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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원백자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은 5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도자박물관 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분원백자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분원백자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 · 학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분원백자전 ⅰ, ⅱ>와 연계하여 한국적 도자 전통의 올바른 계승 방안 도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 도자 전통의 바람직한 계승과 발전에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경기도자박물관 최건 관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미술관리움 전승창 학예연구실장이 ”조선 후기 청화백자의 장식”이란 주제로, 경기도자박물관 장기훈 학예연구팀장이 ”조선 후기 분원백자의 제작기술”에 대해 정리 ·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도자사분야 박사과정 이상 연구자인 이들의 고증적이고 학술적인 발표 후에는 <분원백자 ⅱ> 참여 작가이자 mj art ceramic 대표인 정연택 명지전문대학교 교수가 ”전통을 모티브로 한 현대 도자 제작”에 관해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분원백자전 ⅰ, ⅱ> 전시 및 학술세미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도자 전통의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한 현대적 계승 · 발전 방안이 구체적으로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자사적인 측면과 현대 작품 제작의 측면을 대등하게 조명하고자 한 이번 세미나는 도예 작가 및 전공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조선 후기 분원백자의 특징을 파악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한 한국 도자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도자박물관 관계자는 “도자, 특히 백자에 있어 전통의 올바른 계승이란 옛날의 백자를 그대로 만들어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조형정신을 계승하여 오늘의 시대감각에 맞는 현대의 백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조선 후기는 조선 전기부터 차근차근 쌓여온 조선 백자의 전통이 화려하게 꽃핀 시대이자,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한반도 도자 문화를 중심에서 이끌었던 경기도 광주 사옹원(司饔院) 분원(分院)이 왕조와 함께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이므로 조선 후기 분원백자를 집중 조망하는 일은 조선 백자의 조형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에 관해 연구, 토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우선 작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일시 : 2009년 5월 23일(토), 14:00 ~ 17:30 ㅇ 장소 : 경기도자박물관 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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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도자, 흙과 불과 사람의 드라마>를 통해 도자 문화 조명 이번 『경기문화나루』 4호 특집은 도자의 산실인 경기도 여주, 이천,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도자비엔날레에 맞춰 도자의 역사, 이해, 제작, 향유를 중심으로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우리 도자의 역사를 옛 이야기를 하듯 재미있게 들려준「자연을 닮고 마음을 담고 시대를 말하는 도자」는 도자의 질서 속에서 삶을 엿볼 수 있다. 도자의 “문양이나 장식, 형태, 색깔 등은 문자 이상의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도 광주가 조선시대 백자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까닭과 함께 분원 정신에 관해 이야기 하며, 도자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부심과 자신감, 교육, 과학적인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자는 생활 속에 쓰이기 때문에 쓰임에 따라 모양이 변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생활도자의 특징과 향방에 관해 ⼶박석우(도예가) 상명대 교수가, 일상에 가장 가깝고 깊숙하게 자리 잡은 도자의 예술적인 측면에 관해 ⼶서정걸 도자진흥재단 실장이 이야기 했다. 이외 에도 5대째 대를 이어 푸레독을 만들어 온 배연식씨의 옹기 철학과 20년째 도자 다기를 사용해 온 강성금 씨를 만나 도자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스페셜 인터뷰를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을 만나 60여년 가야금과 함께한 삶과 음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생은 천년을 이어온 악기 가야금을 60년 가까이 탄 것이 뭐 그리 대수롭고 특이한 일이냐고 되묻는다. 사람들은 선생의 연주에서, 삶의 행적에서 기인한 것들만을 보려하지만, 선생은 이 모든 시선에 무심하고 초연했다. 어떤 겉치레나 군더더기도 없이, 단순하고 견고한 60년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다. 오래전부터 정치,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던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발굴, 조사, 관리, 전시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을 뮤지엄 투어로 다루고, 문화 소외지역인 경기북부 의정부에 위치한 ⽦문화살롱 공을 찾아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전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 거리 예술에 관해 ⼶안이영노 문화기획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거리 예술은 극장에서 나온 예술이 아니라, 거리만을 위해 거리에 맞게 창조 된 것”이라 거리의 체취를 버리지 않고, 그 거리의 관습과 풍습을 잘 살려야 비로소 거리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이외에도 ⽦문화체험으로 해양문화를, ⽦세계의 문화+도시로 베이징 798 따산쯔 예술 특구를, ⽦문화현장으로 화성시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등을 다뤘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나루』 는 앞으로도 「문화경기의 가치」를 생각하는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여 그 문화적 의미를 재미있게 알리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 문화 소식지 『경기문화나루』 기본사양 |
▶ 경기도미술관은 공공미술가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최초로 구현, 언제 어디나 이동 ○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 시설이 미비한 산간지역이나 문화소외지구에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도서관을 보급하는 문화운동적 프로젝트이다. 기증받은 도서들로 가득 채워진 이 도서관은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작지만 아담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 작가는 그 첫 번째 시도로서 경기도미술관 입구 잔디마당에 컨테이너 도서관을 설치한다. 이 도서관은 미술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유익한 문화 공간이자, 경기도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제가 된다. . 경기도미술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은 작가 배영환이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로 선보였던 목재와 골판지로 만들어진 도서관 설계 모델을 실제 컨테이너로 제작한 것이다. 이는 구상 단계의 ”도서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경기도미술관에서 출발하는 도서관 프로젝트는 미술관과 작가의 협업 하에 경기도내 소외지역으로 확산된다. 미술관과 작가는 ”도서관 프로젝트” 취지와 의의에 입각하여 도서 기증을 권유하고 도서관 기증을 추진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런 점에서 배영환 도서관 프로젝트의 출발이자 기지가 된다. 도서관 기증 사업의 첫 번째 성과가 2009년 하반기에 코시안의 집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양육지원기관)에 기증될 1호점 도서관이다. ○ 경기도미술관은 2007년부터 미술 작품의 소장과 감상을 제공하는 일차적 역할을 넘어서 미술관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려는 목표로 여러 프로그램들을 추진해왔다.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한뼘 갤러리”, ”스트리트 갤러리”, ”생태조각공원” 조성, ”품앗이 교육통화 제도” 등에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삶을 변화시켜나가려는 의지에서 배영환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 경기도미술관은 5월 17일을 기해 <도서관 프로젝트 내일>을 공개한다. 도서관은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방하며(수요일은 오후 4시까지 개방), 토,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 관람자는 개방 시간동안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다 읽은 책을 가져와서 다른 책과 교환해가거나 기증할 수 있다. 도서 기증자들에게는 diy 뱃지가 기념 선물로 증정된다. 기증되는 책들은 코시안의 집에 기증될 1호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작가 배영환(40)은 포스트민중미술의 대표 작가로서 한국의 근, 현대사를 다룬 ”유행가”, ”남자의 길” 시리즈 등 대안공간과 현장을 통해 예리한 사회문화적 의식과 해석을 보여주었으며, 무료급식소와 보건소 정보를 담은 수첩을 노숙자들에게 나눠주는 ”노숙자수첩 프로젝트”, ”갓길 프로젝트”, 청각장애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대형벽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등 실험적이고 실천적인 공공미술을 진행해왔다. 배영환의 공공미술프로젝트는 기존의 일시적이고 모뉴멘트 위주의 공공미술의 한계를 벗어나, 심도 있는 준비단계와 구체적인 실현을 통해 현실에 개입하고 참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공공 프로젝트 진행과 더불어, 국내외 비엔날레와 국제전, 국제 아트페어 등의 참여를 통해 예술과 대중,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4년 대한민국예술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부터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이 문화 향수의 기회를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이라는 명칭 하에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도내 각종 문화공간에 순회 전시하는 문화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 프로젝트에 2007년에는 19,726명, 2008년에는 52,275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공공의 자산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를 계승하는 한편,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과 함께한다는 참여와 소통의 의지로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과 전시가 개최되는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며,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를 필두로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2개 지역 개최 완료되었다. 한뼘갤러리, 스트릿 갤러리 생태 조각공원 조성 지역 품앗이 교육통화 제도 촉진 |
○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착심 고양
○ 일 시 : 2009. 5. 11(월) 13:00 ~ 18:00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 내 용 : 경기도박물관의 전시물을 소재로 자유화 그리기 ○ 작품심사 : 전문가 6인의 심사위원 위촉 ○ 시 상 식 : 수상자 총 116명(학생 110명, 교사 6명) 시상 ○ 수상작 전시 :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 1~2층간 통로 ○ 주최, 주관 : 경기도박물관
⼑ 일 시 : 2009. 5. 11(월) 13:00 ~ 18:00 ⼑ 장 소 : 박물관 실내ㆍ외 전시장 ⼑ 내 용 : 박물관의 전시물을 소재로 자유화 그리기 경연 ⼑ 세부진행계획
※ 세부내용은 대회 당일 사정에 의하여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5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은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토요강좌”를 실시한다. ”문화재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총 6주 동안 진행될 경기도박물관의 토요강좌는 현직 경기도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각 주제별로 강의를 맡아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토요강좌는 매주 토요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net.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문의 : 경기도박물관 교육교류팀 설인숙 ☏ 031-288-5386 |
▶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세 번째 순회전으로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 주 관 : 경기도미술관, 하남문화예술회관, (사)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 – 기 간 : 2009. 5. 7(목) ~ 2009. 6. 7(일) – 장 소 : 하남문화예술회관 – 작 품 : 총 29점 –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4점, 하남 미술가 작품 15점 ○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로 경기-하남展을 2009년 5월 7일 ~ 6월 7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일상의 미학”을 소주제로 펼쳐질 이번 전시에는 하남 지역 작가 15인의 작품 15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14점, 총 29점의 작품이 함께 출품된다. ○ 제3회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경기-하남展은 ”일상의 미학”을 소주제로, 회화, 조각, 공예 분야의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하남 미술가 조성용의 작품 <기와 담>은 한국적 전통 안에서의 일상적 소재인 기와가 올려진 담을 조선시대의 조각보를 배경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보여주었다.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박기영作 <닮았다>는 가족이 느끼는 색, 어머니가 느끼는 색, 따뜻한 빛을 담은 색을 구슬, 나무, 백열등 같은 일상적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 경기도미술관은 2007년부터 미술관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이 문화 향수의 기회를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이라는 명칭 하에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도내 각종 문화공간에 순회 전시하는 문화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공공의 자산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적극 활용하여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를 계승하는 한편,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과 함께한다는 참여와 소통의 의지로 도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 ○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소장품만을 전시했던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과는 달리, 전시가 개최되는 지역의 주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지난 2월, 경기-군포展을 필두로 11월까지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도미술관은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을 통해 지역미술이 가시화○발전되고, 한국 현대미술 속에서 경기 미술의 좌표가 공고히 확립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과 하남의 미술문화를 새롭게 알리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 4. 9 ~ 4. 26 : 가평문화예술회관 – 5. 7 ~ 6. 7 : 하남문화예술회관 – 6월 : 과천정부종합청사 민원실 – 7월 : 용인시청 전시실 – 8월 : 김포문화예술회관 – 9월 ~ 11월 : 경기 북부 지역 2곳 (지역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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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일(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박물관 강당과 야외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스리랑카 출신의 이주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어려운 한국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여 건강한 한국 생활을 위한 활력소를 제공하여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주민에 대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리랑카의 전통놀이와 음식 체험,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질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강당 □ 시 간 : 14:00~19:00 □ 내 용 –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밴드 sri boys – 스리랑카 전통춤 : 캔디언 댄스 – 스리랑카 초청 인기 가수 공연 ● 스리랑카 전통놀이 체험 ● 스리랑카 전통 음식 체험 ● 전시 및 스리랑카 전통 악기·의상 체험 | ||||||
– 공룡알 화석지서 열린 국제학술심포지엄서 해외 전문가들이 평가 – 30일 오전부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종민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추진자문위원장, 최영근 화성시장과 학계 전문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분석이 전문가들을 통해 제시되었다. 이날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김찬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미국 소미소니언재단 정책분석관 캐롤 니브스 박사(dr. carole neves)는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뛰어난 연구와 전시 그리고 교육을 통한 호기심의 발견 및 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권에 입지하고 있는 현재 공룡알 화석지 인근은 접근성의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시화호의 넓은 간석지를 박물관의 정원으로 다양하게 꾸며서 방문자들이 즐거운 관람속에서 박물관이 추구하는 목적을 충분히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질 뵙프 박사(dr. gilles boeuf)는 「프랑스의 자연사박물관 현황과 운영사례」를 소개하면서 “화성의 공룡알 화석지를 둘러보니, 광할한 대자연이 살아있어 이 곳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건설하게 되면 좋을 것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립자연사박물관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감각을 키워주며, 정책담당자가 정책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은 물론 풍부한 유물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지식을 보급하는 한편 연구기능을 갖춰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한수 환경생태연구소 대표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과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의 입지적 우월성」발표를 통해 자연사박물관 화성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화성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에 대해 ▲공룡알 화석지와 시화호 등 우수한 자연학습 자원 ▲부지확보의 편리성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전곡항의 해양레저시설, 그리고 제부도 등 해양 생태문화권과 인접하는 등 주변의 관련시설과의 연계성 ▲수도권 인구 밀집지역과의 접근성 등을 들어 국립자연사박물관 입지는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가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에도 가 보았지만, 천혜의 자연속에 우리나라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만든다면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능가하는 최고의 입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 이곳에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건설되어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의 소망과 역량을 집중해서 세계에서 가장 특색있는 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려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역사가 깊고, 많은 가능성, 무한한 꿈이 있는 곳이며, 인근에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비롯해 전곡항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하면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30일 오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있은 『세계 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
▶ 오는 5월 5일까지 주말과 휴일(어린이날) 남한산성 숲속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한산성 등 문화제와 함께 시작된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오는 5월 5일까지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후 1시와 2시에 각각 30분씩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과 수어장대 앞에서 같은 공연들을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는 것.(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참조)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공연장소가 숲속이면서 문화재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하모니카연주회 ⼶오카리나 앙상블 ⼶스위스 악기 연주 등으로 공연단의 규모는 작지만, 감미로운 악기 연주와 이 외에도 마임 애니메이션, 행위예술과 같은 예술성이 높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의 하모니카 연주회는 이학균외 2인으로 이루어진 “하모니 캣츠”가 영화 ost와 올드팝송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잔잔한 하모니카로 연주하고, 흙으로 만든 오카리나는 강현정외 5인으로 구성된 “더 뮤즈”가 오카리나 전문곡 등 흙과 바람과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김하나외 1인이 공연하는 스위스 악기연주는 한국에서 아직 보급되지 않아 낯선 신의 소리로 평가받는 30~45개의 현으로 이루어진 지터(zither)외 다양한 스위스 악기의 연주와 직접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이 된다. 음악공연 외에도 마임애니메이션의 “yns 크루”는 10년이상의 스트릿댄스를 통해 수많은 공연 경험과 마임+팝핍+애니메이션을 혼합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조은성외 1인으로 이루어진 행위예술은 깨우나기, 받아들이기, 만끽하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숲속에서 새로운 경험인 무언극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고정된 관객석 없이 열리는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는 첫 번째 공연이 열렸던 지난 주말에 자연스럽게 참여한 200여명이상의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으로 매회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송파에 살고 있는 관객은 “집에서 가까워 자주 등산하러 찾아오는데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문화공연를 접할 수 있어서 색다른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 초 3월에 출범한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봄기간동안 진행되는 『남한산성 숲속 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클래식, 무용, 퓨전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음악회들을 상설화하여 남한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이 숲속 곳곳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 ※ 담당 : 기획사업팀 황연정 ☏ 031-746-2810 지난 18일과 19일 남한산성에서 있은 숲속 음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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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4. 25일부터 6. 22일까지 “2009 제5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4. 25∼5. 24)”의 주 전시인 기획전 “분원백자전 ⅰ,ⅱ”와 “분원백자학술세미나(5. 23)를 개최한다. <분원백자전 ⅰ>은 “조선후기 청화백자”를 부제로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한국 도자사의 위대한 성과로 인정되는 조선백자, 특히 조선후기 절정을 이룬 분원관요의 청화백자 명품 82점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분원백자의 기법, 형태, 문양을 당시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집중 조망하는 이 전시를 통해 조선후기 분원백자의 내재된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당시 조선사회가 만들어낸 백자의 가치, 즉 “본질을 중시하는 정신적 아름다움, 즉 절제의 미의식”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선후기는 국가경제가 성장하고 분원의 운영도 안정되어 조선백자가 절정을 이룬 시기이다. 이 때에는 주자나 각병, 찬합, 필통 등 새로운 기형이 출현하고 십장생, 잉어, 수복문자 같은 길상문이 유행하였다. 또한 양각·투각·면취기법이나 청화·철화·진사기법 등 다양한 성형·장식기법들이 시도되었다. 2부 – 사대부 수요의 확산과 백자문방구의 유행 3부 – 한양! 분원백자 최대의 소비처 <분원백자전 ⅱ>은 “21세기 청화백자”를 부제로 분원백자의 영감을 받은 현대 도예가 13인의 청화백자 작품 65점을 선보인다. 오늘날의 우리 청화백자의 본질을 “분원백자 전통의 현대화”, “응용과 미래”라고 하는 두 경향으로 살펴봄으로써 한국적 백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분원백자전ⅱ 전시를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 백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세계를 향한, 미래를 향한 백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한국도자문화의 바람직한 내일을 기약하고자 한다.
최상급 분원백자를 이상으로 여기고 한국적 미감과 오늘의 감각을 조화시킨 ”21세기 전통백자”를 소개한다. 분원백자의 조형요소를 감각적으로 재창조함으로써 현대화시킨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전통백자의 신선한 매력을 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정연택, 이영호, 김규태, 정재효, 김상만, 허상욱, 박성욱, 유세림이다. 2부 – 분원백자의 응용과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