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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0

재단,『실학과 디지털의 만남』심포지움 개최!!

  경기문22일(목) 오후 2시 재단다산홀(3층)에서…

  김영세 대표, ‘디자인 리더쉽과 디지털 한류’를 주제로 강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 송태호)은 사단법인 신규장각(대표 : 이지수)과 공동으로 ‘디자인 리더쉽과 디지털 한류’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의 디지털 문화산업분야의 발전과 세계적인 성과를 18세기 실학사상 속에서 찾아내고 오늘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인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씨는 삼성 애니콜을 비롯해 아이리버 등 세계적인 히트 상품을 디자인함으로써 세계 탑 디자이너 반열에 오른 주인공이다.  

 김영세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간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한 가치혁신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디자인=장식미술’이라는 통념을 깨고, ‘디자인=혁신(innovation)’이라는 인식하에 보기좋고 쓰기 편하며 만들기 쉬운 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으로서 디자인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삼성전자 애니콜 등의 폭발적인 매출로 이어져 한국을 대표하는 it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의 : 031-231-7255

 

  행사 개요

1) 주    제 : “디자인리더쉽과 디지털한류”

2) 강 연 자 :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

3) 행사주최 : 경기도

4) 행사주관 : 신규장각 (정보통신부 등록단체), 경기문화재단

5) 행사일자 : 2005년 9월 22일 오전14시∼16시

6) 행사장소 :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

 

2005.09.15

재단, 청소년들에게 배우의 꿈을…

  24일(토) 오전 10∼12시, 경기문화예술자료실에서…

   “배우, 막이 오르면 또 다른 생(生)을 산다”를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관심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토요문화사랑방』을 열고 있다.

『토요문화사랑방』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각 장르와 직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시키고 올바른 문화예술 향유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달은 배우 기주봉씨를 초청하여 “배우, 막이 오르면 또 다른 생(生)을 산다”를 주제로, 분장으로 만들어진 가짜 얼굴 속에 자신을 숨기는 사람이 아닌, 또 다른 나로서 진실 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의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및 참가예약 : 031)231-7281 / namej@ggcf.or.kr

 

 

  배우 기주봉씨의 주요약력 및 출연작품

1955년 출생

1981년 데뷔

1976년 영화데뷔 어둠의 자식들(76극단 창단 멤버)

1999년 영화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번지점프를 하다>, <북경반점>, <공동경비구역 jsa>, <조용한 가족>, <복수는 나의 것> 출연   

2000년 영화 <비천무>, <고독의 순간>

2001년 영화 <친구>,<공공의 적>, <소름>, <내일 보세나>, <세이예스>, <우렁각시>

2002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 <와일드 카드>

2003년 영화 <거울 속으로> tv드라마 <좋은 사람>

2004년 영화  <알포인트>, <목포는 항구다>, <령>, <라이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tv드라마<올인>

2005년 영화 <초승달과 밤배>, <주먹이 운다>, tv드라마 <부활>

 

 

2005.09.14

재단, 실학총서 3, 4권 발간!!

 『燕行의 사회사』, 연행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종합연구서!!

  『에도시대의 실학과 문화』, 일본실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최초의 일본실학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 송태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학총서 시리즈, 제3권『燕行의 사회사』와 제4권『에도시대의 실학과 문화』를 연이어 출간하였다.

 재단은 실학연구의 영역을 문화·예술분야로 넓히고 한·중·일 삼국의 공통된 사상조류로서 실학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2004년부터 실학총서시리즈를 발행했었다.

 이번에 발행한『燕行의 사회사』는 연행록 연구가 문학과 역사분야에서 기초적인 수준의 연구성과를 낳고 있는 시점에서 연행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종합연구서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고대 영토의식을 비롯하여 중국 측 인사들과의 교류활동, 왕래 여정 중의 연회모습, 서학의 수용과정,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연행의 구체적인 양상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최초의 일본 실학서인『에도시대의 실학과 문화』는 에도 시대 고학으로 대표되는 일본실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또한 에도시대에 일본이 조선으로부터 성리학을 수용한 과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상적인 노력들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작년에 제1권『실학과 문화예술』과 제2권『한국실학과 동아시아 세계』를 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실학 총서시리즈를 통해 실학을 생활 속의 실천철학으로 재창조해 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문의 : 031) 231-7255

첨부 : 책표지.jpg

 

 

2005.09.12

평화누리 생명, 평화, 상생의

세계적인 발신지로 부상!!

  분단을 넘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계기 마련!!
  
▶ “평화, 상생, 통일, 생명”의 메시지 전 세계인에 보내…
  
▶ “함께 나누는 평화”의 정신 반영, 새로운 축제유형 제시!!
  
기부금 총 1억5천여만원, 유니세프와 유진벨 재단에 기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이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 상생, 통일, 생명”의 메시지를 남기고, 42일간(8월 1일(월)~9월 11일(일)) 100만여 명의 국내·외인이 관람한 가운데 9월 11일 성대한 폐막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와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인 dmz일대에서 펼친 이번 축전은 영국을 비롯한 17개국의 평화단체와 국내 75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학술 ▲전시 ▲문화·예술 ▲체험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전은 “함께 나누는 평화, 2005세계평화축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평화누리에『생명촛불 파빌리온』과『통일기원 돌무지』를 설치했으며, 축전 기간동안 평화누리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기부자들 대부분은 초등학생부터 80순을 넘긴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었으며, 또한 국내외 유명인사(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 탤런트 이진우씨 부부, 농구 스타 허 재 씨,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 등)들은 물론 기업이나 기관들도 적극 동참하여 모금액이 1억5천여만원에 달했다.


그리고『생명촛불 파빌리온』에서 얻은 기부금 1억2천5백여만원은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지도록 유니세프 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며,『통일기원돌무지』의 기부금 2천5백여만원은 북한주민의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도록 현재 북한에서 의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진벨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라산강연회 ▲dmz 포럼 ▲한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학생들의 토론회 ▲분쟁지역 예술단의 평화앙상블 ▲대학생dmz평화대장정 ▲평화영상페스티발 ▲하늘에서 본 dmz 전 ▲어린이를 위한 평화체험교육 등이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수많은 국내의 공연단체와 해외공연단체가 참가하여 평화의 선율을 우리에게 전달했다.


이와 같은 평화축전의 행사들을 통해 ▲세계 속에 경기도를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 확립 ▲대립과 갈등의 현장인 임진각을 화해와 평화의 마당으로 조성 ▲대립과 분단의 벽을 넘어 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 장 마련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공존의 의미 확인 ▲기부와 나눔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한 단계 도약 ▲미래를 준비할 평화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쓰여진 평화 메시지가 평화의 벽에 새겨지는 등 국내외 전 연령층이 이번 행사에 동참함으로서, 평화누리는 이제 생명, 평화, 상생의 세계적인 발신지로 뿌리내리기 시작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문기관을 통해 2005세계평화축전을 분석 평가하는 한편, 이를 기초로 평화누리 일원을 평화시민 활동가, 예술인,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교육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재단은 이 두 기부 사업을 지속하여 매년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031-231-7243

첨부 : 평화축전의 성과.hwp

 

 

 

 

2005.09.09

세계평화축전,『42일간의 대장정』의 막 내려!!

분단을 넘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계기 마련!!

“평화, 상생, 통일, 생명”의 메시지 전 세계인에 보내…

“함께 나누는 평화”의 정신 반영, 다른 축제들과 차별화!!

기부금 총 1억2천여만원, 유니세프와 유진벨 재단에 기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이 전 세계인들에게“평화, 상생, 통일, 생명”의 메시지를 남기고, 42일간(8월 1일(월)∼9월 11일(일)) 100만여명의 국내·외인이 관람한 가운데 9월 11일 성대한 폐막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와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인 dmz일대에서 펼친 이번 축전은 영국을 비롯한 17개국의 평화단체와 국내 75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학술 ▲전시 ▲문화·예술 ▲체험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함께 나누는 평화, 세계평화축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자의 소망을 담아 촛불을 밝히는『생명촛불 파빌리온』과 돌판에 평화의 메시지를 남기는『통일기원돌무지』를 만들어 우리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수많은 참석자들과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생명촛불 파빌리온』에서 얻은 기부금 1억여원은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지도록 유니세프 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며,『통일기원돌무지』의 기부금 2천4백여만원은 북한주민의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도록 현재 북한에서 의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진벨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라산강연회 ▲dmz 포럼 ▲한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학생들의 토론회 ▲분쟁지역 예술단의 평화앙상블 ▲대학생dmz평화대장정 ▲평화영상페스티발 ▲하늘에서 본 dmz 전 ▲어린이를 위한 평화체험교육 등이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수많은 국내의 공연단체와 해외공연단체가 참가하여 평화의 선율을 우리에게 전달했다.

이와 같은 평화축전의 행사들을 통해 ▲세계 속에 경기도를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 확립 ▲대립과 갈등의 현장인 임진각을 화해와 평화의 마당으로 만듬 ▲대립과 분단의 벽을 넘어 남·북이 하나될 수 있는 장 마련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공존의 의미 확인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평화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 마련 ▲미래를 준비할 평화교육의 요람을 마련했다.

또한 광복 60주년을 경축하고 우리민족이 분단을 넘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마련과 세계인들에게 “평화, 상생, 통일, 생명”의 메시지를 보내 세계평화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경기도가 개최한 이번 세계평화축전은 “함께 나누는 평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하여 다른 축제들과 차별화 시켰다.

한편 2005세계평화축전을 보다 발전시켜 추진해 나가기 위해 평화누리를 평화시민 활동가, 예술인,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세계인들에게 평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평화락페스티발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앞으로도 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 031-231-7242

첨부 : 평화축전의 성과.hwp

2005.09.09

세계평화축전, 폐막행사 열려!! 

 9월 11일(일) 저녁 7시,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 브라스 빅 밴드 공연, 평축 영상물, 불꽃놀이 등 볼거리 제공!!

 ▶ 백낙청교수의 ‘도라산평화강연회’, ‘평화통일기원 나무심기’ 등 펼쳐져!!

 

광복 60주년과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이 9월 11일(일) 활기찬 폐막행사를 끝으로 42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이번 폐막행사는 음악의 언덕 공연장에서 ‘브라스 빅밴드 / 크누아 윈드 앙상블(지휘자:서현석)’의 흥겹고 경쾌한 연주와 ‘세계평화축전 하일라이트’, 영상물이 3만여 명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42일간의 평화축전의 여정을 담은 영상물 중 ▲세계 각 국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연주회 ▲대학생 dmz 평화대장정 ▲한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학생들의 토론회 등의 영상이 음악의 언덕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꿈처럼 다시 소개되었다.

 이날 손학규 대회장은 폐막사에서 “이곳 평화누리를 전 세계인의 발길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평화의 성지로 만들어 가자” 고 호소했다.

 저녁 9시부터는 세계적인 불꽃놀이 예술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의 화려한 평화예술 불꽃놀이가 펼쳐져 가을밤 평화누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오랜 기억에 남을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열린 마지막 제4회『도라산 평화강연회』에서 연사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8. 15남북경축위원장)는 “6.15 시대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음악의 언덕 뒤편 평화누리에서는 많은 실향민과 각계 각층의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평화통일기원 나무심기』행사가 열려 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축전은 임진각 평화누리와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인 dmz일대에서 펼쳐졌고 영국을 비롯한 17개국의 평화단체와 국내 75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유니세프, 유진벨 재단과 함께 세계 및 북한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 모금행사도 펼쳐졌다.

 앞으로 이 곳 평화누리는 일상의 피곤함을 풀 수 있는 공간, 평안함을 느끼고 갈 수 있는 공간, 평화의 요람으로 확고하게 정착되어 갈 것이다.

 

 문의 : 031-231-7242

 첨부 : 폐막 행사 안내

  

평화축전 폐막행사

 

     평화통일기원 나무심기 행사

           일자 : 9월 11일(일) 10:30~12:30

           장소 :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

           내용 : 사물놀이 공연, 기념행사, 나무심기

      

    제4회 도라산 강연회

           일시 : 9월 11일(일) 14:00~16:00

           장소 : 도라산역

           강연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창작과 비평사 편집인

           주제 : 6.15시대의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사회 : 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 협의회 사무총장

      

     폐막공연

           일시 : 9월 11일(일) 19:00~21:00

           장소 : 음악의 언덕 공연장

           공연 : 브라스 빅밴드 / 크누아 윈드 앙상블(지휘자:서현석)

           행사 : 손학규 대회장 인사말씀, 도의회의장 격려말씀

                     다시 보는 세계평화축전 동영상 상영 6분

      불꽃놀이

           일시 : 9월 11일(일) 21:00~21:30

           장소 : 음악의 언덕 공연장 일대

 

 

2005.09.08

 이 시대의 지성 백낙청 교수,

『도라산 평화강연회』연사로 나서!!

 

 경기도9.11테러일 평축 폐막 강연, 11일(일) 오후 2시 도라산역!!

 ▶ “6.15 시대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강연!!

 ▶ “한반도의 통일은 베트남식 무력통일, 독일식의 급격한 일방적 합병도 아닌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과정이어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의 주요 행사인『도라산 평화강연회』그 4번째 강연이 열린다.

 이번 도라산 평화강연회에서는 서울대 명예교수이면서 현재 계간 <창작과 비평> 편집인인 백낙청 교수가 “6.15 시대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전쟁 휴전 52년을 기해 한반도 분단 현장인 민통선 북방 dmz 인근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학술행사로, 이날 백낙청교수는 “6.15 남북 공동 성명과 한반도 평화, 또한 한반도 안정 기틀 속에서 동북아 평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백낙청 교수는 “6.15공동선언의 일견 모호하고 제한적인 내용이 바로 현실적 기반에 걸 맞는 탁월한 성과”이며, “한반도의 통일은 베트남식 무력통일도, 독일식의 급격한 일방적 합병도 아닌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과정이어야 한다는 점에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미리 배포한 강연문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한편 도라산 평화강연회 시리즈는 지난 7월 메리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의 강연을 시작으로 8월 초와 중순에 각각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과 cnn 창립자인 테드터너의 평화강연회가 있었으며, 이번 백낙청 교수의 평화축전 폐막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31- 231-7242

 첨부 : 백낙청 도라산 평화 강연 전문

 

2005.09.02

재단, 『기전문화예술』 9·10월호 발행!

  ▶연간특집⑤ _ “축제 없는 축제가 나를 바꾼다”
   – ‘문화적 생동’과 ‘전복(顚覆)’으로서의 작은 축제들과 지역 축제 현장 집중 조명

 ▶’경기문학지리’의 가능성을 묻는 두 번째 기획 ‘시인 박팔양’
   – 동탄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시인 박팔양의 기억 : <경기문학지리>

 ▶’미술은행’은 신진작가 창작 진흥과 미술시장 활성화의 처방전?
   – 다시, 미술은행의 목적과 운영원칙을 묻는다 : <문화초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축제 없는 축제가 나를 바꾼다”라는 특집 주제를 선정하여『기전문화예술』 9·10월호(통권 제39호)를 발행했다.

격월간 문화예술 교양지『기전문화예술』은 2005년 연간기획 주제로 “경기 문화예술의 성장동력을 찾아라!”를 설정하고, 그 다섯 번째 기획으로 “축제 없는 축제가 나를 바꾼다”라는 제하로 특집기획을 집중 편성했다.

이번 특집기획은 우리 삶의 문화적 생동으로 작동하고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역동적 주체들이 만들어가는 국내의 ‘작은 축제들’에 주목하였다.

이번 호는 이러한 기본 관점 아래 축제의 내부동력이 가진 ‘문화 생성’의 의미로서 ‘전복’의 의미, 즉 “기존 질서로부터의 탈주”, “억압된 욕망의 문화적 발현”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네 삶의 주변에서 자생적·자발적으로 치러지면서 축제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마을축제’를 살펴본 점을 주목할 수 있다. 우선, 성(性) 소수자들이 사회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 일반인에게 ‘중요한 성찰거리’를 던져준 <퀴어 문화 축제>, 한국사회에 만연된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평등한 교류’를 실천적으로 꿈꾸었던 <2005 이주노동자의 아리랑>을 작은 축제의 큰 모범적 사례로 살펴보았다.

<특집화보>에서는 ‘생명’의 역동성이 제거된 축제의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미스코리아’, ‘연어축제’ 등을 통해 축제 아닌 축제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을 ‘기억’하고자 했다.( 주요내용 별첨자료 참고)  

이밖에도 경기문학지리, 문화초점, 북한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화제를 제공하고 있다.

2005.09.02

초가을 밤에 듣는집시 음악의 향연 벌여!!

 

  3일(토) 저녁 7시, 이스라엘 비올리스트 메이다드 예후다얀과 팔레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나빌 아보드 아쉬카 협연!!

  가을주말 저녁  값지고 풍성한 음악 선사!!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에는 알찬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야외공연장인 <음악의 언덕>에서 열리는 월드뮤직콘서트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축전 다섯째 주차 주말인 9월 3일(토), 4일(일) 공연하는 팀만 해도 중동 음악가, 동유럽 집시 브라스 밴드,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독주자, 교향악단, 프랑스의 기타 연주가, 재일교포 가수, 재즈 빅 밴드(big band) 등 새롭고 흥미로운 팀으로 가득하다.

 3일(토) 공연하는 유발 론 앙상블(yubal ron ensemble)은 중동의 신비음악과 베두인 음악, 모로코와 예맨의 유대 음악, 아르메니아의 종교 음악과 춤을 보여주고, 국제적인 작곡자이자 음반 제작자, 음악 축제 큐레이터인 유발 론이 이끄는 밴드가 연주하는, 이슬람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팡파르 키오카를리아(fanfare ciocarlia)는 온 세계와 헐리우드를 사로잡은 집시 브라스 밴드, 루마니아 전통 춤곡에 터키, 불가리아, 마케도니아의 리듬을 혼합한, 현기증 날 정도로 현란한 템포의 음악을 호른과 트럼펫, 클라리넷, 팀파니로 연주한다.

 그리고 분쟁지역의 음악가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하는 무대 <평화앙상블>에는 구리시교향악단과 이스라엘 비올리스트 메이다드 예후다얀(meidad yehudayan), 팔레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나빌 아보드 아쉬카(nabeel abboud ashkar)가 협연을 벌인다.

 파리에서 태어난 베트남인 재즈 기타리스트 느구엔 리의 공연 또한 특별한 무대인 이 콘서트는 잔디언덕에 안겨 있는 아름다운 수상 카페’안녕’에서 토요일 밤 펼쳐진다.

  일요일 저녁에는 세계적인 재즈 권위지 ‘다운비트(downbeat)’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매력 넘치는 재즈 빅밴드’라는 극찬을 받은 뉴 정글 오케스트라(new jungle orchestra)’와 재일교포가수 이정미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세계평화축전의 풍성한 공연은 주말, 값진 음악 선물이 될 것이다.

2005.08.31

한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학생, 평화토론회 열어!!

 

 ▶ 9월 1일(목) 오후 3시30분 도라산역에서 평화의 씨앗 뿌려…

 남·북한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놓고 열띤 토론 벌여!!

 한·이·팔 3개국 대학생들, 공동 선언문으로 kopais 창립!!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대회장 : 손학규)의 일환으로 마련된『kopais(korea, palestine, israel) 평화친구사귀기』에 참가 중인 3개국 대학생 총 30명이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북한 문제를 비롯하여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문제 등을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진행될 것이다.

중동분쟁의 오랜 당사국인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두 나라의 대학생들이 이렇게 함께 모여 평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 도라산역에서 분쟁 당사국 대학생들이 함께 자리를 하여 허심탄회한 토론회를 갖고 평화의 씨앗을 키워나가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평화토론회 회의장 한 편에 진열된 dmz 철조망,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분리 장벽 조각, 폭탄테러 파편 등은 평화를 갈망하는 각 국 학생들의 마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평화의 소중함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평화토론회에 이어서 진행될『kopais 창립식』에서는 3국 대학생들이 벌인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공동 창립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와 함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학생들은 내달 6일(화)까지 평화캠프(8. 30), 평화친선축구대회(8. 31), 공동경비구역(jsa) 방문(9. 1), 농촌봉사활동(9. 2 파주), 종교 체험 템플스테이(9. 4 흥국사), 이스라엘 대사관저 방문(9. 5), 외교통상부 및 국회방문(9. 5)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kopais 평화친구 사귀기』의 2차 행사는 내년 여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북한대학생들도 초청한 가운데 남·북한학생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학생이 모여 평화를 논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