 해보는데 정말 즐거웠다”고 말하며 “도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답사 외에도 <경기도의 역사>, <경기옛길과 인근의 고고학 발굴 성과>, <길과 최근의 문화사업>, <판교 박물관과 판교의 옛 이야기> 등과 같은 경기옛길과 관련된 심화 이론 수업도 진행했다.

24일 토요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모든 일정을 종료한 아카데미는 전체 과정 중 3/4 이상을 참가한 사람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종료되었지만 4월부터 테마탐방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보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를 바탕으로 조성된 길이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이 차례로 개통되어 경기도 내 13개 시·군을 관통하고 있다. 선조들이 걷던 옛 길을 기반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경기옛길이 지나는 길목마다 우리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