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2003.12.22

 

「함께 나누는 사랑의 예술무대」개최

 
  ▶오는 27일(토) 오후 3시 경민대학에서 열려

  ▶ 경기북부지역 「함께 나누는 사랑의 예술무대」 연말특집

  ▶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무대…

세밑의 차가운 날씨를 녹여줄 훈훈한 사랑의 무대가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는 오는 27일(토) 오후 3시 의정부에 위치한 경민대학 경민관에서 「함께 나누는 사랑의 예술무대」를 개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의 따뜻한 향기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나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경로당, 노인회관, 양로원, 고아원, 장애시설 등 문화향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해왔던 「함께 나누는 사랑의 예술무대」의 연말 특집의 성격으로 꾸며진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불우이웃을 초대하여 흥겨운 음악으로 불우이웃의시름을 덜어주고 일반도민과 함께 어울려 잠시나마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도 개최된다.

개그맨 양원경 사회로 경기소리 보존회 의정부 지부(윤수자 지부장)에서는 ‘한강수 타령’ ‘뱃노래’ ‘자진 뱃노래’ 등 흥겨운 경기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갈테면 가라지’의 유현상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경민대학의 태권도 시범과 그룹사운드의 공연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초대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kcf.or.kr)를 참고하거나, 북부사무소(031-853-4507)로 문의하면 된다.

 

2003.12.18

빛과 소리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개척해온 작가 정순남교수(숭의여대 컴퓨터음악과)의 두 번째 전시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다.

오는 17일(수)부터 23일(화)까지 일주일간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재단 제2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경기 2003, 빛과 소리전」은 컴퓨터, 오르간, 음향기기를 이용, 그래픽과 동영상을 음악에 접목시킴으로써 빛과 소리에 공통된 톤(tone)을 표현하는 이색적인 전시이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음’의 데이터를 ‘색(色)’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일관되게 해온 정순남 교수는 ‘빛’과 ‘소리’를 테마로 컴퓨터 음악과 컴퓨터 그래픽을 접목시키는 작품을 발표해 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고도의 테크놀로지와 감상적인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그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정순남 교수는 이번 전시를 “중앙에 집중되었던 예술 특히 뉴미디어 분야의 예술이 지역에서도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예술을 결합시킴으로써 총체적인 예술의 지평을 새롭게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볼 작품은 ‘빛과 소리 03 i winter’이다.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할 때마다 다양한 색채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한 세 종류의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데, 각 음마다 고유의 색을 부여함으로써 12개의 기본색을 바탕으로 85개의 각각 다른 화면이 건반을 누를 때마다 나타나도록 했다.

모니터에 나타나는 고유의 색은 마테존의 정서론(論)과 스크리아빈의 작품 프로메테우스를 참고하여 각 음마다 나타나도록 한 것으로 오르간 연주자가 모차르트나 바흐의 곡을 연주할 때마다 곡에 따른 다양한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크리스마스의 창’은 목재 크리스마스트리에 다양한 모니터 화면을 부착하여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도록 하였으며, 관람객이 작품에 가까이 갈 때마다 관람객 자신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도록 하여 관람객과 작품이 서로 소통하는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디지털로 프린트된 캔버스 중앙에 모니터를 설치하여 어두운 통로 끝에서 만나게 되는 빛의 감격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는 ‘빛을 향하여’,원판 위에 설치되어 끊임없이 회전하는 모니터가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이 특징인 ‘시작과 끝이 없이 계속되는….. winter’ 등은 작가의 독특한 관심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매일 하루에 3번씩(11시, 오후 1시, 3시) 오르가니스트의 연주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관람과 관련된 사항은 031-231-7289번이나 016-347-2742번(정순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3.12.17

 

재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개최

▶ 19일(금) 7시30분 수원 권선동 성당에서 개최

▶ 세계 3대 소년합창단 하나로, 맑고 순수한 천사의 소리 들려줄 듯

◇ 경기도민에게 품격있고 색다른 공연 감상의 기회가 될 것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도민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세계적인 소년 합창단의 공연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9일(금) 오후 7시30분 수원 권선동 성당에서 맑고 순수한 음성과 완벽한 화음으로 천상의 음악을 들려주는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을 초청, 공연한다.

빈소년합창단, 텔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인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은 교황 쟝 23세로부터 평화의 소년사도들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받았을 정도로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합창단.

이번 수원 공연에서도 하얀 성의에 나무십자가를 가슴에 걸고 맑고 순수한 천사의 음성을 들려줄 예정으로, 경기도민에게는 품격있고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은 정통 교회음악, 가곡, 현대 작곡가의 작품은 물론, 러시아 민요, 미 흑인 영가 등 민족적 정취가 어린 각 나라의 명곡들을 두루 섭렵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레퍼토리로 만들어 세계 각지를 순회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1907년 수천명 소년들 중에서 선발되어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된 이후 창단 초기에는 종교음악으로 “위대한 신의 표현”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고,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의 주요도시 등 백여개 나라에서 공연을 하면서, “뛰어난 앙상블로 완벽한 화음을 창조해 냈다”(워싱턴포스트), “우리가 아는 한 가장 감미롭고 뛰어난 합창단”(마이니치) 등 세계 유수한 언론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이번 수원 공연에서는 15명의 소년들이 베로니크 토마쌩의 지휘로 중국, 미국, 러시아의 전통곡은 물론 모차르트, 헨델의 고전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이며, 공연문의는 경기문화재단 231-7222번으로 하면 된다.

 

2003.12.15

 

재단,「국제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개최

◆ 한국과 일본 학생 24명 참여, 한·일 전통악기 연주

▶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각 지역 순회 문화교류 추진 예정

▶ 매칭 펀드(matching fund)의 모범적인 사례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은 문화관광부의 「한일 공동 미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5일간 개최되는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경기도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문화교류를 추진하며,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류 캠프는 문화관광부의 「한일공동 미래프로젝트」사업 공모에서 기전문화대학이 문화교류 분야의 사업담당자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서, 중앙에서 사업자금을 지원받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경기도에서 시도하는 색다른 청소년 문화교류로서 일상적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한·일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매개로 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청소년 국제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프 기간중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본 청소년들에게 경기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교류 캠프에 참여하는 일본 청소년들은 일본의 전통악기인 다이꼬(太鼓)를 연주하는「톤데 히비쿠(跳響)」라는 팀으로, 전통악기로 생활과 밀착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있는 도쿄 지역 중심의 청소년들이 조직한 자발적인 모임이며, 한국 청소년들은 풍물굿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경기 지역 청소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은 다이꼬와 풍물굿의 워크숍 및 공연을 통해 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청소년 (안산 청소년수련원) 및 외국인 노동자(남양주 샬롬의 집)에 대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체험활동으로 ‘천연염색 하기’와 함께,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0호인 악기장 임선빈 작업장 방문, 독립기념관, 인사동 견학 등 양국 문화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 프로그램 세부내용

■ 문예활동

· 다이꼬와 풍물굿의 워크숍공연통해 양국 문화(활동)에 대한 이해

· 경기도 순회공연(안산, 남양주 등 예정)

■ 한국생활문화 체험활동

· 천연염색 : 전통적 색감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역사적 상징 체득

■ 견학 및 방문

· 악기장 임선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0호) 작업장 방문

· 한국의 근현대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독립기념관 견학

· 인사동 방문

■ 기타 : 대동놀이, 캠프 기간 중 수시 운영 프로그램 등.


 

구 분

시간

세부진행내용

비 고

첫째날

(12/19, 금)

12:00

·인천공항도착


19:00

·양국 청소년 참가자 친교의 시간

·다이꼬·풍물 워크숍


둘째날

(12/20, 토)

10:00

·다이꼬·풍물 워크숍


16:00

·공연 – 안산청소년수련원

안산

셋째날

(12/21, 일)

10:00

·견학 – 독립기념관


16:00

·공연 –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남양주 샬롬의 집)

남양주

넷째날

(12/22, 월)

10:00

·방문 – 악기장 임선빈 작업장

안양

13:00

·문화체험 – 천연염색하기


마지막날

(12/23, 화)

10:00

·인사동 방문


18:40

·인천공항 출발


 

※ 일정별 진행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03.12.13

전시기간 : 2003년 12월 15일 ~ 12월 24일까지
전시장소 : 경기문화재단 2층 아트센터 전시실1
초대일시 : 2003.12.16(화) 오후 5시
 

인간 욕망이 갖는 유토피아적인 성격을 드러낸 기획전시개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재단 전시실에서7명의 작가 참여 전시
작품해설 도우미, 단체 관람시 편의제공 등 서비스 제공

박진하 park, jin-ho
손성진 son, sung-jun
심혜정 shim, hea-jung
염중호 yun, joong-ho

임선이 im, sun-iy
전상옥 jun, sang-ok
전신덕 jeon, shin-duck


획일화된 현대사회에서 소비문화와 상업화 경향에 대한 풍자, 위트, 사물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색다른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월)부터 24일(수)까지 열흘간 재단 아트센터 제1 전시실에서 임선이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회화, 설치, 사진 등 여러 장르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제시하는「욕망의 유토피아 展」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7월 「mix & match 展」에서 표방했던 미술의 새로운 표현의 확장 연장선상에서「욕망의 유토피아 展」개최를 통해 물질문화의 무차별적 소비 양태 안에서 객체로 전락한 삶의 표상들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상에 의해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인간이 끊임없이 갈망하는 욕망은 결국 환상 속에 존재하는 유토피아임을 내세운 「욕망의 유토피아 展」은 주변 전시공간과 차별화된 아트센터 설립취지에 맞게 실험적인 예술 장르를 수용하면서 경기지역의 유망작가를 발굴하는 기획전시로서 지역미술계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7일(수), 19일(금)에는 작품해설 도우미인 도슨트(docent)가 일반관람객에게 친절하고 상세한 작품설명을 통해 일반인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전문작가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 폭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설치미술, 사진, 회화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20∼30대의 젊은 작가 7명이 출품한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연마저 소유의 대상으로 물질화시키려는 인간의 욕망을 포착한 임선이의 ‘시멘트 화분'(설치), 생명을 상징하는 아기 이미지의 형태 왜곡을 통해 생명복제와 디지털 사고에 대한 의식을 조명한 박진하의 ‘d&a'(설치), 목욕탕에서 바라본 인간 군상에 얽혀있는 욕망과 자본의 그림자를 미시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손성진의 ‘성욕은 아침에도 춤을 춘다'(회화), 그리고 간판, 건물은 한번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이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얼굴이라고 주장하는 염중호의 ‘일회용품'(사진) 등은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재단은 15명 이상 단체관람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별도의 시간을 배정하여 작품설명 등 감상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단체관람신청은 문화사업팀(031-231-7228번)으로 하면 된다.

2003.12.10

 

효도법 법제화 모색, ‘효학술회의’ 개최

 
  ▶  한국 효학회 주최로 효도법의 법제화 논의

    오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재단 다산홀에서 개최


효 사상 고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효 학술회의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오는 12일(금)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한국효학회(회장 최성규 성산효도대학원 대학교 총장)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효문화를 효도법의 법제화 차원에서 모색한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28개 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효도법추진 국회의원 모임 등 유관 학자 및 관련 인사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령인구의 증가 추세로 인해 노년층에 대한 부양이 더 이상 정부 차원의 지원만으로는 한계를 갖는 상황에서 효도법의 법제화 논의를 통해 서구의 복지개념에 동양적 효의 가치가 융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이 시대의 가족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학술회의에서 최근덕 관장(성균관)은 「효와 미래사회」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상황에 따라 알맞게 적응을 하더라도 변해야 하는 것과 변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 있다”고 전제하고, “현대사업사회에서도 연로하신 부모에 대한 공경이 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일수 교수(고려대)가 좌장으로 참여하게 될 주제 발표에서는 효도법 제정의 정당성 측면과 입법 방향의 법적 측면에서 두 편의 글이 발표될 예정인데, 박효종 교수(서울대)는 「효도법 제정의 정당성에 대한 일 고찰: 자유주의적 완벽주의의 관점에서」를, 이희배 교수(인천대)는 「노친부양과 관련한 효도법의 입법논의: 민사법을 중심으로 한 효도법의 입법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이근무 명예교수(아주대) 손병돈 교수(평택대) 어인의교수(청주대) 한봉희 명예교수(단국대) 조미경 교수(아주대)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효학회는 효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려는 학자들의 학제적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98년 발족한 학술단체로서, 올해 6월 이후 효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 개회식 (10:30)

   -환영사: 최성규 (한국효학회장)

   -인사말: 황우여 (국회의원)

   -인사말: 민봉기 (국회의원)


 ○ 기조발제 (11:20): 최근덕 관장(성균관)

  「효와 미래사회」


 ○ 제1주제 발표 및 토론 (13:30): 박효종 교수(서울대)

 「효도법 제정의 정당성에 대한 일 고찰:자유주의적 완벽주의의 관점에서」


 ○ 제2주제 발표 및 토론 (14:40): 이희배 교수(인천대)

 「노친부양과 관련한 효도법의 입법논의: 민사법을 중심으로 한 효도법의    
    입법방향」


○ 종합토론 (15:50)

 

2003.12.04

 

실학학술회의 개최


  ▶ 지방화시대, 경기도에서의 실학 의미 탐색하는 자리

  ▶ 한국실학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6일(토) 아주대 다산관 개최

  ▶ 경기실학 현양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학문적으로 입증하는 기회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실학의 새로운 탐구’를 주제로 한 실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실학학회(회장 이동환)와 공동으로 오는 6일(토)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개최되는 「실학 학술회의」는 지방화 시대에 맞게 경기도에서의 실학의 의미를 탐색해 보는 자리로서 실학의 원류인 경기도를 화두로 삼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도에 학문적 근거를 두었던 실학자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학문방법론과 서구문물에 대한 인식론을 살펴봄으로써 재단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실학 현양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학문적으로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실학학회장인 이동환 교수(고려대)는 “조선 후기 실학은 경기지역을 주무대로 해서 전개되었기 때문에 실학 자체가 경기도의 지역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학계차원에서 경기도가 실학의 본고장임을 공론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실학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실학의 방법론에서 한 차원 높은 21세기 대안철학으로서 실학의 가능성과 문·사·철학 간의 공동연구를 가능케 하는 한국학의 화두로서의 실학을 검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학술회의는 조성을 교수(아주대)의 사회로 정창렬 교수 등 5명의 실학 연구가들이 주제발표를 하게되며, 조광 교수(고려대)를 좌장으로 하고 김태영 교수, 서종태 교수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최자인 한국실학학회는 90년대 초반부터 정기학술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근대 최고의 학문자산인 실학연구를 지원하고 성과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실학학회의 2003년 동계 실학학술회의 성격을 겸하고 있다.  



 ——-   실학학술회의 일정 ———-


○ 등    록 (10:00∼10:20)

○ 개 회 식 (10:20∼10:40)             사 회 : 윤재민 교수(고려대)

○ 대회사 : 이동환 교수(한국실학학회 회장)

○ 환영사 : 송태호 대표이사(경기문화재단)

○ 주제발표 (10:40∼15:30)             사 회 : 조성을 교수(아주대)

  李瀷(이익)의 對外認識 ………………………………………정창렬 교수(한양대)

  星湖 李瀷과 河濱(하빈) 愼後聃(신후담)의 西學 談論……강병수 교수(호서대)

    -腦囊說(뇌낭설)과 心腎說(심신설)의 이해를 중심으로-

  順庵(순암) 工夫論(공부론)의 성격과 의미… 정순우 교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順庵 安鼎福(안정복)의 下學觀과 ‘東事’ 이해 ……… 원재린 교수(국학연구원)

  近畿 南人 實學派의 散文 世界……………………………… 정우봉 교수(고려대)

     -李學逵(이학규)를 중심으로-  

○ 종합토론 (15:50∼18:00)        

    좌  장 : 조광 교수(고려대)

    토론자 : 김태영 명예교수(경희대), 서종태 연구원(한국교회사연구원),

                이봉규 교수(인하대), 안영상 교수(안동대),

                 신익철 교수(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3.11.19

 

제5회 「경기민요 경창대회」 개최


 ▶ 오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청 대강당서 개최

 ▶ 경기민요를 애창하는 경기민요 활성화의 기반 제공

 ▶ 치열한 예선을 거친 개인 45명, 단체 8개팀 경합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민요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경기민요 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9년이래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경기민요 경창대회」는 오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와 부천지부 주관으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경기민요 경창대회」는 경기도의 우수한 민요를 생활 속에 정착시켜 경기도민 누구나 경기민요를 사랑하고 애창하는 계기가 되는 등 경기민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오산, 하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돼온 예선대회를 결산하는 본선대회로, 치열했던 지역예선을 거친학생부(개인, 단체)와 일반부(개인) 등 개인 45명, 단체 8개팀이 경합을 벌인다.

개인 17명 및 단체 4팀의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상금 백5십만원) 등 5개 부문에 걸쳐 상패와 총 천3백여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본선대회에 앞서 박순금(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안소라(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최영숙(한국국악협회 민요분과부위원장)씨 등 3명의 명창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2003.11.19

 

재단,『기전 문화예술 심포지엄』개최

■ 공모지원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정책으로 수렴하는 기회로 활용

▶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공무원수련원에서 두차례 개최

▶ 심포지엄의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온라인 토론 진행예정

경기문화재단은 공모지원사업의 성과를 검토하고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방안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전 문화예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나흘간 경기도공무원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 쾌적성(amenity) 향상과 지역주민축제의 방향’,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사례와 미래’ 등 소주제를 가지고 두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단이 이미 공모를 통해 지원해왔던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과 ‘지역주민 한마당축제 지원사업’의 문화예술인들이 해당 공모지원사업에 관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면에서 그동안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지원사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주민축제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사업경험과 실제사례를 보고와 토론을 통해 정책방향으로 수렴함으로써 ‘재단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문예진흥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한 의미있는 방향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와줌으로써 경기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 양원모 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원사업의 성과를 결산하고 이를 정책으로 수렴하는 심포지엄을 연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계속될 심포지엄이 재단의 건강한 평가 환류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피력했다.

첫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양교리 동지축제’ ‘이천군량리 축제’ 등이 지역주민축제사례로 발표되며, 지금종 사무처장(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이 ‘지역주민축제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제한다.

두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아힘나 평화마을 만들기’ ‘어르신 문화예술센터’ 등이 문화예술 교육사례로 발표되며, 심광현 영상원장(한국종합예술학교)이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 문화운동’에 대해 발제한다.

이외에 재단은 스케치영상 상영, 토론, 분임토의, 분의토의 결과발표, 자유주제 발표 및 평가 등을 통해 나온 참여자들의 의견과 토론내용을 정리하여 재단 홈페이지 게재하고 온라인상의 토론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참가는 재단 홈페이지(www.kcf.or.kr)나 문예진흥팀(031-231-7231∼7234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프로그램 (첫번째)

시간

내용

주요내용

진행/담당

2003.11.24(월)

15:40∼15:50

영상1

지역주민축제에 관한 영상

-사회자: 강원재
-소개,진행:신미라연구원

15:50∼16:00

개회사

심포지엄 기획 목적 및 주요일정 소개

-사회자
-윤한택(문예진흥실장)

16:00∼16:50

소개
및 인사

참가자 자기 소개
-가슴인사: 사진 한컷 또는 1분퍼포먼스로 하는 자기소개
-몸인사: 참가자중 전문가 사전섭외

-사회자
-개인 또는 팀별 소개


휴  식


17:00∼18:30

사례발표
및 토론

지역주민축제 사례 발표
-목표와 운영방식을 중심으로

-사회자
-사례1: 양교리동지 축제현석환(평택공동육아협동조합 대표)
-사례2: 이천군량리 축제성수석(이천거북놀이보존회 기획실장)

18:30∼19:30

식사 및 휴식


19:30∼19:40

영상2

지역주민축제 스케치 영상

-사회자
-소개,진행:신미라연구원

19:40∼21:10

발제

토론

지역주민축제의 동향과 전망

-문화쾌적성(amenity) 면에서 바라본지역주민축제 현황
-지역문화예술주체형성과 주민축제
-지역문화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전망

-사회:양원모(문진팀장)
-발제:지금종사무처장(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
-지정질의: 이성호 대표(풍물굿패 삶터)


휴  식


21:30∼22:20

분임 토의

-지역주민축제의 목표와 전망
-지원 정책 제안

-사회자
-각 조별 진행

22:20∼ .

 

자유시간 및 취침


08:00∼09:30

 

식사 및 휴식

퇴실 후 세미나장 집합

09:30∼10:30

분임토의결과 정리 및 발표

조별 발표
-발표 후 보충 질의 응답

-사회자
-각 조별 진행

 휴  식

10:40∼11:30

자유주제발표 및 평가

평가 설문지 작성 및 제출 공지사항 안내 (정산, 커뮤니티 소개 등)

-사회자
-진행 : 신미라
-발표 희망자 안건 발의



프로그램 (두번째)

시간

내용

주요내용

진행/담당

2003.11.26(수)

15:40∼15:50

영상1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관한 영상

-사회자: 강원재
-소개,진행:신미라연구원

15:50∼16:00

개회사

심포지움 기획목적과 주요일정소개

-사회자
-윤한택(문예진흥실장)

16:00∼16:50

소개
및 인사

참가자 자기 소개
-가슴인사 : 사진 한 컷 또는 1분 퍼 포먼스로 하는 자기소개
-몸인사(*참가자중 전문가 사전 섭외)

-사회자
-개인 또는 팀별 소개

휴  식

17:00∼18:30

사례발표
및 토론

문화예술교육 사례 발표
-목표와 운영방식을 중심으로
1. 아힘나 평화마을 만들기
2. 어르신 문화예술센터

-사회자
-사례1:조진경 교장(여럿이함께만드는 학교)
-사례2:신현옥대표(치매미술치료협회)

18:30∼19:30

식사 및 휴식


19:30∼19:40

영상2

문화예술교육 스케치 영상

-사회자
-소개 및 진행 : 신미라(연구원)

19:40∼21:10

발제

및 토론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 문화운동

-문화예술교육 목표와 문화적리터러시 (literacy)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 문화운동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의 필요성과전망

-사회자 : 양원모(문진팀장)
-발제 : 심광현 영상원장(한국종합예술학교)
-지정질의 : 이창구 대표(무지개교육마을)

휴  식

21:30∼22:20

분임 토의

-문화예술교육의 목표와 전망
-지원 정책 제안

-사회자
-각 조별 진행

22:20∼ .

자유시간 및 취침

 

퇴실 후 세미나장 집합

08:00∼09:30

식사 및 휴식

 

 

09:30∼10:30

분임토의결과 정리 및 발표

조별 발표
-발표 후 보충 질의 응답

-사회자
-각 조별 진행

 

 

휴식

 

10:40∼11:30

자유주제발표 및 평가

평가 설문지 작성 및 제출
공지사항 안내 (정산, 커뮤니티 소개

-사회자
-진행 : 신미라
-발표 희망자 안건 발의

 

 

 

 

 

2003.11.15

재단, 백남준 미술관 건축설계관련
uia 국제공모 출품작 전시회」수원에서 개최


‘백남쥰이 오래 사는 집을 그리다’

– 전시일정 : 2003년 11월 17일 ~ 23일까지
– 전시장소 : 경기문화재단 2층 전시실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회

▶ 1등 당선작 「the matrix」등 1차 선정작 77점 전시

▶ 미디어 아트를 수용하는 미술관건축의 새로운 연구사례 축적 계기


경기문화재단은 백남준미술관 건축설계관련 「uia 국제공모 출품작 전시회」를수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재단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백남쥰이 오래 사는 집을 그리다’라는 독특한 전시 명칭으로, 1등 당선작인「the matrix」를 비롯한 1차 선정작 77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월 3천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중앙의 건축·미술계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서울 토탈 미술관에서의 전시회와 같은 내용으로 경기도민이 작품의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현대 미술관의 건축경향을 대변하면서 백남준 예술세계의 심층적인연구 결과물이기도 한 이번 국제공모 출품작들은 미술관 건축의 세계적인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조류를 수용하는 미술관 건축의 집적된 연구사례로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것이다.

또한 ‘백남준 미술관의 다차원적 공간을 충분히 표현하는 뛰어난 개념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평을 받은 1등작 키르스텐 셰멜의 「the matrix」, ‘긴밀히 연결된 공간구성은 백남준의 예술과 비전에 잘 부합하는 실질적이며 기능 면에서 뛰어난 디자인’이란 평을 받은 2등작 우규승의「experimental boxes」, ‘현대적 형상이 부지의 지형과 전시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반영하고 있다’는 3등작 노리아키 오카베의「threshold screen」을 비롯, 당선작, 가작 등 출품작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이번 전시 기간동안 영상상영, 도록 판매, 작품검색 컴퓨터 운영 등 관람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 순회 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끝난 백남준 미술관 건립을 위한 uia 건축설계 국제공모에는 53개국 940팀이 등록하고 42개국 439점이 접수되어 국제 건축가들의 백남준 미술관 건립에 대한 매우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으며, 1등작을 비롯한 총 6점의 작품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