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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 13일(목) 저녁 7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이 세계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영역을 다루는 영화들을 엄선하여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경기문화재단 cine – club『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의 두 번째 영화 『빈센트 반 고흐(lust for life)』가 13일(목) 저녁 7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빈센트 반 고흐(lust for life)』는 1956년 커크 더글라스, 앤소니 퀸이 주연한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작품인 미국영화로, 앤소니 퀸은 이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현재 파리 서북쪽 오베르 쉬르 우와즈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네덜란드 출신 화가 반 고흐가 남프랑스 소도시 아를르에서 개인적으로 겪는 예술가로써의 고뇌와 어려운 일상생활, 그리고 친구인 화가 폴 고갱과의 우정, 갈등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영상화했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상영 전에는 영화의 문화 사회적 배경과 영화 제작에 관한 설명을, 상영 후에는 감상평을 나눌 수 있는 cine-talk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 시네클럽은 10월 11일 게리 쿠퍼와 버트 랭커스터, 찰스 브론스 등이 주연한 1954년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영화 『베라 크루즈(vera cruz)』를 비롯, 11월 8일에는 알제리 영화 『고통의 나날들(chronique des annees de braise)』, 12월 6일에는 「파리 텍사스」와 「베를린 천사의 시」를 감독한 빔 벤더스의 작품인 독일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등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끝>

2007.09.11

▶ 팀장급 1명 등 모두 4명의 큐레이터 선발 예정
▶ 오는 14일까지 원서 접수 예정

경기문화재단은 2008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근무할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찾고 있는 큐레이터는 팀장급 1명을 비롯 모두 4명으로, 팀장은 아트센터 개관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예술학이나 미술사, 예술경영, 전시기획 분야의 경력자를 찾고 있다. 또 전시 및 자료수집과 개관 홍보 및 비디오 아카이브 복제 및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큐레이터 등 3명을 선발할 예정에 있어 많은 전문가들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문화재단 경영지원팀에서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채용 관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건립중에 있으며 내년 2월 건물 준공에 이어 내년 7월에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은 백남준의 비디오 아카이브 2,285점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큐레이터는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준비작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끝>

2007.09.07












▶ 내년 개관을 앞두고 실학자 포저 조익선생 후손 유물 기증기탁
▶ 8일(토) 오후 1시부터 성대에서 『포저 조익의 학문과 사상』학술대회

경기도 실학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중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관료이자 대학자였던 포저 조익(1579~1655) 및 후손들의 문집, 간찰첩, 유서 등 300여 점의 유물을 포저조익선생 추모사업회(회장 조명재)로부터 기증 또는 일부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증 또는 기탁유물에는 최근 발견된 보물급 필사본인 중용사람(中庸私覽)과 포저유서는 물론, 회화작품인 묵매도와 묘지문 그리고 후손인 오재 조지겸의 간찰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포저 조익은 경기도 화성시 야목리에 거주하였던 풍양 조씨의 현조로, 이후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이주하여 제자를 기르고 노년에는 도산서원에 배향된 대학자이다. 따라서 그를 추모하기 풍양조씨대종회는 포저조익선생 추모사업회를 두고 매년 그를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조익후손들의 숭고한 노력은 또 다른 결실로, 내년 하반기 경기도 실학박물관 개관에 맞춰 보물급 귀중본 및 아직 학계에 공개되지 않은 중요자료 대부분을 박물관에 일괄 기증기탁함으로서 조익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오늘날 우리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커다란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한편 조익은 그 동안 정치, 철학, 경제, 문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약한 유학자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연구성과를 통해 잠곡 김육(1580~1658)과 더불어 대동법을 주장하는 등 초기 실학의 태동을 연 실학자로서 재조명받고 있다.

따라서 경기문화재단은 이러한 최근의 학문적 경향과 포저조익기념사업회의 기증 및 기탁을 기념하여 한국실학학회 주최로 9월 8일 <포저 조익의 학문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학술행사(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13:00~17:00)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실학박물관 개관 이후에도 상설전시는 물론, 지속적인 연구 및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실학박물관은 이미 2005년 혜강 최한기 후손과 2006년 연암 박지원 후손소장 유물을 일괄기증 받은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포저 조익 후손들 소장의 유물을 기증받게 되어, 향후 실학박물관 전시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학박물관 학예담당 홍인국 전문위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실학관련 고문서와 서적류, 회화작품 등 한국실학의 역사와 문화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실학후손 및 관련단체의 유물이 기증되기 바란다.” 며 “향후에도 실학후손 및 뜻있는 개인소장자들의 기증이 계획되어 있어 도민은 물론 일반인들의 꾸준히 사랑과 관심으로 실학박물관은 개관, 운영될 것”이라 말했다.

문의 : 031-231-8502(홍 인 국 전문위원).

2007.08.30

▶『경기도, 문화예술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을 찾다』
▶ 국내 문화정책 관련 저명학자와 전문가 초청,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9월 12일 오후 4시부터 재단 3층 다산홀에서 국내 문화정책 관련 저명학자와 문화전문가들을 초청, 『경기도, 문화예술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2차 경기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2차 경기문화포럼은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방향성을 모색하고 행정자치부의 주민생활서비스와의 연계방안 및 문화관광부 지역문화진흥법의 지역문화예술위원회를 실질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살펴보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아주대 사회과학대 공유식 학장을 좌장으로 ▲김기봉 행자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민간협력팀장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와 경기도 문화예술민관협의체」 ▲서정문 경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의 「재단의 지역예술 활성화 정책과 민관거버넌스」 ▲전병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문화예술위원회와 민관거버넌스」 등의 발제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서 김기봉 팀장은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전국의 시군구에 주민생활지원국 또는 과가 설치되었다. 이것은 보건, 복지, 교육, 주거, 고용, 문화, 체육, 여가관광 등 8대 주민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 분야에서의 결합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현실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그 방안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문화예술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문 팀장은 “경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과의 협력관계 형성 및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모지원제도 개선 등의 향후 정책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에 따른 매칭펀드, 협력지역의 실행조직 등의 과제를 지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민관협의체의 구성과정과 연계 해법을 모색중”이라는 등의 내용으로 발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병태 연구위원은 지역단위의 다양한 단체들간의 상호간의 협력 소통을 촉진하는 체계가 필요하며 이러한 민관거버넌스의 맥락에서 지역문화진흥법과 그에 따른 지역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event/ggf2) 또는 지역정책팀(031-231-8512~7)으로 하면 된다.

2007.08.29

▶ 경기문화재단, 9월 14~16일까지 수원과 의정부 등지서
▶ 9월 1일에는 학술판굿을 마련, 굿에 대한 학문적 접근 시도


굿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 전통과 현대의 만남, 그리고 굿음악에 미쳐서 날뛰는 걸쭉한 굿판, 이 시대의 난장판, 우리식의 우드스톡을 꿈꾸는 대규모 굿판이 벌어질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굿음악이 갖고 있는 원천적인 창조력에 주목하여 과감하게 굿음악제를 마련, 대중음악과의 창조적인 만남이 될 굿음악제를 실시한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굿음악제는 9월 14일(금) 오후 2시~오후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황해도 굿 양식의 ‘운맞이대동굿’을 공연이 아닌 진짜 굿판으로, 9월15일(토) 오후2시부터 다음날인 16일(일) 새벽 5시까지는 의정부시청앞 잔디마당에서 무박 2일로 정통 굿과 여러 대중음악이 만나 서로 비교되고 충돌하는 ‘소리굿 난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박영효사랑채에서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과 소통, 그리고 난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학술판굿)도 열릴 예정이다.























구분


일시


장소


사전행사


학술판굿(심포지엄)


2007.9.1(토) 10:00~18:30


남산골 한옥마을 박영효 사랑채


메인행사


운맞이 대동굿


2007.9.14(금) 14:00~21:00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수원)


무박2일 소리굿난장


2007.9.15(토)14:00~16(일) 05:00


의정부 시청 앞 잔디마당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굿은 전통적으로 무당 만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굿을 필요로 하는 절실한 사람을 위해 존재해 왔으며 절실함을 항상 대변하고 어루만져 주고 품어주는 것이 굿의 책무라는 것. 이에 따라 굿 음악은 당시대의 절절함을 실어낼 수 밖에 없었으며, 당대의 음악이라는 뜻을 내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의 굿음악은 다양한 현대음악과 만나며 깊은 영향을 미쳐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굿음악은 전통음악이기도 하고 당대음악이기도 하면서 모두의 절절함을 건드려주는 대중음악으로서의 매력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기문화재단의 메인행사인 ‘운맞이 대동굿”은 1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정통 황해도 굿 양식의 대동놀이판으로 공연양식이 아닌 진짜 굿판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굿판은 큰 무당 김매물 만신의 주도로 진행되며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집돌이를 포함하는 세경돌이 ▲상산맞이 ▲초부정 ▲칠성 ▲영정 ▲타살 ▲작두 ▲열세왕 ▲뱅인영감 ▲대감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굿판을 이끌 큰무당 김매물 만신은 언제 봐도 변함없는 ‘한결같음’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만나본 사람들은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한다.


최고의 춤과 소리를 갖춘 김매물 만신이 작두날 위에서 추는 춤과 공수(신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소리굿 난장’은 ▲재즈(강태환 – 알토섹소폰, 박재천 – 퍼커션, 미연 – 피아노, 강은일 – 해금 외) : 재즈와 씻김굿의 만남 ▲크라잉넛(rock band) : 기분나면 굿음악 편곡 연주도 ▲시나위(윤호세, 추정현, 신현식, 신현석 외) : 뽕짝 시나위 ▲경기소리(신시예술단 – 이강근, 김명수, 백영춘, 이완수, 이두영) : 칸소네와 팝송을  경기소리창법으로 ▲정가(강숙현, 정마리, 진나리, 박영기, 홍창남) : 영성을 일깨울 새벽의 울림 ▲경기도당굿(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도담굿보전회 곽승헌, 백윤하, 오자환, 목진호, 변남섭, 김철기) : 밤 공기를 뒤흔드는 단아한 삼현육각(三絃六角) 소리 ▲강릉단오굿(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푸너리예술단 김명광, 김명대 외) : 몸서리쳐지는 타악의 향연 ▲전라도 씻김굿(채수정 외) : 때로! 는 재즈 보컬로의 변신 ▲황해도 굿(김매물만신 외) : 작두타기와 공수받기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전행사로 9월 1일 진행될 학술판굿(심포지엄)은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이 만나는 접점에 대해 학문적인 접근으로 해석해 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제1부에서는 김창남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의 사회로 대중예술연구자 이영미씨의 ‘전통예술의 대중적․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와 ▲음악평론가 윤중강씨의 ‘대중음악에 담겨진 국악, 그 허와 실’ ▲서울대 동양음악연구소 권도희씨의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대중음악화’란 주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김수철과 장사익의 음악관 분석을 통해 살펴본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에 대해 학술적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평론가 강헌씨의 사회로 진행될 2부 순서에서는 먼저 서울대 장유정씨의 ‘록 키드(rock kid), 국악의 바다에 빠지다 – 김수철의 음악관을 중심으로 -’에 이어 ▲전주대 영상예술학부 김병오 교수의 ‘맛있는 전통 음악, 김수철의 손맛’을 비롯, ▲대중음악연구자 박애경씨의 ‘주류에 편입된 변방의 목소리 – 장사익의 음악관과 토속창법을 중심으로 -’ ▲국악평론가 김태균씨의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 본 민요정신’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3부에서는 종합토론과 함께 소리꾼 장사익씨와의 대담과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끝>


※ 문의 : 문화나눔팀(031-231-7255) / 굿연구소(02-2653-5133)
※ 행사 개요
● 일자 : 2007.9.1(토) / 2007.9.14(금)~9.16(일)
● 주최 : 경기문화재단 www.ggcf.or.kr
● 주관 : 굿연구소 www.kut.or.kr
● 후원 :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악방송, 우리방송, 나라방송, 고주방전통주연구소

2007.08.28


 ▶ 『백남준 연구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 9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창립 10주년기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백남준미술관 관련 제3차 워크숍을 9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백남준 연구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백남준에 대한 연구성과와 수준을 점검하고 ▲백남준의 창작세계에 대한 연구방향과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3차 워크숍은 한성대학교 정헌이 교수(회화과)의 사회로 경기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 건립팀 이유진씨가 『국내외 백남준 연구현황』을, 아트컨설팅서울(acs) 큐레이터 이섭씨가 『백남준 관련 연구 주제의 현재화와 지속 가능한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제언』, 문학평론가 이명원씨가 『백남준 예술과 인문학적 소통의 의미』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번 3차 워크숍은 지난 7월 6일 『백남준미술관과 민간분야 협력방안』이란 주제의 1차 워크숍과 지난달 16일 『백남준미술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방안』 제2차 워크숍에 이어지는 것으로 앞으로 『창작물 보존 등을 위한 국제적 공동 네트워크 구축』이란 큰 주제의 워크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미술관 관련 워크숍은 경기도의 실험적이며 선진적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백남준미술관의 역할, 백남준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아트에서의 보존과 오리지널리티에 관한 연구발표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미술관 워크숍」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경기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건립팀(031-231-8505)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끝>


2007.08.17

에 사용된 소품 대상
▶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무료 증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창립10주년 기념 특별전 <백남준 참여 tv>전에 사용되었던 소품들을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소품들은 에 사용된 물고기와 에 사용된 화분 등이며, 전시가 끝나는 25일 8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백남준 참여 tv>에 사용된 소품을 받고자하는 분은 경기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를 관람한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 참여 tv>전은 백남준이 tv와 비디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1960~70년대 초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전시다.  <끝>


※ 문의 : 경기문화재단 2층 전시실(031-231-7289)

2007.08.16

▶ 22일(목) 저녁 7시 등 매달 1회 재단 3층 다산홀에서 무료로 진행
▶ 세계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영역의 작품 상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세계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영역을 다루는 영화들을 엄선하여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경기문화재단 cine – club『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기행』프로그램을 기획, 영화팬들을 무료로 초청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재단 3층 다산홀에서 프랑스 영화 『금지된 장난(jeux interdits)』과 캐나다 영화 『나무를 심는 사람(l”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등 2편을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한차례씩 영화상영을 한다는 것.


 특히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의 8월에 상영되는 두 작품은 방학기간중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9월에 상영될 『빈센트 반고흐(lust for life)』는 영화를 통해 예술가의 일상과 고뇌, 그리고 우정 등을 다뤘다는 점에서 영화를 통해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알제리 독립전쟁을 배경으로 한 『고통의 나날들(chronique des annees de braise)』을 비롯, 미국의 고전적 서부극 10대 작품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베라 크루즈(vera cruz)』, 음악 다큐멘터리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세계를 다시 볼 수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되고 있다.


 제일 먼저 22일 상영할 예정인 프랑스 영화 『금지된 장난』은 총 상영시간 87분인 흑백영화로 1952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상을 수상한 명작으로 전후 프랑스 영화의 르네상스를 연 고전명화다.


 이 영화는 르네 클레망 감독이 샤를르 보아에 ‘알 수 없는 장난’을 원작으로 제작했으며, 줄거리는 1940년대 나치독일의 프랑스 침공 때 프랑스 남쪽으로 피난가다가 공습으로 부모를 잃은 가여운 어린 소녀의 이야기다.


 같은 날 함께 상영될 캐나다 영화 『나무를 심는 사람』은 1987년 작, 애니메이션으로 쟝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 원작을 프레데릭 백 감독이 영상화했다. 20세기 단편 애니메이션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바로 직전 척박한 땅의 양치기가 푸른 산을 만들고 식목의 집념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자연주의적 열망을 담은 장 지오노의 동명 소설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다음달 13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는 1956년 커크 더글라스, 앤소니 퀸이 주연한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작품인 미국영화 『빈센트 반고흐(lust for life)』를 상영하는 것을 비롯, 10월 11일에는 게리 쿠퍼와 버트 랭커스터, 챨스 브런손 등이 주연한 1954년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영화 『베라 크루즈(vera cruz)』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8일에는 알제리 영화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라고 알려지기만 할 뿐 몇 장의 사진만 전해져 오는 춘사 나운규의 『아리랑』과 우연하게도 시대적 상황배경과 플롯이 매우 유사한 영화 『고통의 나날들(chronique des annees de braise)』을 상영한다. 알제리 독립투쟁을 다룬 영화 『고통의 나날들』은 국내 미개봉작으로 1975년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고통의 나날들』 상영시에는 특별히 라바 하디드 현 주한 알제리 대사의 초청 리셉션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6일에는 「파리 텍사스」와 「베를린 천사의 시」를 감독한 빔 벤더스의 작품인 독일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등이 상영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에서는 영화상영 전후에 영화진흥공사 임원과 전주영화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정준성씨가 영화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갖는 「시네토크」시간도 함께 운영, 영화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이번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기행』은 모든 영화가 무료 상영되며 영화 관람직후 퀴즈 맞추기 이벤트 등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영화팬들에게 즐거운 한 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끝>


※ 첨부자료
1. 경기문화재단 시네클럽 홍보자료
 


※ 담당자
 – 지역정책팀 채 지 영 (전화 : 031-231-7515)

2007.08.09

▶ 경기문화재단과 (사)생명과 평화의 길이 함께
▶ 11일 저녁 7시 분당 중앙공원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생명과평화의길(이사장 김지하 시인)과 공동으로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성남 분당 중앙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생명평화 길놀이 2007”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 저녁 7시 분당 중앙공원에서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경기도와 함께하는 생명평화m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12일 저녁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생명과 평화의 밤”이란 주제로 kbs개그콘서트 팀이 출연해 ”생명평화의 밤”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공연문화콘텐츠 경연대회 우수작 발표와 아시아 청소년 민속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앞서 사전행사로 8일과 9일 양일간 ”청소년 생명평화 포럼 캠프”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인 11일에는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강화 마니산과 이성산성 등을 돌아보는 ”고대 우리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적지 탐험”을 비롯, 11일과 12일 양일간은 행사장 일대에서 청소년들이 생명과 평화, 몸, 판타지, 고대신화, 새로운 신화 창조, 우주, 세계와의 조우 등을 주제로 힙합, 비보이, 락, 댄스, 치어리더, 음악연주, 노래 등 장르제한 없이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교육인적자원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성남시, mnet 등이 후원하며,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생명평화사상의 의미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끝>

2007.08.08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이 지난해 말 기획하고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가 엮은 「경기문화재단 새로운 예술1」 『에이블 아트(able art)-차이와 소통의 예술』가 최근 문화관광부가 추천하는 [예술]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한 『에이블 아트』는 일종의 장애우 예술운동으로 일본의 장애인 예술단체 <민들레의 집>에서 시작되어 “장애를 차별과 극복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의 시각을 뒤집어 장애의 경험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나아가 창조적인 예술작품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동”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국내에 단편적으로 소개됐던 에이블 아트의 철학과 실천운동, 미술사적 의미 등과 일본의 에이블 아트 및 영국의 사례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실천가, 연구자를 비롯하여 장애, 비장애 예술인에게 깊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에 재단이 기획한 “새로운 예술시리즈”는 2000년 이후 예술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새로운 예술흐름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된 총서시리즈다.


한편 문화관광부의 우수 학술도서 선정 발표는 학술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문화 산업의 핵심기반산업으로 출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2007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심사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 접수된 총 3,731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책의 구입과 문의는 출판사인 (주)사회평론(연락처 : 02-326-1182/ 02-326-1185)으로 할 수 있으며, 책 가격은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