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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경기문화재단, 오는 11일부터 로비갤러리에서 기획전 ‘이너 뷰’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재단 건물 1층 로비갤러리에서 오는10월 27일까지 기획전 ‘이너 뷰’를 선보인다. ‘이너 뷰’는 작가 김용관과 위영일의 2인전으로 회화, 설치 등 7점을 전시한다.

작가 김용관과 위영일은 회화 작업을 지속해오면서 회화 매체에 대한 심도 있게 고찰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이며 회화에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찾아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용관 작가는 ‘폐기된 풍경 시리즈’를 통해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풍경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풀어내어 새로운 시공간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이어왔다. 로비갤러리의 양쪽 출입구에 설치된 그의 작업은 유리문을 활용한 이중 레이어의 구성을 통해 ‘폐기된 풍경 시리즈’의 보다 확장된 새로운 작업을 볼 수 있다.

위영일 작가는 회화에서 발췌한 다양한 요소와 방식을 날카롭게 비트는 작업을 다양한 시리즈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냉무 시리즈’와 ‘New point’는 회화의 환영성과 단면성을 거부하고 회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가의 심도 있는 고찰을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로비갤러리의 공간적인 특성을 적극 활용한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관객이 작품에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의 시점에 따라 작품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는지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7.09.13
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오는 2018년 경기천년을 맞이해 실시한 ‘경기천년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개최했다.

‘경기천년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경기도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주제로 총 2168건의 슬로건이 모였다. 재단은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차별성, 적합성, 호감도, 각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 9개(대상1·금상1·은상2·동상5)를 선정했다.

경기천년 슬로건 공모전 대상(대표이사상·200만원)으로 이사라(21)씨의 ‘천년대로, 경기랑 하나로 통하다’가 뽑혔다. 슬로건은 경기와 함께 오래도록 함께하며 새로운 천년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사라씨는 “경기와 우리가 함께한 작은 발걸음이 경기천년의 큰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은상을 수상한 고윤자(62)씨는 “경기도민으로서 경기가 천년의 역사를 가졌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도출해 최종 슬로건과 엠블럼에 담아낼 계획이다. 완성된 슬로건 및 엠블럼은 경기천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배포된다.
2017.09.13
실학박물관, 문화콘서트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 개최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오는 9월 16일 박물관 강당 열수홀에서 문화콘서트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을 개최한다.

‘다산의 마음, 나무에 새기다’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40호 이규남 서각장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다. 실학자의 장인정신과 이규남 서각장의 장인정신을 연결해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서각장의 서각 시연, 작품전시와 함께 무형문화재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의 문화체험이다.

이규남 서각장은 고등학생 때 강화도 전등사 목판을 보고 감격하여 기절했다. 이와 같은 극적인 만남을 통해, ‘그저 좋아서’ 서각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지만, 스승을 만나고 서각을 배우고, 무형문화재가 되기까지의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서각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실학자 역시 당대 누군가가 크게 알아주거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분야에 도전을 했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다산 정약용 선생도 유배라는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목민심서」,「경세유표」와 같은 책을 저술했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규남 서각장이 다산 글씨의 서각을 시연함으로써 다산의 마음을 나무에 새기고, 관람객에게 다산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 신청(50명 한정)을 받는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체험 신청(30명 한정)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첨첨부
2017.09.13
실학박물관, 실학스타일 어워드 제안공모 운영
실학박물관(관장 장덕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실학스타일 어워드 – 내가 만드는 실학박물관’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제안공모는 지난 9월 1일부터 박물관 입장료 무료화에 맞춰 무료관람 정책을 안정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학박물관에 관한 전반적인 건의사항을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 건의사항 제안자에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방법 모두 가능하다.

박물관은 그간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민원은 모두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일부 민원은 만족스러운 해결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서비스 개선을 내부에서 해결안을 찾고자 했던 발상을 전환해 관람객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하고자 제안공모를 마련했다.

‘실학스타일 어워드 제안공모’를 통한 관람객의 제안들은 단계별로 실학박물관 관리・운영에 반영될 것이며,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자 34명(대상 1인, 최우수상 3인, 우수상 10인, 아차상 20인)에게는 실학박물관 개관 8주년인 오는 10월 23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별첨첨부

2017.09.13
경기도미술관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 《실험공간》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미술관 교육공간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실험공간>’을 운영한다.

<실험공간>은 청소년들의 체험과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미술동아리 등 공교육 운영 현황과 더불어 경기도미술관의 현대미술 컨텐츠에 기반한 교육이다. 오는 9월29일 금요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실험공간>은 학생들의 참여 형태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새로운 직업세계 소개와 미술관 전시기획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하석준 작가와 함께하는 3D 프린팅과 스파이로 그래프를 이용한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드로잉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실험공간>’은 온라인 사전 접수 가능하다.

문의:031-481-7014

2017.09.13
경기도미술관 찰리채플린과 함께하는 무료영화제 개최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미술관 1층 강당에서 ‘찰리 채플린과 함께하는 2017 경기도미술관 무료영화제’를 진행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연기한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영화 총 10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7일 전시를 마무리하는 ‘크래프트 클라이맥스: 경기현대공예 2017’과 오는 28일 개막 예정인 한국-독일 현대미술 교류전 <아이러니 & 아이디얼리즘(Irony & Idealism)> 전시 준비의 막간을 이용해 마련됐다.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9월 1일부터 일반 전시 무료 관람을 시행 중이다. 무료영화제 기간 중 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 이수진>의 전시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